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스로 공부 잘했냐? 라고 물으면 99%는 아니라고 답변하실것이라 예상됩니다.
저도 물론이고요 ㅋ
대부분 공부 엄청 잘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머리가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고 지내는데..
열심히 일하는 워크홀릭처럼 스터디홀릭(?)의 비결이 아래이지 않을까 하네요.
나이먹어가고 회사다니니, 학교다닐때 배워왔던 통독, 속독등이 얼마나 나를 망쳐왔고, 대신 정독으로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공유드려요
생활일지노트
생활일지 노트, 즉 스터디플래너를 통해서 공부시간, 집중 정도, 감정 상태 등을 기록하셨네요. 대개 공부시간이나 진도를 기록하는데 반해 이 분은 집중력과 감정상태까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몰입의 유지
잠이 들 때도 공부한 내용을 계속해서 떠올려 보는 몰입 상태에 들어가 있네요.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처음 볼 때는 속독을 통해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파악하고, 두번째 정독을 통해서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항상 책의 앞뒤 관련 내용들을 유기적으로 음미하고 연결시켜보도록 노력을 하네요.
원희룡 전 의원은 책을 눈으로만 읽어서는 머릿 속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책을 보면서 계속 책의 내용들을 이해하고 그 체계를 떠올려봐야겠죠?
역시 기본적인 개념이나 법리의 근거 등을 따져보고 체계적으로 연상하려고 노력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