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어제 유치원에 다니는 손자가
화성 매송에 있는 귤 농장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체험 농장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요즘 시장에 입상추가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비싼 인건비 때문인데
숙련된 사람이 잘 따야 하루 10박스(4kg) 정도를 딸 수 있는데
경매 시장에 나가면 1만원 받기도 힘든데
인건비가 12만 원 정도로 따면 딸수록 손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포기 상추로 파는 게 대세입니다.
더불어 요즘 블루베리 가격이 고공행진인데
현대인들은 컴퓨터, 휴대폰 등의 과다 사용으로 눈이 나빠져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 수요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인건비와도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수확이 힘든데 요즘 열매를 딸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재배 면적이 폭발적으로 늘어 날 확률이 적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미국처럼 기계로 수확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기계로 따려면 김제 평야 정도의 면적은 있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체험 농장인데
나무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등 문제점도 있다 합니다.
저도 오늘 소슬촌 농촌 체험 갑니다.
첫댓글 이래저래 인건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 일하는 사람들은 인건비가 적다고 하겠지요.
여하튼 이래저래 인건비가 문제네요..
맞습니다
그건 농사가 아니어도
다 겪고있는 어려움입니다
바람직한 일 이기는 하지만
몸뚱아리를 가만히 두지를 않으시는군요.
저는 그냥 산책 정도 하는게 전부인데 참 대단 하십니다..
ㅎㅎ
쉬면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