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스스로 만든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이 지금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서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하는 짓이 가벽이 뭐냐? 가증스럽도다~
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 B'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동네 바보 형’은 놀림감은 돼도 사고는 안 치지… 바보 형만도 못하니 원~
3.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해 기자들이 대통령의 출입을 볼 수 없게 하고, 나아가 약식회견 중단까지 선언하면서 논란입니다. 약식회견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쌩까는 양반이 뭔 이유인들 못 만들까~
4. 행정안전부가 부마항쟁기념식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제지했다는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미래 지향적인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권 당시 5.18 기념식 ‘방아타령’의 향수가 물씬~
5.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던 19일, YTN의 “'40만 명 모였다'는 제목의 보도를 두고 국민의힘이 왜곡 보도라며 발끈했습니다. 이에 대해 YTN은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며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이미 용산 대통령실 로비 등의 모니터는 YTN에서 연합뉴스TV로 싹 바뀜~
6.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프놈펜 심장병 아동을 방문했을 당시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익을 손상했다고 주장입니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뒷담화 욕지거리하는 게 훨씬 국익 손상 같은데~
7. G20 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G20 공식 의전차량인 대한민국의 현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벤츠를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Kompas는 윤 대통령이 벤츠 S600 Guard를 탄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국격을 떨어트리고 국익을 손상시키는 쪽팔린 짓 아닌가요?
8. 10.29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와 정부를 상대로 요구사항을 밝히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 조치 약속’ 등의 6가지 요구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도 문재인 정부 탓하는 인간들이 사과를 한들 그게 진심일까 싶어요…
9. 대통령실의 10.29 참사와 관련한 인식은 오로지 ‘수사’와 ‘보상’에 국한돼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자칫 후속 조치 및 당국 대응의 본질을 형사적 책임과 보상 문제로만 축소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책임 규명과 진정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삼척동자도 아는 걸…
10. 정부가 관광지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캠핑하는 일명 ‘차박’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조례 등으로 이동 요구만 가능할 뿐이었지만,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해 단속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과태료도 주변 숙박시설보다 높아야지 고작 몇만 원이면 꼼짝 안 할 걸~
11.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MBC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C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을 앞세워 개막전 이후 연속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시청률 1위의 1등 공신은 이기주 기자 아니었을까?
12.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현지에서는 침대 축구를 더는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FIFA가 최근 '침대 축구' 퇴출에 신경을 쓰면서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 경기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추가시간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는 과학인데, 이번 월드컵에선 과학을 볼 수 없다니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이태원 압사 참사’, 일괄 국가 배상 검토”.
참사 유가족 "위패 없는 분향소, 그게 분향소가 맞나요?“.
MBC 출신 배현진 "대통령은 국민 그 자체 권위 존중해야“.
탁현민 "기자의 허술한 복장, 대통령의 반말 뭐가 더 문제?“.
윤 ‘도어셧다운’에 “뭐 하러 대통령실 옮겼나” 야권 반발.
외신 "윤석열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 명확한 신호".
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당정, 화물연대 총파업 겨냥 “집단 운송 거부하면 처벌”.
‘MBC 민영화’ 꺼내든 국민의힘 “공감대 이미 형성”.
'윤석열차'부터 '이랑'까지 “신 블랙리스트 시대 열렸다".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 링컨 -
‘우보천리’ 천천히 소걸음이지만, 우직하게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대가 빠른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앞뒤 가려가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지, 작금의 대한민국이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듯 하는 것이 진심으로 우려될 뿐입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11.23.수요일 아침 헤드라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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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드컵] 광화문광장서 거리응원 한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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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일당 가운데 마지막 구속 피고인인 김만배 씨가 오늘 석방됩니다.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의 구속적부심이 오늘 열립니다.
● 검찰이 이미 구속된 정진상 실장과 김용 부원장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정 실장의 과거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 검찰이 선거자금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출국금지했습니다. 장롱 속에서 압수한 3억 원의 돈다발 등 압수물 분석에 들어간 검찰은 노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자 엄정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의 압박 속에 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조사에 참여할지 논의합니다.
●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가 성과 없이 끝났지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논의 자체에 반발하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이 쏘아 올린 초소형 무인 탐사선이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지난달 인공위성을 실은 소형 로켓 발사가 실패로 끝난 데 이어 일본은 우주 도전에 또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달 뒷면을 향해 가고 있는 또 다른 탐사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8명으로 늘었습니다. 여전히 151명은 실종 상탠데, 대부분은 건물 잔해 등에 매몰돼 있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워낙 피해 지역이 넓게 분포돼 있는데다 일대 지형이 험하고 전기마저 끊겨, 구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경제협력기구, OECD가 길어지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세계경제가 내년에 급격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2.7%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과 내후년에는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관련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화물연대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산하 단체들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국내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환자는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입니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사바늘에 찔린 뒤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습니다.
● 신세계그룹이 자사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턱으로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섰지만 비싼 물가로 일부 상품만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초특가 상품은 일찌감치 품절되었고 대체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비인기 신상품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이미 오른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 경쟁이 가열되고 재료값이 폭등하면서 서울시 카페 폐업이 올해 2천곳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서울에서만 해마다 2000곳이 넘는 카페가 새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달 11일까지 올해 서울시에서 폐업한 카페는 1796곳에 달했습니다.
● 요즘 마트에 겨울 딸기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11월 초 딸기 2kg의 상품 기준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비싼 7만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4배 값이 비싸지면서 딸기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국 딸기 출하 면적이 작년보다 10%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 11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들이 전망하는 향후 1년 후 물가 상승률을 말하는데요. 이 지표가 실제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진 건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미국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꺾인 것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여성 직장인들의 경력단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이 14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2019년 이후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기혼여성 6명 중 1명꼴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육아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 임신·출산, 가족 돌봄 순이었습니다.
● 내일부터 편의점과 제과점,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지난해 말 공포된 일회용품 제한 확대 조치에 따른 건데요. 그동안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지를 돈을 주고 살 수가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매장 면적이 33제곱미터가 넘는 매장에서는 비닐봉지 판매가 금지되고요. 종이 쇼핑백이나 종량제 봉투만 이용 가능합니다.
● 카페나 음식점 같은 식품접객업소와 학교, 회사 급식실 안에서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같은 일회용품을 쓸 수 없고, 친환경 제품은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데요. 다만 환경부가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 지난해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20부작 드라마 '연모'가 세계 3대 방송상의 하나로 꼽히는 국제 에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연모'는 남녀 간 사랑을 주제로 주 2회에서 6회 방송하는 드라마에 주는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다음 달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개봉합니다. 또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주인공 샘 워싱턴, 시거니 위버 등 아바타2 주역들이 다음 달 9일 방한해 팬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고 최대 이변을 연출해냈습니다. 이번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2년 4개월, 무려 36경기 동안 이어진 무패 행진을 멈추게 됐습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으로 알려진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도 첫 경기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주최 측인 응원단 '붉은악마'는 안전요원 3백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시는 공무원 270여 명을 투입하고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VOA 모닝뉴스] 2022년 11월 23일
첫댓글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잘보고갑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하루 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오늘의 간추린뉴스 잘보고갑니다
간츄린뉴스 잘읽고 갑니다
오후도 즐건날되셔요
간추린 아침뉴스-
구독하고 갑니다
광주 터미널에서
노숙하던 스무살 청년,
다시 꿈꾸다.
응원 해줄께~~~^^
수요간추린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간츄린뉴스
잘보고
갑니다.
간츄린뉴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간츄린 뉴스
정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홧팅입니다
뉴스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심도리님
간추린
아침뉴스
감사드려요
간추린뉴스
오늘도
감사합니다
심도리님의 간추린 뉴스
오늘도 많은 뉴스가 있네요
하나하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도리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