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퇴근길 인문학수업 전진으로 책모임 진행하겠습니다.
책 읽으시면서 본인이 인상깊었던 구절을 밑줄긋거나 포스트잇등으로 표시해 오시면 되고
그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다른분들이 그말씀에 대해 덧붙이는 말들로 책모임은 진행됩니다.
책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분량이 많아서 부담스러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시려면 일단 참석신청을 해놓고 조금은 부담을 가지셔야 도서관에도 가게되고 책도 읽게 됩니다.
저역시도 요즘 너무 책을 안보는것 같아 제가 이렇게라도 억지로 읽어보려고 시작한 책모임입니다.
책은 읽는다는건 누구에게나 쉬운건 아닙니다. 모쪼록 참석하시는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그럼 2월 중순에 책모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1. 모임일시: 2월 17일 월요일 오후7시
2. 모임장소: 커피랑도서관 선릉점(선릉역 3번출구)
3. 회비 : 오천원
4. 모임인원: 10명
5. 벙주전번: 링클프리 010 3410 7522
6. 뒷풀이 있습니다. 1/n 여성할인 있음.
7.서로를 위해 회원정보(성별.나이)는 공개 부탁드립니다.
8.기타사항 : 책 읽어 오셔야 합니다.
9.서로를 위해 회원정보(성별.나이)는 공개 부탁드립니다.
[본 카페의 모든 행사는 비영리 친목모임으로 모든 안전사고 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모임관련 금전사고또한 그 직접원인제공자 에게 있기에
양자 모두 카페, 카페지기, 운영진, 주최자등 그 누구에게도 귀책 사유가 없고
민형사상 책임이 없으며 본인이 모임에 참여함으로 이에 동의 한다]
*여행자 보험은 본인이 직접 서명을 해야해서 직접 가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ART1│문학과 문장
제1강 문장의 재발견 │김나정
월요일 벌레가 되고서야 벌레였음을 알다 _ 프란츠 카프카 《변신》
화요일 마음도 해부가 되나요? _ 나쓰메 소세키 《마음》
수요일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로 _ 박완서 《나목》
목요일 사진사의 실수, 떠버리의 누설 _ 발자크 《고리오 영감》
금요일 일생토록 사춘기 _ 헤르만 헤세 《데미안》
제2강 괴물, 우리 안의 타자 혹은 이방인 │윤민정
월요일 인간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_ 괴물의 탄생
화요일 우리 안의 천사 혹은 괴물 _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수요일 내 안의 친밀하고도 낯선 이방인 _ 로버트 L.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목요일 공포와 매혹이 공존하는 잔혹동화 _ 브람 스토커 《드라큘라》
금요일 괴물이 던져준 기묘한 미학적 체험
제3강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최옥정
월요일 말과 글이 삶을 바꾼다
화요일 독서, 글쓰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
수요일 소설가의 독서법
목요일 어쨌든 문장이다
금요일 마음을 다잡는 글쓰기의 기술
PART2│건축과 공간
제4강 가로와 세로의 건축 │박선욱
월요일 광장, 사람과 건축물이 평등한 가로의 공간
화요일 철강과 유리, 세로의 건축을 실현하다
수요일 근대 건축을 이끈 사람들
목요일 해체주의와 자연 중심적 건축의 새로운 시도
금요일 인간이 주인이 되는 미래의 건축
제5강 시간과 공간으로 풀어낸 서울 건축문화사 │박희용
월요일 태종과 박자청, 세계문화유산을 건축하다
화요일 조선 궁궐의 정전과 당가
수요일 대한제국과 정동, 그리고 하늘제사 건축
목요일 대한제국과 메이지의 공간 충돌, 장충단과 박문사
금요일 궁궐의 변화, 도시의 변화
제6강 건축가의 시선 │정현정
월요일 빛, 어둠에 맞서 공간을 만들다
화요일 색, 볼륨과 생동감을 더하다
수요일 선, 움직임과 방향을 제시하다
목요일 틈과 여백, 공간에 사색을 허락하다
금요일 파사드, 건물이 시작되다
PART3│클래식과 의식
제7강 클래식, 문학을 만나다 │나성인
월요일 작곡가의 상상 속에 녹아든 괴테의 문학 _ 〈파우스트〉
화요일 셰익스피어의 언어, 음악이 되다 _ 〈한여름 밤의 꿈〉
수요일 자유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증언자, 빅토르 위고 _ 〈리골레토〉
목요일 신화의 해석, 혁명의 서막 _ 오르페우스와 프로메테우스
금요일 바이블 인 뮤직 _ 루터와 바흐의 수난곡
제8강 오래된 것들의 지혜 │김최은영
월요일 오래되어야 아름다운 것들 _ 노경老境
화요일... 겨울 산에 홀로 서다 _ 고봉孤峰
수요일 굽은 길 위의 삶, 그 삶의 예술 _ 곡경曲境
목요일 고요해야 얻어지는 _ 공허空虛
금요일 소멸, 그 후 _ 박복剝復
제9강 시간이 만든 완성품 │민혜련
월요일 스토리텔링과 장인 정신으로 명품이 탄생하다
화요일 그 남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_ 말과 자동차
수요일 패션, 여성을 완성하다 337
목요일 시간과 자연이 빚은 최고의 액체 _ 와인
금요일 인류를 살찌운 식문화의 꽃 _ 발효음식
PART4│융합과 이상
제10강 조선의 과학과 정치 │안나미
월요일 백성의 삶, 시간에 있다
화요일 모두가 만족하는 답을 구하라 _ 수학
수요일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 한다 _ 화학
목요일 하늘의 운행을 알아내다 _ 천문학
금요일 빙고氷庫로 백성의 고통까지 얼리다 _ 열역학
제11강 ‘나’는 어디에 있는가 │장형진
월요일 별에서 온 그대
화요일 우주에서 나의 위치는?
수요일 나는 어떻게 여기에 왔을까?
목요일 나의 조상은 누구인가
금요일 마음은 무엇일까?
제12강 제4의 물결 │오준호
월요일 평민이 왕의 목을 친 최초의 시민혁명 _ 영국혁명
화요일 천 년 넘은 신분 제도를 끝장낸 대사건 _ 프랑스대혁명
수요일 빵·토지·평화를 위한 노동자의 혁명 _ 러시아혁명
목요일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준 독립 혁명 _ 베트남혁명
금요일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다 _ 대한민국 촛불혁명
첫댓글 책을 빌려서 읽고 있는데
저혼자 신청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2번째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1빠가 됐네요 ^^
엄지님 환영합니다~ 아마 더 신청해 주실거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우물님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독서 모임 참석합니다
멜루아님 환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샤키님 환영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주를 내려가게 되어 취소합니다.
아버지께서 어제밤에 계단에서 넘어지셔셔 머리를 많이 다치셨습니다. 응급치료 받으신 서귀포의료원에서는 수술할 여건이 안되어 제주시 종합병원으로 옮겨 새벽에 응급수술 받으시고 지금은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다행히 지금은 의식을 차리시고 말씀도 하십니다. 한사람만 면회가 가능하여 어머니께서 면회중이십니다. 어제 어머니 혼자 많이 놀란 마음을 돌봐 드리고자 제주에서 더 있다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아 일단 짧게 알려드립니다.
@한우물 많은분들이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아버지께서는 일반병실로 이동 예정입니다. 여동생이 오늘 내려오기로 해서 저는 올라갑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링클프리 아버지 갑작스런 사고로 많이 놀라고 걱정스러웠겠어요...ㅜ
일반병실로 옮기시더라도 가족들
한동안 병간호로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아무쪼록 휴우증 없이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드릴께요...
고맙습니다.아버지 방금 일반병동으로 옮겨드리고 비행기 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전일 옆에서 간병은 안되고 하루한번 면회만 되는 상황이라서.. 간병 계약하고 수고를 부탁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