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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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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큐슈/오키나와 스크랩 후쿠오카 북큐슈 3박4일 자유여행 셋째날-4, 캐널시티와 텐진역 파르코 지하상가
차정국 추천 0 조회 3,406 13.10.17 17:0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신세계가 일본의 하카타역, 오사카역, 캐널시티 등을 벤치마킹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나선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는데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를 지금 보러 갑니다.

캐널시티는 JR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소요되며,

텐진에서도 25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텐진역 사거리에서 쭉 내려와서 다이마루백화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텐진미나미역을 지나, 나카카와(那珂川)과 하카타카와(博多川)를 건너면

캐널시티가 나옵니다...

텐진역 중앙출입구 쪽이네요...

제가 걸어내려가는 거리가 텐진의 중심가인 와타나베 도오리(渡?通り)입니다.

이미 오후 5시반이라서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대개 8시면 문을 닫거든요...

포장마차가 영업을 시작하네요...

야쿠인신카와(?院新川)입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드링크 병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 멀리 캐널시티가 보이네요...

나카스의 포장마차(야타이, )는 주의하라고 가이드책자에 적혀있네요.
보통 오후6시경부터 문을 열어서 새벽2~3시까지 영업한다는데,
갔다오신 분 후기로는 대부분 한국사람은 안받고, 바가지요금이 있다네요. 

4번째 포장마차인가 사람 줄 서서 기다리는곳이 제일교포가 하는곳이니까

거기는 추천한다는데 일단 비싸답니다...

드디어 캐널시티 건물이 바로 앞에 있네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5시50분이니 20분만에 일단 앞까지 왔네요.

저 안에 들어가면 총 25분쯤 거리네요.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イ 搏多)

지난 1996년 4월20일 고객 회유 동선을 계획적으로 설계

시간 소비형 상업시설군으로 만들어졌으며,

매시 정각 뮤직 분수쇼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젊은 층들이 부담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물건을 고를 수 있게 하는 등

매일 10대와 20대 젊은이가 북적거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イ 搏多)

복합 문화도시로 태어난 캐널시티는
180m의 인공운하 따라서 여러개의 건물들이 지어졌으며,
호텔, 식당, 쇼핑몰은 물론 극장, 서점, 오락실, 각종 가판대까지 갖춰져 있어
후쿠오카의 랜드마크가 된 곳입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운하를 따라서 늘어서 있는

참신한 디자인의 오피스동과 호텔, 상업 빌딩이 늘어서 있는 인기복합시설.
270여개의 전문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커낼시티 오파'
뮤지컬 전용극장인 '후쿠오카 시티 극장'
전국의 유명한 라멘가게가 모여 있는 '라멘 스튜디오'
그랜드 하얏트 호텔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이 있다.

건물외관이 독특하여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역활을 하고 있으며

나카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판매숍은  오전10시~오후9시

레스토랑 & 카페는 오전11시~오후11시까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키즈(Kids)전문 매장이네요. 

오우~ 나하고 몸매가 비슷한데~?

여기도 동구리공화국(どんぐり共和?)이네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し)」

2940엔~!!!

캐릭터 양말(キャラソックス)이네요.

일본 사람들이 고양이 좋아한다더니

고양이 인형이 빠지질 않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에 들어갑니다.

중저가 제품들이 있는 곳...

웃음꽃이 화~알~짝~!!! 폈네요...

근데 여긴 가방을 둘러메고 뒤적거려도

종업원 아가씨가 친구하고 수다 떠드느라 와보지도 않네요...

캐널시티 위를 보고...

지하1층
운하를 따라 캐주얼한 분위기의 음식점과 생활잡화, 버라이어티 잡화, 캐릭터숍을 배치.

활기와 즐거움을 연출하는 플로어, 레스토랑, 다방, 생활잡화, 캐릭터숍등이 자리잡고 있다.

1층
캐리어 여성과 남성들을 위한 인터내셔널 패션 타운으로 맨즈용품과 여성용 액세서리,

가방, 구두 등 고급 상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2층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캐쥬얼 패션숍과 해외 유명 캐릭터숍, CD숍, 화장품코너가 있다.

3층
국내외의 유명한 대형숍을 한자리에 모은 일본 최대의 아웃도어용품과 캐주얼패션숍이

들어서 있다. 아웃도어용품, 웨어, 스포츠웨어,슈즈등이 전시 판매되어 있다.

4층
엔터테이먼트죤이 인접한 곳으로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고 아름다운 카페와 주점들이

들어서 있다.

SUN PLAZA STAGE에서는 공연 준비가 한창이네요.

뒤에 할로윈 축제를 알리는 커다란 호박등이 켜져 있네요...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 매장입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고 있을 때 공연하는 음악이 들려와서

전 다시 나가봤습니다.

아직 시작 안했네요.

ただ今 リハ?サル中(지금은 리허설 중)

캐널시티 위를 바라보며...

건물 사이로 운하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폭이 넓은 인공수로가 흐릅니다. 

 

할로윈 등이 온통 달려 있네요...

 

하카타 할로윈 이벤트가 10월 한달 내내 하네요.

사무실 직원보고 "이 친구는 누구인지 아니~?"하고 별 기대를 않고 물었는데

막~ 흥분하면서 루피~!!! 루피~!!! 하더군요...

만화작가 오다 에이치로( おだえいいちろう)가 그린 "원피스"
주인공인 "몽키 D 루피" 라는 인물이네요~

 

악마의 열매중, 고무 열매를 먹고 몸이 고무가 된 녀석이죠.

자유분방하면서도 동료를 위한 마음이나,

자신이 해적왕이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만화 원피스 등장인물중 가장 소란스러운 녀석이예요.

만화에서 부를때는 "밀짚모자 루피" 라고 한답니다.

이제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각 층마다 테라스에서도 나와서 공연을 보고 있네요...

 

 

 

이제 연결된 East Building으로 갈겁니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구름 다리를 건너 가면..

또 다른 감각의 쇼핑몰이 연결됩니다.

천장이 뚫려 있네요...

오른쪽에 스웨덴 H&M매장이 보이네요...

 

이 곳에는 대형 SPA 브랜드들을 비롯해 여러 의류 브랜드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패스트 패션이라고도 불리는 SPA 브랜드는
'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로

의류기획?디자인, 생산?제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 전문점을 말합니다.
스파라고 읽지 않습니다~ ㅋㅋ.

스웨덴 H&M이 SPA 업계 전세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명 SPA 브랜드로는

H&M, ZARA, UNI QLO, FRENCH CONNECTION, FULL & BEAR

BLISS POINT

Franc Franc

ZARA

스페인에서 건너 온 모던함과 시크함의 대명사 자라 (ZARA) 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브랜드 유니클로(UNI QLO)

 

KALDI

 

노란 페인트를 칠하려고 기회를 엿보는

할로윈 페인트공...

어허~ 이놈은 그냥 자기가 뒤집어 썼네요...

East Building에서 다시 본관쪽으로 건너갈려구요...

선명한 캐널시티 로고

8시가 되니 판매숍이 문을 닫는 곳이 있네요.

갑자기 음악이 나오더니 아까 공연하던 곳에서 분수쇼가 나오네요...

 

음악이 나오는 분수쇼는 10~22시의 매시 정각,

그냥 분수쇼는 10:30~21:30의 매시 30분 마다 진행된답니다.

 

 

 

이제 밑으로 내려가서 하카타역쪽으로 걸어가려구요.

근데 동서남북을 구분하기가 힘드네요...

 

캐널시티 바깥으로 나오니 개구리 왕눈이가 있네요...

캐널시티 위로 걸린 달이 조그맣네요...

 

24시 우동 전문점...

여기서 늦은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텐진역 지하상가로 가면 맛집이 널렸다는 것을 알기에 pass~

사람들에게 물어서 표지판을 보며 걸어가니...

진짜 사람들이 별로 안보이네요.

진짜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우리나라가 쇼핑천국이라고 생각듭니다.

저 멀리 하카타역이 보이네요...

얼마 안 걸리네요...

 

 

 

텐진까지 가는 지하철 표를 끊고...

사실 후쿠오카에서의 저녁은 이 집 "오토와즈시"에 갈려고 맘 먹었었는데

벳부에서 점심 허탕치고 나서 마눌님이 눈을 부라뜨리네요...

맛집~? 입에도 올리지 말라는 협박~때문에 조용히...

 

아니 이 조그만 인형들은 뭐지?

일본은 정상적인 캐릭터보다는 비정상적인 캐릭터가 많은 것 같네요.

텐진역 지하에서 파르코백화점 지하상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입니다.

여기도 판매숍은 거진 다 문을 닫았네요...

슈퍼마켓 정도만 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할수 없이 내일 아침에 일찍 하카타역으로 가서 쇼핑하기로 했습니다.

엄청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지하상가입니다.

이제 밥 먹으러 갈려구요.

사람들이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걸 보니 맛집인가 봅니다.

 

한바퀴 돌때까지도 아직 메뉴를 결정 못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집에서 우동을 먹을까?

아님 여기서~?

결국 우동보다는 이 집에서 아내가 카라아게(唐あげ)정식을~

저는 왜전골냄비(牛鍋,ぎゅうなべ)를 먹기로 했습니다.

 

실내가 독특하네요...

앞에 보이는 이 분이 우리가 주문을 하니까

바깥 쇼윈도에 데리고 가서 몇번이고 확인을 시켜주더군요.

친절하네요...

제가 주문한 왜전골냄비(牛鍋,ぎゅうなべ)가 나왔습니다.

생 계란을 깨뜨려서 휘저어 푼 다음 고기를 찍어먹으라고 시범을 보여주는데

그냥 귀챦아서 부어서 먹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카라아게(唐あげ)정식~

이번 여행에서 닭요리를 너무 많이 먹네요...

찍지마라고 협박을 하네요...

다 먹고 이제 빨리 숙소에 가서 자야죠...

숙소 돌아가는 길에서 마눌님 또 drug store 발견...

엥~!!! 시세이도 크렌징 폼 "perfect whip" 120g이 298엔~?

이때껏 본 것 중에서 제일 싸네요...

1인당 2개씩으로 제한되어 있네요.

ㅋㅋ~ 다시 기분 좋아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서

다시 숙소로 go~!

이제 내일이면 즐거운 추억을 뒤로 하고 돌아가는 날입니다.

근데 아직도 기념 인형을 못 사서 찝찝...

내일 하카타역에서 꼭 사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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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7 20:51

    첫댓글 좋은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3.10.17 23:16

    감사합니다~^^

  • 13.10.18 14:41

    오늘도 즐감을 하면서....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0.18 15:37

    감사합니다. 어제로 마지막 1개 다 올려서 총 18개 마쳤습니다. 블로그에 오시면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도 있으니 구경 오세요~^^
    http://blog.daum.net/sweety-home

  • 13.10.18 16:03

    네...찿아 뵙겠습니다 ^)^

  • 13.10.18 20:04

    루비 왼손인데 오른손을 ㄷㄷㄷㄷ

  • 작성자 13.10.18 23:27

    왼손 오른손 짝을 맞추어서~^^

  • 13.10.19 19:39

    3년전에 갔다왔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밖에 앉아서 기다리는 곳이 아마도 효우탄이라는 초밥집인걸로 기억되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이 좋아서 1시간정도 기다려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13.10.19 21:41

    ㅋ~ 이런 댓글을 보면 속이 쓰리네요... 눈앞에 두고도 맛집을 놓쳤으니...

  • 13.11.22 16:30

    @차정국 효탄스시도 예전보다 맛도 못하지만 한국인들에게 불친절하더군요... 몇해전부터 유명해져서 한국인들이 엄청많이가니.
    어느순간 대놓고 불친절... 일본인지인과 함게갔을때 애기하니 .그런느낌든다하네요...

  • 작성자 13.11.22 17:47

    @베니바나 하긴 블로그에 올라온 유명 맛집의 폐해가 있겠네요...

  • 14.01.14 15:1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30일에 가게되서 많은 도움될듯합니다.

  • 작성자 14.01.14 20:02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4.07.16 14:24

    몽키D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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