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45A2B3458B6CBF52E)
작년 10월 언론 보도를 접한 나는 분노했다. 그토록 믿었던 대통령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촛불집회에 달려나가 분노의 함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작년 11월 중순부터 조금씩 진실이 드러나고 언론의 허위 조작보도가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내 귀와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대통령에게 속은 게 아니라 언론 보도에 속은 것이다.
마치 계획된 것처럼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국회탄핵소추안, 새누리당의 분열, 김무성 유승민의 배반, 특검의 불공정한 수사....
3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한 난 언론의 속성을 너무도 잘 안다.
언론사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또는 자기 신문의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특종 무한경쟁을 펼친다.
특히 종합편성채널은 2017년 3월말 재심사를 거쳐 문을 닫느냐 계속 방송을 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재심사에 합격하기 위해선 다른 조건도 많지만 우선 시청률이 높아야 한다.
그래서 종편들은 교묘한 숫법을 동원하여 조작 왜곡보도도 서슴치 않는다
진실만을 보도하는 언론의 가장 큰 죄악은 허위 조작 왜곡보도다.
가짜 태블릿PC보도, 고영태와 최순실 관계, TV조선 이진동 기자에 대한 의혹....
고영태는 양복 입고 웃으며 활개치고 다니고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은 포승줄에 묶여 수갑을 차고...
촛불집회에 가보면 그 무서운 민노총 전교조 사람들이 앞장 서서 선동구호를 외친다.
그 외치는 내용은 자기들이 좀더 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거다
대기업을 해체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태극기 집회는 자기를 위해 외치지 않는다.
자기희생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만 이 나라가 사회주의 공산국가가 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거다.
태극기집회가 외치는 내용은 오직 하나 종북좌파 척결이다. 자유미주주의 법치국가 수호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태극기를 들었다.
12월부터 매주 토요일 나는 태극기를 들고 외친다
<> 위 사진은 인터넷 애국방송 '신의한수' 신해식 대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장면
김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