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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안녕하세요 지컨님 저는 18살 햄치즈 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해도 이해해 주세요!!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겪었고 지금도 겪고있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살면서 딱 한번 이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집과 현재 집이 걸어서 10분도 안걸릴 정도로 가까워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근데 제가 여러번 반복해서 꾼 꿈이 하나 있는데 이 꿈이 이사한 뒤로 이상해졌습니다.
원래 제가 꾸던 꿈은 주위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짙게 안개가 깔려있는듯 뿌연 곳에서
저를 쫒아오는 미친여자에게서 달아나는 꿈이였습니다.
그여자를 미친여자라고 하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살아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혈색이 돌았다.
-> 귀신이 아닌거같다.
2. 긴 머리를 흐트리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저를 쫒아온다.
3. 미친듯이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는다.
이 꿈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막상 꾸고 나면 다시 잠들기 싫고 한숨도 못잔거 처럼 너무 피곤했어요.
이사를 하고 나서 저는 한동안 이 꿈을 안꾸길래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다시 한번 이 꿈을 꾸고 조금 꿈의 내용이 바뀌었어요.
원래는 정말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아무 내용 없이 계속 쫒기는 꿈이었는데
바뀐 꿈은 제 방에서 그 미친여자를 봤습니다.
꿈 속의 저는 침대에 누워서 자고있는 저를 보고있었어요.
첫날에는 여자가 열린 방 문 앞에서 자는 저를 가만히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날은 여자가 제 방 안에 들어와서 붙박이장에 있는 전신거울 앞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이옷 저옷 걸쳐보며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었어요.
어떤 날은 책상 앞 의자에 앉아서 저를 빤히 처다보기도 하고요.
항상 저는 제 3자시점으로 이 꿈들을 보고있었는데 한번은 그 여자가 저를 빤히 쳐다본적이 있어요.
한번도 저랑 눈이 마주친 적은 없었는데
순간 소름이 끼치면서 잠에서 깼거든요
그렇게 깨니까 가위에 눌렸습니다.
밖에선 발소리가 나길래
아빠는 일이 있으셔서 안들어오셨으니
엄마나 동생이라 생각하고
가위에 풀리자마자 잠들었는데요
다시 잠든 꿈에서는 여자가 자고 있는 저를 위에서 누르고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엄마와 동생에게 물으니 새벽에 깬적이 없다고 하기도 했구요.
이때까진 피곤해서 그런 꿈을 꾼거라 생각하고 넘겼어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제부터 입니다.
어떤 날은 그 여자가 누워있는 제 옆에 서서 제 팔을 만졌는데요
깨고 나니 그부분에 멍이 들어있었어요.
처음에는 우연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게 몇번 있었거든요
이제 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생기부 활동으로 영상을 제작해서 편집할 일이 있어서
영상을 노트북으로 보내서 편집을 하려고
파일을 여는데
처음보는 오디오 파일이 2개가 있었습니다.
하나씩 열어보는데 첫번째 파일에서는
'내가 생일 다음날에 죽었다는 거냐'
라고 말하고 있었고
같은 목소리로 두번째 파일에서는 웃는소리만 이어졌습니다.
괜히 제가 꺼림직하게 생각하는걸 수도 있어서 카톡으로 받은 파일이라 되어있으니까
누구한테 받은건지 찾아봤거든요?
카톡에 톡서랍에서 찾을 수 있잖아요.
근데 이파일이 저장된날을 기점으로 약 한달 전까지
아무런 파일도 안받았더라고요.
지금도 이 꿈은 간간히 꿔요.
꿈속의 여자는 누구고 노트북속의 오디오 파일은 뭘까요?
아래 파일은 그 2개의 오디오 파일중 하나입니다.
+5/27수정
학원 끝나고 집에 와서 잘 준비 다 한 다음에
요즘 제 최애 드라마인 "선재 업고 튀어"를 보고있는데 방울소리가 나길래
소리나는 쪽으로 보려고 하자마자 방울소리 엄청 크게 나면서 요게 떨어졌어요.
아래 달린게 방울이라
이게 흔들리면서 난 소리인거 같아요.
근데 이걸 책장 위에 인형들 사이에 논거라 누가 "흔들거나 밀어서 떨어뜨리는게 아닌면 떨어질수가 없는데..." 싶어서 추가로 적어봤어요.
혼자 무섭긴 싫어서😊
친구는 자기 친구중에 할머니가 무당인 친구에게 제 얘기를 들려주니 무당집 가보라 그랬데요.
또 무슨일 생기면 적을게요!!
+6/2수정
새벽 2시 40분쯤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웅크려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사람 형태의 그림자가 보였어요.
그러고나서 계속 배가 너무 아픈 중이에요.
이 글을 쓰면서도 명치 부근이 너무 아파요.
뭔가 뜨거운거 같기도 하고 누가 엄청 세게 명치를 때린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