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비구니 스님 일화

[수건으로 때려]

출처:오늘의 유머, 블루로즈 게시판

만약 스님이 시주 부탁했는데 본인이 시주를 하든 안하든 스님이 갑자기 뜬
금 없이 얘기도 안한 집안의 큰일이나
본인의 문제를 말하며 '이렇게 이렇게
해라' 고 해결방안을 말하고 휙 사라져 버렸다면 본인의 선택은?

1.밑져야 본전이니 그대로 해본다

2.요즘은 사이비 종교들이 미리 주위 관계나 집안 사정을 알고 접근 해서 단
체로 유인한다고 하니 무시한다

3. 경찰에 신고한다.

[롤링스님]

저도 그럼 이만...

[피터팬콤플렉스]

이번에는 안 죽여요?

[대륙의 외국인노동자]

11111

[이십쌔끼소년]

스님은 스…

[아다만티움멘탈]

저건 신기하네
땡중은 많이 봤는데
진짜 스님은 한번도 못봄

[람사스]

코믹버전인줄알고

나중에
염주에

made in china

[6시내고환.]

장모님 일화를 들어보면 옛날 진짜 스님은 쌀 한줌만 내어드려도 감사하다고 하면서 가는데 요즘 사이비들은 오자마자 재수방망이 없는 소리 사람 겁부터 준다고...

[RomanceDawn]

어렸을때 동네에 거지가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아는 형네 집에 들어가서 밥구걸을 했어요. 근데 거지가 그집에서 내준 밥과 반찬을 꼬질꼬질한 손으로 뭉쳐서 주먹밥?을 하더니 남편을 먹이라고 하더래요. 더러워서 그냥 버렸는데 다음 해인가 얼마 뒤인가 돌아가셨음..

[쪼매난잠비디스]

탁발 스님들은 조용히 시주만 받고 좋은 덕담해주고 감.
전도하러 온 사람들은 노래하고 기도하고 설교까지 하고 감

[까리한]

- 시주님 아버지께 여름에 물조심하시고 겨울에 불조심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 아버지 저 일곱살때 돌아가셨는ㄷ....

- 그럼 뭐 친한분께라도 전해주세요. 꼭 도움 되실껍니다

[원더곰스]

아직 출생의 비밀을 모르신다니
낳아주신 아버님은 ㅇㅇ그룹 회장님이신데....
아닙니다 소승이 괜한말을 허허...

[제임스풀]

용한스님

[작은외침]

편의점에 보리차를 파나요?
생수는 사본적이 있어도 보리차는..........

[Deo gratias]

하늘보리 블랙보리…많아요 ㅎㅎ

[오빤 너에게 실망했다]

무당이나 스님이나 공을 들이고 빌어주는건 같습니다. 각자 방법이 다를뿐... 무당은 천신께 빌고 스님은 부처님께 빌지만 종교를 떠나 누군가를 위해 공을 들이고 빌어준다는 의미는 굉장히 좋은 행위입니다. 누군가가 잘 되길 빌어준다는 행위는 내 조상의 과업, 그리고 전생과 현생의 나의 업을 풀고, 더불어 미래의 자손의 안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가장 선하고 좋은 행위라 생각합니다. 저 스님께서는 보시를 해준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인 염주를 건냈으니 그 염주를 받은 글쓴이 아버님께서는 당연히 좋은 기운을 받으셨다 봅니다. 무당이 비방으로 써주는 부적도 같은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