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끝난 기념으로 수집해온 것들 목록 정리해봤어요
이제 돈이 있어도 못 산다니
원래는 각 전시장 칸마다 특정 히어로와 관련된 피규어만 테마별로 모아놨는데 작년부터는 점점 피규어가 점점 많아져서 높이랑 크기별로 테트리스해서 욱여넣느라 그런 건 없어졌고..
원래 토르랑 묠니르 전시하는 칸이었는데 테트리스 이슈로 토르 쫓겨나고 마크50 입성
마찬가지로 원래 캡틴 전시장 칸이었지만 아이언맨이 또 침범해버리셨고
방 불 끄면 이런 모습
다행히 영역 침범으로부터 살아남으신 스파이더맨
얘네들은 밑에 미니 피규어가 포인트
조그만데다가 첫 피규어라 더 하찮네요
((테트리스 주범))
얘 때문에 민족대이동 한 번 치르고 덕질 반강제 종료
그래도 그 정도 가치를 하는 것 같네요 (멋지잖아)
얘 손에 수르트 해골 들고 있길래 같이 전시할 수르트 피규어는 따로 없나 검색봤는데 좋은 게 딱히 없더라고요
그리고 집을 잃고 쑤셔넣어진 가격 얼마 안 되는 피규어들
무슨 조합이길래 얘네는 같은 칸에 전시되어있나 싶겠지만
(그저 테트리스 피해자)
타임스톤 LED 배터리 다 됐는데 귀찮아서 방치중(미안)
사실 저 쉴드는 보조배터리인 건 안 비밀
밤에 잘 때 무드등 역할 해주는 친구들
그루트 저거 1대1사이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6년정도 꽤 긴 시간동안 모아왔는데 결국 다 채우는 날이 오긴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뿌듯🙂
첫댓글 좀비언맨이랑 스파이더맨 간지 개쩐다..
잘 완성했어... 이제 마블 망해서 더 채울 것 도 없을거야... ㅜㅜ
ㅋㅋㅋㅋㅋㅋㅋ앗...
와 저거 창 뭐더라 개쩐다 로키 그건가
저 재력이 부럽다
와 진짜 많다 ㄷㄷ
이런 거 전시해두면 볼 때마다 뿌듯하겠다... ㅠㅠ
우와 이제 이사만 가면 되겠다
마블의 끝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