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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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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인테리어 리빙작가 스크랩 찬바람도 막아주고 거실은 넓어보이는 벽난로를 닮은 가벽겸 수납장-거실을 하얗게^^
유독이야기 추천 0 조회 2,848 13.11.12 11: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전면창 안전가벽만들기,벽난로 수납장,거실을 하얗게]

 

 

거실의 전면창...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마

저희집이 좀 오래된 구옥이에요.

 

코딱지만해서 오로지 세탁만 가능한 베란다쪽이

전면 창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아파트같은 강화유리나 이중,삼중 유리가 아닌

아주 옛날적 유리를 닮은

얇디 얇은 유리한장 딸랑...

 

쭈군에게 수동 운전이 가능한 트렌스 포머가 생기고 나서

유리창에 하도 갖다 박길래

 

가벽겸 책장을 짜 주었었는데요,

 

거실 벽면에 떡하니 있는

책장속 알록달록 책들이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헤헤헤

쭈군 좋아하는 싼타할부지 오시는

클쑤마쑤도 다 되어가겠다......

 

기왕이면 벽난로를 닮은 가벽으로 만들어 보자....

그리고 그동안 꿈만 꿔오던 새하얀 거실을~~~

 

꾸욱 눌러주세요^^

고맙습니다^^

 

 

 

 

 

 

 

 

 

 

거실이 하얗게 변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동안 늘 생각만 하던

가벽이 하얗게 되는날을

드뎌 드뎌 갖고야 말았네요.

 

가로 길이라 무려 1700.....

 

혼자서 들었다 놨다 하느라 고생좀 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거실이 확실히 넓어 보여요~~!!!!!!!!!

 

 

과정 나갑니다~~!!!

 

 

 

 

 

 

 

 

 

요 가벽겸 전면 책장도 오래오래 잘 썼어요.

ㅎㅎㅎㅎㅎ

 

지식도 별로 없을때 만든건데 말이죵~~~

 

근데 저 알록달록 책들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게.......

 

 

 

 

 

 

 

 

 

 

책을 모조리 빼 주면 이런 모습^^

 

얇은 유리 달랑 한장이라

바람도 슝슝~~~~ 

 

떼어서 쭈꾼 방 방문 뒤쪽에 고정해 주었답니다.

 

 

 

 

 

 

 

 

 

 

뒤쪽 유리 보이시죠?

 

전에 살던 분께서 창틀에 페인팅 하시면서

유리에까지 차발 차발.....ㅠㅠ

 

유리가 아주 미세한 홈이 있는거라

지워지지도 않아요....흑흑

 

절단 주문 받은 삼나무에요.

 

 

 

 

 

 

 

 

맞게 왔는지

도면 보면서 가조립을 해 보아요.

 

음....잘 왔네요^^

 

 

 

 

 

 

 

 

 

 

 

 

이중기리 내어줄 곳 표시하고

 

이중기리길을 내어 주구요,

 

 

 

 

 

 

 

 

 

 

타카로 일차 고정하고

 

피스로 고정을 해 줍니다.

 

클렘프 클렘프~~~~

클렘프가 필요해~~!!!!

 

 

 

 

 

 

 

 

 

 

기본 뼈대가 완성이 되었어요.

 

 

 

 

 

 

 

 

 

 

 

앞부분 몰딩 붙일 곳이에요.

 

사이즈가 제 키보다 큰지라

냄비뚜껑 갖다 원형을 그려봐도 잘 안되고...

ㅋㅋㅋㅋㅋㅋ

 

투명매트 수평을 맞추기 위해 잘랐던 자투리를 이용해

큰 반원을 그려줬어요.

 

(필요한게 너무 많아...흠.....)

 

 

 

 

 

 

 

 

 

둥글게 직소기로 잘라내고

 

샌딩샌딩~~~~@@

 

본드와 타카로 고정해 주었어요.

 

 

 

 

 

 

 

 

 

 

 

그리고 영차~~

일으켜 세워서

 

창틀에 꺽쇠를 이용해 고정해 주었답니다.

 

 

 

 

  

 

 

 

 

상판은 본드 칠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떼어낼때를 생각해서요.

 

양쪽 이중기리길 내어주고

피스로만 연결 했답니다.

 

 

 

 

 

 

 

 

 

 

 

가운데 부분에만 집에 있던 미송 합판을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제 키가 작아 슬펐던

험난한 과정이 끝났네요.

ㅋㅋㅋㅋ

 

 

 

 

 

 

 

 

 

 

 

양쪽 문이 될 부분이에요.

 

통판으로 하고싶었지만

십원이라도 예산을 줄이기 위해...

ㅋㅋㅋㅋㅋ

 

미송합판에 삼나무 패널을 붙여서 만들어 줍니다.

 

 

 

 

 

 

 

 

 

패널 틈새 매꿈이 매꾸어 주구요,

 

다 마르면 샌딩 샌딩~~@@@

 

 

 

 

 

 

 

 

 

 

더클래시 아토프리 화이트크림으로

 

칠-400방 사포

칠-600방 사포-칠

 

문도 마찬가지로 칠했어요.

 

하얗게 매끈하게 칠해주어요^^

 

퓨어 화이트가 아닌지라

한결 포근해 보이는 느낌의 화이트 크림.....

 

 

 

 

 

 

 

 

 

벽난로를 닮은 가벽이니만큼

몰딩 정도는 하나 붙여줘야~~~~~

ㅋㅋㅋㅋㅋ

 

 

 

 

 

 

 

 

 

 

장식몰딩에도 화이트 크림을 칠하고

 

본드로 일차 고정하고

마스킹 테잎으로 붙여 놓았어요.

 

 

 

 

 

 

 

 

 

 

문에 경첩을 달고

 

 

 

 

 

 

 

 

 

 

 

문 위쪽에 국민 간격제 화투장 두장 고정하고

 

문을 몸판에 고정했답니다.

 

 

 

 

 

 

 

 

 

 

 

빠찌링도 연결하고

 

완성~~~~!!!!!!!!!!!

 

 

 

 

 

 

 

 

 

 

하이얀 가벽이 완성 되었어요~~~~

 

아공...좋으당 좋으당~~~~~~

 

이 얼마나 꿈꾸던 일이던가~~~!!!!

ㅋㅋㅋ

 

 

 

 

 

 

 

 

 

 

장식 몰딩을 고르느라 머리좀 아팠는데

 

아주 이쁘게 어울려줘서 다행이에요.

 

 

 

 

 

 

 

 

 

 

아로마 캔들도 켜보고^^

 

 

 

 

 


 

 

 

 

 

 

윤현상재 화이트 토끼가족도

 

참 이쁘게 어울리는 화이트~~!!!

 

 

 

 

 

 

 

 

 

 

불을 끄면 이런 느낌.....

 

다가올 클쑤마쑤에

트리로 장식도 좀 해줘야 겠어요.

 

 

 

 

 

 

 

 

 

 

 

양쪽 문을 열면

 

헤헤헤헤헤

두루마리 화장지가 그득~~~

 

요즘은 인테넷으로 주문을 하다보니

두묶음씩 사게 되더라구요.

 

욘석 은근 수납하기 번거로운....

 

그래서 가벽 수납장 부분에

부러 사이즈를 맞췄답니다.

 

 

 

 

 

 

 

 

 

화이트 속의 은은한 불빛이

 

한결 더 따사롭게 느껴져요~~!!!!

 

 

 

 

 

 

 

 

 

 

이제 크리스마스 준비좀 해봐야 겠어요.

 

쭈군이 크리스마스와 싼타할아버지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어서

 

더더 신경써서 꾸며주려고 해요.

 

 

 

 

 

 

 

 

 

 

헤헤 그리고 이건.....

 

아침에 일어났더니

새벽 퇴근하신 남표니가

장미속에 담긴 빼빼로를 사다가

 

요기에 쏘옥 넣어 놓으셨다는....

ㅎㅎㅎㅎㅎ

 

 

 


 

 

 

 

 

아무리 봐도

거실이 한결 넓어진듯 한 느낌이에요.

 

화이트로 가벽을 만들어 주길 너무 잘한듯....

 

가벽도 되고

수납도 되고

벽난로를 닮아 이쁘기도 하고

거실도 넓어 보이고^^

 

일석 사조쯤 되는 뇨석이네요.

헤헤헤헤헤헤

 

오늘아침 영하의 기온이라던데....

건강들 늘 유의하시고

 

오늘도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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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2 17:03

    첫댓글 책장 있었을때도 괜찮았는데, 이렇게 가벽에 벽난로느낌... 정말 좋네요~~ ^^

  • 작성자 13.11.12 17:44

    요 벽면에서 찬바람이 슝슝 들어왔었거든요.
    바람도 막아주고
    화이트라그런지 거실이 넖어보이는듯해요.
    고맙습니다~!!

  • 13.11.13 03:34

    와우!~ 벽난로 같은 느낌 넘 멋지다는요.
    올 겨울 아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어요.

  • 작성자 13.11.13 07:55

    헤헤
    홍채님~~~고맙습니다~!!
    좀 따스해 보이죠?

  • 13.11.13 22:11

    완전 따스해 보인다능...^.^

  • 13.11.13 11:06

    솔솔 들어오는 바람도 막을수 있고 인테리어효과도 짱이네여~~~

  • 작성자 13.11.13 11:39

    썰렁했던 창문이 한결 포근해져서 다행인듯해요.
    고맙습니다 프릴님~!!!^^

  • 13.11.14 10:51

    두루마리 화장지..정말 저런 공간은 꼭 필요하더라구요~~
    거실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이미지와도 잘 어울릴 듯해요^^
    멋진 거실 잘 봤어용~~^^

  • 작성자 13.11.14 11:01

    헤헤
    하마미님 고맙습니다~~!!
    화장지 수납하기 은근 번거로웠는데
    요 수납장 하나로 싹 해결되는거 있죠?

  • 13.11.15 09:20

    좋아요^^

  • 작성자 13.11.15 09:39

    감사합니다 강시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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