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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앞으로 읽으실 내용은 울이 아부지와 어무니껜 비밀-♪</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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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3인 신시아(레이피어[샤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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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중간고사는 끝나셨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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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균이 오르신분들은 우선 축하드린다는 인사를 드리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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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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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균이 15점 떨어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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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에서 67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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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친구는 90점대에서 70점대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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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점이 떨어졌다고 울고불고 난리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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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학교는 강북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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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망할놈의 학교(공립)</STRONG>가 꾸졌음에도 불구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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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처의 사립보다 문제가 어렵게 나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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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어는 정말 황당한 문제가 많이 나와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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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어선생 지금 울이 학교 학생들한테 은따(...)당하는 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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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STRONG>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STRONG>나 <STRONG>서울미디어고등학교</STRONG>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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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선린인터넷고등학교</STRONG>, <STRONG>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STRONG>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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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제목대로 <STRONG>'망했네- 정말 망했네♪'</STRONG>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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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학교는 이상하게 공립인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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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균이 80점 간신히 턱걸이 한다고 해도 학교 전체등수가 반입니다. (3학년 289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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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 저 정말 그런 전적이 있을정도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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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 그러니까 이번에 점수 안나온게 음악 실기 70점[< 기본점수 65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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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육실기 67점[<기본점수]. 한문 33점[<반 최하]. 영어 51점[<그나마 요즘 잘 나온 점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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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 이놈들이 주범입니다. 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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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많지만 그놈들은 차라리 오르기라도 했습니다. 1점이라도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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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균이 67인데 음악은 왜 들어가냐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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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사상 최악입니다. 음악 70점맞은거 처음입니다[<음악선생이 점수를 후하게 주는 타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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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제 점수가 80점대에서 60점대로 떨어졌는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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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반은 여전히<STRONG> 반 등수 전교 2등</STRONG>을 당당하게<STRONG>[...]</STRONG> 지키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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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이제 한강 가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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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과물(성적표) 나오면 아부지께서 아마 절 죽이시려고 들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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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살아 남을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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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 저는 성적표를 받은 즉시 열심히 찢어서 쓰레기통에 넣어버렸답니다...
후후후후후.... 대학교는 우편으로 날라온답니다 저는학창시절에 태워없엤는데 작은의식을 지냈다는-_-; 어이샤~어이샤~
-ㅁ-;;;(초딩이라 다행이다...다행........;;;;;;) 에...사..살아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