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선천적으로 우월함을 타고났다는 인종관념을 백인우월주의..라고 한데나 뭐래나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두어달 전인가..
언제적인지는 그리 중요치 않는게지만
암튼 그 무렵쯤 부동산 사장님 전화를 받고 그녀의 집을 갔었지
전구 몇개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닭발 니가 시간돼면 올라가 볼수 있겠냔 전화 한통이
작금까지 그녀를 떠올릴라치면 미미한 두통을 유발하고있는 게거던
요즘..전구 모양세가 한두가지인가 말이지
사진이라도 첨부해주면 준비해서 올라가면 한번에 끝날 일을
가서 보고난 후 준비해서 교체를 해 달라 하는게 뭔가 이상하긴 했었는데
그렇게 첨..그녀랑 마주친게야
교체할 전구를 확인하기 위해
스윗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교체할 전구의 갯수를 파악하는데
거실 한켠에선 언놈이 에어컨을 분해해놓고 청소를 하더란 말임씨..
필터를 빼선 욕실을 들락날락 하고 청소기를 돌려서 먼지를 닦아내고 하면서 말야
30분후에 돌아오겠다고 하고선
전구를 사기위해 그녀의 집을 나왔겠지..
다시 돌아가 교체를 하면서
일일히 그녀에게 확인해 줬겠다
자..이제 됐찌..하면서 더 필요한거 있는지 없는지 확인까지 하고선 그녀의 집을 나선건데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부동산 사장님 전화 왔더라고..다시 가볼수 없겠냐고 말야
뭐라고 그러는건지 알아듣지는 못하겠는데
좀전에 왔다간놈 그놈 다시 보내라고 몇번이나 전화가 왔다는거겠지
도착하자마자 그녀가 이러는게야
말 한마디 없이
턱으로 이케..그케말고 이케 쳐들고선 욕실을 가르키는거였어
욕실에 전구는 교체하고 확인까지 시켜줬는데 뭔일이랴 하면서
그녀가 턱 주가리로 가리키는 욕실로 대책없이 향할수 밖에..
그리곤 스윗치를 켜선
교체한 전구는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반문했겠지
왓스더 프로브럼..[뭐가 문젠데..]
그녀가 그래
턱주가리로 욕실 바닥을 가리키면서 청소를 하라는거야
그래서 다시 물었겠지
왓 이즈더 리즌..[이유가 뭔데..]
니가 그랬잔어~
그러니 니가 청소하는게 맞지..라고 그제서야 주둥아릴 열더라고
생각해 보니
에어컨 기사놈이 필터 청소한다고 들락거리더니 그놈이 그케만든 모양인데
가만보니 기사놈은 보이지도 않는데 에어컨은 분해해 놓은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더라고
어이가 없어서 부동산으로 전화를 했겠다
이뇬이 글쎄 왔더니만
어지럽힌놈은 따로 있는데 욕실 청소를 하라고 지랄 발광이네 뭐네 하면서
물 한바가지 부으면 될 일을
사람을 오라가라 하면서 그것도 상관없는 놈에게 청소를 하라마라 한다냐며
그러니까 그러는거야
그 잡뇬이 원래 그래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그 집에 컴플래인 생겨서 부르면 갈려고 하질 않아
이쁘기라도 하면 혹시나 해서 갈놈이 있을런지 몰라도 봐서 알겠지만 꼴값을 하는거라서 골좀 아퍼~
에어컨 기사놈도
그뇬이 뭐라고 자꾸 그랬쌋던지 그냥 그케 해놓고 도망가 버리고
미안한데..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나오면 안될까~~~~~~~~~~~~
듣자하니 그런게지
낮짝이 희멀건한게 전형적인 앵글로섹슨족은 맞는거 같은데
생긴건 저짝 멕시칸이나 페루쪽 같은..한마디로 오리지널은 아닌게 분명한데
하는꼬라지가 딱..백인우월주의..그꼴값질인거였어
닭발도 수년 미군놈 상대로 렌탈을 하고 관리를 해봐서
집주인뿐 아니라 부동산업자들 그 속타는 심정 모르는거 아닌거라서
이왕 해 주는거 홀딱벗고 줘야 줘도 준거 같은게고
먹은뇬도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을 하는게지 하고 양말을 벗어 제꼈겠다
그리곤
물 한바가지면 될 일을 샤워기 틀어선 온 욕실을 비누칠을 하면서
미끄러 자빠질 정도로 깨끗히 청소를 해주곤 나왔는데..
#
지난 주말..
그녀가 그러더라는거야
현관앞 데크 몇군데 나무가 썩어서 발에 걸려 넘어질 판이니 교체해 달라고
닭발보고
방부목 몇개 교체해 달라고 부동산 사장님 전화했더라고
동네에 손가락 빨고 노는 목수들이 지천일텐데
그걸 왜..나보고 해달라냐고 시간없다 뻥을 치곤 손사레를 쳣더니만
잘 알면서 그러냐고 3일내 해결 안해주면
이사를 간다고 협박질이라고 해결좀 해 달라 사정을 하는거였어
글치않아도 동네 렌탈단지들 공실 천지인데
그걸 빌미로 협박을 하는뇬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부동산 업자보다는 얼굴도 모르는 집주인 불쌍해서 승락을 한건데
땡볕에 썩은 데크를 교체를 하는데도
그 잡뇬은 내다 보지도 않는거겠지..
그녀보다 낮짝이 더..희멀건 여인네도 별일 아니라도
물 한병 건네고 별 문제 아닌데도 몇번인가 반복해서 고맙다라고 하는데
암튼 그뇬은 참..특이한 뇨자인건 확실하더라고
그케 작업이 마무리될즘
구석탱이 에어컨 실외기를 보니까 잔머리가 팍..돌더란거겠지
전동드라이버와 뻰찌를 들고와선
실외기 커버를 열고 전원을 끊어선 조립을 해논거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치과치료 땜시
집에 올라와 있던 어제 휴일에도 몇번씩 전화가 오더라고 언제 내려오냐고
갑자기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전기쟁이 올려 보냈는데 종일 해결은 안돼고
그..뇬은 고칠때까지 호텔로 가 있을거네 뭐네 죽겠다면서 말이지
.
.
누구나
진흙 한덩어릴 쥐고 있다해서 인간을 제조해 내지는 못해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첨가물없이 진흙 100퍼센트라고 알려져 있는데도 말야
난다긴다 하는 첨단제품들 마저 세상에 내 놓으면
몇일만 지나면 거의 비스무리하게 세상에 내놓는 듕국놈들 조차
만들어 내지 못하는거 보면 이 인간이란 제품은 오직 그님만의 독과점 품목이란 말인건데 말야
진흙이 모자라면
닭발네 단지 지천에 널린게 진흙인데 빌리러 오시던지말야
인간이
식탁위에 오르는 접시도 아닌데
진흙에다 소 뼉다구 섞어서 제조하니 낮짝은 희멀건해서 보긴 좋을지 몰라도
이게 뭐..반품도 안되는 불량품 지천으로 만들어논게냐 이거거던
나야 뭐..
그 잡뇬이 호텔로 가던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쪄..죽던지..
냉수만 벌컥대다 설사를 하던지..
부채질해대다 팔뚝이 빠지던지..
고향 켄터키로 이삿짐 싸들고 돌아가던지..
닭발속이 풀리면 모를까
내손으로 고쳐주는건 텍도 없는 소리인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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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배전반열어서 전기를 몽땅끊어버릴 궁리중인 닭발
첫댓글
칫과 공사는 잘 되어가시는지요?
'진흙 한덩어릴 쥐고 있다해서 인간을 제조해 내지는 못해'
으와~
난 그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없어서
님의 비유에 감탄 합니다.
내가즐겨찾는친구 로
등록해놓으니 글 알림을 해줘서
참 좋습니다.
자주뵙기를 희망합니다.
대리인께서 말하길
승소했어도 후유증이 1년은 갈거라고 했어요
그말이 공갈은 아니었던지
아직 온몸이 발기부전 상태네요
이달말이 딱?1년째이니
좀 나아질려는지?암튼 내가 이래욤
@불타는닭발
말 싸움도 힘든데
법정소송이야 오죽하겠어요.
온몸이 그러시다니
쩝...
봉순여사는 안녕하신가요?
@북앤커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네다
@불타는닭발 온몸이 발기부전이면...
비아땡땡 처방전 하나 보네드릴까요?^^
아주 오랜만임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접할게 암것도 없는데?
?
?
요며칠
청소를 하지 못했더니
카페 대문밖에 개똥 천지네요
잘?살펴보고 다니시길요
우와~닭발님~오랫만에 오셨군요
반갑구만~반가워요~ㅎ
죽지않고 살아있으니 님의 글을 다시 보는날이 오는군요
갑질하는 잉간들이 천지 삐까리인 세상이네요.
그래도 작년일은 승소하셨나봐요?
다행이라하면..속 뒤집는걸까요?
패소보다 나으니 다행입니다
기력 다시 찾으시길요^^
오셨슈?
반갑드래여~
@북앤커피 간만에 들려봤슈~
퍽 낯서네유..^^
터줏대감님들이 간간히 모습을 보이시니 무척 반갑기도하구요
예전 삶방이 그리워집니다 ^^
소송이든
토론이든 시간이 걸려서 그럿치
진실이 이기게 되는게 진리입네다
잘ᆢ지내시는게지요
@존트럭불타 아프담서 어찌 치료는 잘 되가는거유?
나야 늘 해피하게 잘 지내유^^
@불타는닭발 네 ..진실이 이기는 좋은세상 살맛나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있지요
가끔씩 닭발님 안부가 궁금했었습니다 ^^
@천상의별
소송전이나 후ᆢ나
일상이 변한건 암것도 없는데
걍ᆢ우울증 비스무리한게
무기력해져서 일상이 전보단 재미없어졌네요
억지로라도
좋았던것만 기억할려 노력중입네다
ᆞ
ᆞ
오늘부턴
마이크 꺼내놓고
방송이라도 해 볼까 서랍뒤지고 있었습네다
@불타는닭발 그시절 님의 방송들으며 힘든시절
이겨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며 다시한번
감사함에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꾸~벅~^^
많은 위로가 되었었어요
지금은..하도 못들어서 집구석도 뛰쳐나왔는데
다시 찾아 기어들어 가야겠네요 ㅎ
@불타는닭발
방송
찬성
대환영
방송국 잡으시면
소식주세요
@북앤커피 비상연락망,..가동 하실꺼쥬?^^
@해무
그르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돈 많은갑소?
쯧쯧쯧~
뛰쳐 나오는 순간
사방이 지뢰밭인거라
걍ᆢ정년까지
죽은듯 엎드려서 기세요
@존트럭불타
헉
난 맛있는 밥은 다 먹은거네.
팔지마
역시 글빨이 시원합니다
송탄살다 제주도루 온지 4개월차
요즘 렌트 사장님들이 고전인가봐요?
송탄이 눈에 선합니다
라이미 언뉘
송탄사셨었어요~
진즉함 기별해주지 그랬어요
@불타는닭발 진즉 아니어도 가능해요
아직도 거기 집 있어요
닭발님이 여자였구나...ㅎ언뉘라니...
@라이미
알았어요
언제 올라오시면
지산동 코아루 아파트
107동 옥상에서 연기를 피워 올리세요
콜라한잔 준비할께요
@라이미 여자..ㅎ
@불타는닭발 콜라 마시기 전에 경찰서로 끌려갈듯...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멀찍허니 떨어져 계세요
괜히
편들어준다고 옆에서서 박수치다
벼락 맞는다니께
@샛별
떨어져 있는데도
벼락 맞으면 걍ᆢ팔짜려니 하세요
울ᆢ같은놈도
여태 벼락 한번 안 맞은거 보면
그 양반
벼락 명중률이 형편없어서
걱정이네요
@샛별
그러게나 말에요
울엄니
경노당 마실가면서
오늘은 암 걱정말고 일하라고
날이면 날마다 전화했쌌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여든한살 되어야 고쳐지지 싶네요ᆢ
아고~
언제 여든한살이 되더냐
작년말부터 한 번 뵙기를 청해도
문이 많아서 두드리기만 하던 병원에
여섯달만에 약속이 잡혔기에
머리 쥐나게 자료준비해서
촌철살인 하려고 초집중 하는 날.
반가운 님들이
출연해주셨는데
맘이 바쁘니 제대로 댓글도 못 달고
퇴근길 다시 읽어보며
빵 터져 웃습니다.
'부채질해대다 팔뚝이 빠지던지'
ㅋㅋ
웃습니다.
빙수철인디...치아는 공사중이고
옛 생각이 새록새록 입니다.
삭제된게야 뭐야ᆢ
안ᆢ됐으면
삐삐치세요~
@불타는닭발
완료!
@북앤커피
삭제한건
2002아울렛 지하주차장
네번째 기둥옆 씨씨카메라위에
낑가 놀테니 쉬는날 찾아가세요
넘 넘 반갑습니다~
닭발님
이제야 나타나셨군요
글, 방송 다시 기대합니다
치과 치료 잘 받으시고
어려운 송사 끝내신것도 축하드립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무지 반갑습니다~
오마나~꽃뜰에님도 나타나셨네용? 무슨일들인가요 ? ㅎㅎ
반갑습니다~^^
오머나 ~ ~ ! 닭발님 방송두 하셨나요?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와...
정말...
말이 안나오네유..,
반갑심더....
청계님까지 나오셨네요?
닭발님오시니 다들 어디 숨어있다가 다 나타나시는듯합니다 ㅋ
잘 지내시지요?
감사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오랜만에 뵈어도 여전히
많이많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