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 뮤지컬 배우. "서문탁"이라는 남성미 넘치는 이름은 예명이며, 본명은 이수진. 참고로 예명은 "서"씨가 아니라 "서문"씨다.
주 장르는 락 발라드며, 중성적인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대표곡으로는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각인', '사슬', '사미인곡', '난 나보다 널' 등이 있다. 언주초등학교, 은광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버클리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1998년 자작곡 <용기>로 옴니버스 앨범 'Fandom98' 에, 같은 해 붉은 악마 앨범에 참여하였고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여성 록커로서 나름 인지도가 있던 가수로, 2001년에는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의 한국판 오프닝을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2011년 후반부터 나는 가수다에 나온다 만다 하는 카더라 통신 급의 이야기가 나오다가 2012년 나는 가수다 2에서 7월의 새로운 가수로 출연이 확정[1]되었다.
취미는 복싱(아마추어 복싱 자격증 보유)[2]이라고 한다. 나는 가수다 2에서도 복싱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본래 아버지가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었고 가수로서의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최근 몇 년동안은 검도에 입문, 꽤 열심히 익혔는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것을 인연으로 2018년 사회인검도대회[3]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채연과 동갑이긴 한데, 느낌이 확 달라진다. 코미디언 김숙은 서문탁이 본인보다 언니인 줄 알았다고....
인상처럼 성격이 남성스럽기로 유명한데,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일단 죽통부터 시작해야죠."
남성 팬들도 많은 편인데, 보통 문탁이 형이라고 부른다.(...)성이 서문인건 함정이 분 별명은 언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