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드림교회에 음악이 흐른다.
-소보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음악회-
11월17일(토) 오후 7시 드림교회에서 소소한 음악회를 합니다. 음악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지역에서 전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웃과의 소통은 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음악은 언어를 빌리지 않고서도 서로에게 소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음악은 일반은총의 영역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이원론적인 신앙만 배격하면 음악을 매개로 얼마든지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밴드 가수를 초청해서 찬송이 아닌 일반음악을 공연 하는 것도 일반인의 눈높이를 맞추고 교회에 거부감이 없이 올 수 있도록 하려는 배려입니다. 지역주민과 나아가 교인 간의 협동능력과 소통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배경을 두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소소한 음악회입니다. 이번 음악회 뮤지션은 <소보>라는 인디 통기타 가수입니다. 소소한 나눔과 행복이 흐르는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이후로 재능기부를 겸한 다양한 형태의 작은 음악회를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소소한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리고 소소한 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가출청소년 쉼터에 후원함으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