전생길 억겁 길을 돌고돌아 여기 오니
국화향 머문 곳에 가을 달빛 젖어 들어
노독에 지친 걸음 찬 이슬로 씻어 주네.
내려 놓을 생의 짐은 추풍에 날리고서
자차분히 다진 사랑 임 함께 오손도손
낭음세월 엮어엮어 황혼마루 걸어두고
증자 같은 낭군이사 내 복엔 언감생심
평범한 임이라도 오붓한 사랑 일구면서
편안히, 남은 생도 부창부수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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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 시
전국 노래 자랑 증평편 ------ 시제가 안 좋아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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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
13.08.23 20:4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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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평생을 두고 한 우물만 파시며 늘 부창부수만 일삼지 마시고
이제 그 나이쯤 드셨으면 딴 오빠들도 가금 생각해 주셨음 안될랑가요, 쏘니님 ㅎㅎㅋㅋ??!!
샌드님 쏘니님을 향한 짝사랑에 몸살나시것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솔지님 말씀이 확실 한거 같토 ㅎㅎㅎㅎ
아이고 실수! '샌드만 빼고' 란 한마디가 빠졌네요, 솔지님 글구 연리목님 ㅎㅎㅋㅋ??
편하게 쓸 수있는 수도가 있는데 힘들게 우물을 왜 파나요??!!ㅎㅎㅎ
솔지님, 샌드님께서는 박애주위자 시거든요. 믿거나 말거나
시제가 어려워 불이 안 켜 지기에 시제를 바꾸는 순간 올리셨군요
지송 헙니당 ㅎㅎㅎㅎㅎㅎㅎ
도움이 안되시네요.
올핸 넘 더워 물레방앗간 물이 말라 춘자씨와의 데이트장소를 못찾은데다가 쏘자씨마저 이민을 갔는지
이중국적취득 목적 비자갱신하러만 가끔 귀국하는지 뜸 하니까 연리목님 집토끼 산토끼 들토끼 다 놓친건 아니신지요 ㅎㅎㅋㅋ???
애시에 저는 산토끼 들토끼는 없고 일편단심 집토끼 뿐입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원래 '44년식 잔내비를 한마리 사육해 왔는데
요샌 여우로 바뀌어버려 골치가 아프답니다, 연리목님 ㅎㅎㅋㅋ??
호랑이로 변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오랫만에...주거니 받거니 재밌게 보고갑니다.
오랜만입니다.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선선해지면 한번 뵈요. 감사합니다.
아버님 여의신 슬픔 이젠 모두 잊고
에버의 벗들과 우리 차례가 올 때까지 재밌게 살다가요 네, 소혜님!!
쏘니님^^* 오랫만 입니다...아주 많이 더웠다던데...괜찮으신가요? 열한시간의 긴 비행시간에 딸아이 이사 뒷처리까지...
무리해서인지 오자마자 감기로 병원에 다녀 왔답니다...마음은 뭐든 해주고 싶은데 한계가 있나 봐요..쏘니님의 감성은 여전 하십니다
막바지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조금만 무리해도 감기는 기본으로 오더라고요.ㅎㅎ
빠른 시일 쾌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율리아나님!!
부창부수 노래할수 있는 쏘니님이 부러버랑
넘 올만이지요 ......ㅎㅎ
에~~구 누구신가요??!!ㅎㅎ정말 오랜만입니다.
올 여름 무더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아직은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젠 너무 길게 잠수 타서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자주 좀 나오세요.ㅎㅎㅎ건강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