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C335582DB46205)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F3D35582DB46226)
2003년 광암덱
혼돈의 지배에서 등장했던 카오스 솔져 개벽, 카오스 드래곤 종언이 핵심이 되었던 덱 (간혹 혼돈의 흑마술사도 포함)
개벽과 종언의 소환 조건이 묘지에서 빛, 어둠 속성의 몬스터를 제외해주는 것인데
즉 천사의 자비나 고통의 선택 같은 카드로 마구 빛과 어둠 몬스터를 버려주고 이 들을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가볍게 소환가능.
거기에 개벽, 종언 모두 효과가 악랄하기 그지없었는데 개벽은 나보다 강한 상대는 제외, 약한 상대는 연속공격을 하는 양자택일 공격이 가능했고
종언은 1000라이프를 지불해서 나와 상대방의 필드, 패의 카드 다 묘지로 보내고 보낸 카드 1장당 X300의 데미지를 주는 희대의 사기 능력을 가지고 있음.
여기에 검은 숲 마녀를 보내고 그 능력으로 야타의 까마귀를 소환해 죽을 때 까지 치는 사기 콤보도 존재하기도 했음.
결국 능력이 너무나 사기적인 반면 소환하기 너무 쉽다는 사기성으로 2003년 듀얼판을 지배하게 되고 종언을 시작으로 관련 몬스터들이 싹 다 금지 당함.
그러나 이번에는 카오스 삼인방중 쩌리라고 불렸던 카오스 소서러를 포함한 광암덱이 유행을 하게 되었고
결국 카오스 소서러까지 금지를 당하면서 몰락을 하게 됨
유희왕 팬들은 광암덱이 전성기였던 이 시기를 유희왕 제 1의 암흑기라고 부르기도 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3E035582DB46207)
2005년 현명덱
금제를 무시할 때 이론상 최강으로 항상 꼽히는 덱.
능력이 자신의 묘지에 카드가 15장 이상 있으면 플레이어의 묘지와 덱 카드를 전부 바꾸는 건데..
먼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선공을 잡고, 천사의 자비, 고통의 선택같은 카드로 빠르게 카드를 소비하고
처형인 머큐라(무덤가면 함정카드를 해당 턴에 쓸 수 있음)를 포함해서 15장 이상을 무덤에 버리고 현세와 명계의 역전 발동하면 상대방은 덱이 0장이 되므로 자연스럽게 승리...
가위바위보만 이겨서 선공만 잡으면 1턴 안에 상대방을 이길 수 있다 하여 벽듀덱(벽 보고 듀얼하는 것 같다)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34535582DCBD217)
2005년 라스트배틀덱
현명덱과 함께 이론상 최강을 뽑을 때 항상 거론되는 덱.
라스트 배틀은 1000라이프 이하 일 때 발동할 수 있으며 자신의 필드 위의 몬스터 하나를 지정하고
상대방은 덱에서 몬스터 1장을 뽑아서 특수소환 그리고 필드위의 몬스터 끼리 배틀을 해서 승자가 듀얼도 승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승령술사 조겐(상대방 특수소환 금지) 같은 카드가 필드에 있으면 상대방은 특수소환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내가 이기는 희대의 사기 콤보가 존재.
즉 빛의 봉인검, 검열 같은 카드로 내 라이프를 마구 깍은 뒤에 위의 콤보를 발동하면 원턴킬도 가능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F1F35582DB46326)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C8A35582DB46337)
2008년 마지에크덱
당시 아무도 사용 안했던 쓰레기 카드였던 피닉스 블레이드가 차원융합과 연계를 하면 원턴킬 콤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한 유저가 발견하게 됨.
그러자 코나미에서는 바로 차원융합을 금지시켰지만, 블레이드의 사기성에 대해서 알게 된 유저들은 연구를 거듭하였고
곧이어 매지컬 익스플로젼과 연계를 시켜서 마지에크덱이라는 현명덱과 비견될 정도로 흉악한 원턴킬 덱을 탄생 시킴.
일명 가위 바위 보에서 졌더니만 듀얼이 끝났더라 라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덱을 다 갈더니 손을 흔들더라 같은 무수한 전설을 남겼던 덱.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1135582DB4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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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구리 원턴덱
세계 대회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던 비전투 원턴덱.
교체개구리의 능력으로 다른 개구리 몬스터를 끊이 없이 소생시켰다 재물로 바쳤다 반복하면서
동시에 매스 드라이버의 능력(재물로 바칠때 마다 400의 데미지를 줌)으로 400 데미지 씩 펑펑 날려서 한 턴에 상대방을 보내버리는 덱.
아마 원턴덱을 몹시 싫어해서 바로 금지를 먹이는 코나미 특성상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원턴덱이 아닐까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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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1D35582DB46504)
2013년 정룡덱
2003년 광악덱이 제 1의 암흑기를 불러온 이후 정확히 10년 후 제 2의 암흑기가 도래하기 시작.
본래 정룡은 다른 속성의 덱들을 서포터 해주는 역할로 만들어졌는데, 정룡끼리 덱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곧이어 정룡끼리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발휘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룡덱이라는 희대의 사기덱이 탄생하게 됨.
필드, 패, 묘지, 제외까지 정령의 능력들이 연쇄적으로 반응하며 1~3턴 만에 상급 몬스터들이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전개력을 보여주게 됨.
또한 꼬마정령 칠성의 보도, 황금 궤, 초재생 능력 같이 정령의 전개력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카드들이 출시 및 재 발굴 되게 되자 정룡덱은 당시 듀얼판에서 더욱 더 활개를 치게 됨.
여기에 그 동안 효과는 매우 좋으나 소환하기 어렵다고 여겨진 레벨 7의 엑시즈 몬스터들 역시 쉽게 소환할 수 있다는 것도 사기..
당시 상급 몬스터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니까 평소에는 보기도 힘들다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소환하고
심지어 몇몇 인간들은 한술 더 떠서 삼환신이나 삼사신 같은 신의 카드를 1~2장씩 박는 기행을 하기도 했음
그중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당시 흔했던 정룡덱끼리의 미러전에서 아주 효과적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종종 기용되기도 했음.
결국 2013 유희왕 세계대회 본선 진출자 26명중 19명이 정룡덱을 사용했고 나머지 6명은 마도덱 1명은 백룡마도덱(백룡덱과 마도덱 혼합)을 사용할 정도로 당시 듀얼판을 지배.
결국 발매된 지 170일, 유희왕 역사상 최단 기간 만에 꼬마 정룡들이 모두 금지당하게 되었으나
이번에는 여태껏 묻혀 있었던 별의별 카드들이 투입되었고, 여기에 정룡들이 큰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여전히 적수가 없는 최강의 모습을 보여줌.
결국 보다 못한 코나미가 어른 정룡까지 모두 금지를 시키면서 마침내 정룡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됨.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BB335582DB4651D)
2013년 마도덱
위에서 언급한 정룡덱과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다는 평을 받은 마도덱.
원래 마도덱은 나름 시너지가 있으나 난이도가 높고 밸런스가 살짝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마도서의 신판이라는 희대의 사기 서포트 카드가 출시되면서 단숨에 사기덱으로 승격하게 됨.
카드 발동 후 자신이 발동한 마법 횟수만큼 마도서 카드를 덱에서 패로 넣고, 패에 넣은 수의 레벨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구성 카드 절반 이상이 마법카드고 회전력도 빠른 마도덱 특성상 어마어마한 전개력을 불러 일으키게 됨.
전개력이 어느 정도냐면 패만 잘 풀리면 그 사기라 불리는 정룡덱의 전개력에 뒤지지 않을 정도
당시 마도덱 측에서도 정룡을 견제하기 위해 승령술사 조겐과 영멸술사 카이쿠를 투입하였고
정룡측에서는 역시 고랩 몬스터가 넘쳐나는 위엄인지 삼사신 신의 카드인 사신 아바타를 소환해 마도덱을 견제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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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MEm덱
정룡덱과 마도덱이 싸그리 금지를 당하면서 제 2의 암흑기가 끝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불과 2년만에 EMEm덱이라는 희대의 사기덱이 등장하면서 일명 제 3의 암흑기에 맞이하게 됨.
소위 유희왕 팬들 사이에서 그 악랄함 때문인지 애미애미 덱, 혹은 애미없는 덱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엑시즈 소환과 새로 만들어진 팬들럼 소환의 잠재력이 합쳐져서 전성기의 정룡덱과 비견될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의 폭팔적인 전개력을 보여주게 됨.
정룡은 마도라는 라이벌이라도 있었지, EMEm덱은 그야말로 당시 거의 모든 유희왕 대회를 쓸어버리게 되고
결국 당시 정룡이 가지고 있었던 169일의 유희왕 최단기간 금지기록을 167일로 갈아치우게 됨..
그러면서 EMEm덱 역시 몰락하나 했는데.. 룡검사덱과 합쳐진 EM룡검사덱이 탄생하면서 여전히 대회판을 휩쓸게 됨.
제 2의 정룡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흉악함과 질긴 생명력을 보여줬고 결국 코나미에서 관련 카드들을 싹다 금지 시키면서 몰락하게 됨.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12C505C964DAC2C)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D36505C964DAC2D)
2017년 십이수덱
카드 한장으로 집 짓기, 패 보충 다 하는 개사기덱
코나미는 정룡 emem 이후로 아직도 정신 못차린 모양
출시 이후 시즌 9 혼자 다 씹어먹음
이 이외에 스파이럴덱, 섬도희덱도 있음
첫댓글 중딩떄 여섯무사덱으로 다 썰고다녔는데
ㅋㅋㅋㅋemem덱이름웃기닼ㅋㅋ
근데 유희왕...이거 대전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푸른눈의 백룡으로 검은마법사 공격" 하면
막 라이프 계산 직접 다 하고, 계산기 두들기고
효과 처음 보는 카드 있으면 잠깐 들어서 보고...
...뭐 그러나요...?
정확함
@옴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카드 효과도 존나 어려운데
고인물들 아닌이상
카드 효과 해석에서 오는 차이로 싸움날거같기도함 ㅋㅋㅋㅋㅋㅋ세상에 ㅋㅋㅋㅋㅋ
@파리스바게뜨 효과 해석때문에 그거 바로잡는게 에라타의 원래 의도 아니었나요?? ㅋㅋㅋ
? 유희세요?
초딩때 뒤집기 져서 푸른눈의백룡 털림
뻑하면 금지시키는 사이즈가 설계하고 내보낸다음 카드팔아먹고 한시즌 보내면 금지때려서 다음 사기캐 팔아먹는거같네
유희왕 초딩때 했었는데 다 모르겠네...
광암 이후에 모르겠다 ㅋㅋㅋㅋ
초딩때 대회나갔는데 추리게이트당함..
초딩때 사이버덱이랑 제외덱썻었음
신의카드는 덱에 못넣는거아니었음?
나때는 bf덱 라이트로드덱 여섯무사덱이 제일 인기있었는데
보옥수덱 썼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