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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말더듬 치료
다방커피 추천 0 조회 259 09.05.11 01: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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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1 10:31

    첫댓글 울애두 8살아이인데요..말더듬땜에 검사받고..치료해야한다고 했는데..좀 미룬상태랍니다. 울애는 예를들면.. 뭔가를 말하려고 할때.. 어어어..엄마.. 이렇게 첫음절을 더듬는 아이구요..단어 자체를 반복하거나..천천히 말하는건 괜찮은데 울애처럼 한음절을 계속적으로 더듬는건 치료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크면서 좋아지는 케이스도 있긴하나..앞일은 모르는것이니..나두면 더 나빠질도 있구요. 밖에선 말더듬이가 안보인다면 좀더 지켜보셔도 되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이네요.

  • 09.05.11 11:27

    말더듬이는 빨리 고쳐주세요 저희 동생이 어릴때 그랬는데 클수록 놀림받고 상처받아요 어느순간 물론 고쳐졌지만 그때까지 받는 아이의 스트레스는 지켜보는 어른들보다 생각보다 심각해요 울동생이 그러더구니요 벌써 애둘 엄마가됬지만 그때일로 약간의 피해의식이 있다고..말더듬이가 자기 인격형성에도 영향을 끼쳤다고요 아이가 말을 더듬을때 재촉하거나 답답하단 표현을 절대하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아이가 말을 할때 아무리 길어도 절대 중간에도와주시면 안돼요 그리고 조금 더 지켜보시고 치료받으세요

  •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초등 5학년때까지 말더듬이 심해서 발표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완전 소심하기도 했었구요.(근데...반장으로 뽑아준 반애들은 뭐였지...) 하여간...초등 6학년때 담임선생님 수업 스타일이 '발표식'수업이었습니다. 무조건 반애들이 돌아가면서 발표준비하고 토론하고...그러면서...자신감도 생겼었고...그러다보니 말더듬도 신기하게 없어졌었습니다. / 그런 제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아직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집에서 책을 소리내서 읽도록 해보세요. 책 읽을 때는 아마도 말더듬는게 없을 거예요. 말더듬 없이 크게 책 읽는 걸 습관화하다보면,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좋아질겁니다~

  • 작성자 09.05.12 16:13

    답글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자기전에 소리내서 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페이지는 엄마, 한페이지는 아이가 읽도록 하는데 호흡이 안정되지 못해서 발성이 불안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읽기는 더듬지 않는데 호흡이 좀 끊어지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제법 구연하듯이 재미있게 읽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문치료는 좀더 생각해 보려구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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