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의 명산 쇠뿔바위봉의 특징.
변산(邊山)은 하나의 산의 이름이기도 하고, 일대 산의 무리, 즉 산군(山群)을 통칭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며, 여러 봉우리가 모여 독립된 산군을 이루고 있는 변산을, 조선 시대에는 영주산 또는 봉래산이라고도 불렀다.
변산은 크게 외변산(內邊山)과 내변산(內邊山)으로 구분한다.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깥 부분을 말한다. 외변산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수천 권의 책을 겹겹이 쌓은 것처럼 보이는 퇴적암 절벽이다.
내변산은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새재(167m)는 변산면 중계리와 상서면 청림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쇠뿔바위봉(牛角峰, 475m)은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중심부인 부안호 동북쪽 하서면과 상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창마을에서 보면 쇠뿔을 닮았다고 해서 쇠뿔바위봉이라 한다.
쇠뿔바위는 쇠뿔바위봉(475m) 남쪽에서 동쇠뿔바위(420m)와 서쇠뿔바위(430m)로 갈라지는데 외변 12경 하나인 울금바위와 더불어 백미를 이루는 암봉이다.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소의 뿔처럼 보인다.
쇠뿔바위봉 등산로는 2011년도 23년만에 개방한 등산 구간이다.
쇠뿔바위 동봉(東峰,420m)/쇠뿔바위 서봉(西峰,430m).
변산은 산과 계곡, 해변이 모두 절경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빼어난 변산팔경과 36경 (내변 12경,외변 12경, 해변 12경)의 명소가 있다. 팔경 중 으뜸은 직소폭포이고, 외변12경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제1경은 쇠뿔바위봉이다.
변산팔경중 내변 12경 중 제1경은쇠뿔바위다.
쇠뿔바위는 쇠뿔바위봉(475m) 남쪽에서 동쇠뿔바위(420m)와 서쇠뿔바위(430m)로 갈라지는데 외변 12경 하나인 울금바위와 더불어 백미를 이루는 암봉이다. 비룡상천봉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쇠뿔바위봉은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다.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룬 쇠뿔바위 서봉에 오르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동쪽으로는 우람하고 멋진 동봉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는 우슬재가 실낱같이 보인다.지장봉,투구봉,사두봉, 서운봉이 보석처럼 솟아있고 그 능선 너머로 쌍선봉,낙조대, 신선봉 등 외변산의 산릉이 파노라마처럼 너울댄다.
서쇠뿔바위에서 바라보는 변산 최고봉인 의상봉(508.6m)과 쌍선봉, 부암댐 일대의 경관은 무아지경에 이르게 한다.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는 암봉이며, 서봉 또한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해야 하며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서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산행은 남선마을 어수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어수대를 향하여 출발한다. 부안댐이 시작되는 곳 어수대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우슬재에서 올라오는 능선에서 쇠뿔바위봉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쇠뿔바위봉쪽으로 암봉이 길게 이어진다. 진행하면 할수록 전망이 좋다. 와우봉에 닿으면 고래등바위가 길게 펼져진다. 잠시 진입금지 표시를 넘어 서쇠뿔바위봉을 다녀온다.
남근석과 닮은 바위를 지나 서쇠뿔바위봉에 오르면 사방이 확트인다 건너편으로는 부안 최고봉 의상봉이 앞쪽으로는 동쇠뿔바위봉이 그 넘어로는 왕관모양의 우금바위까지 넘 아름답다. 다시 돌아와 고래등바위 우측을 통해 잠시 내려서다가 동쇠뿔바위 안부를 돌아 동쇠뿔바위에 오르니 그 또한 가히 절경이다.
다시 내려서 고래등바위 우측으로 올라서 이정표를 따라 청림마을로 하산한다. 상당히 급경사를 내려 지장봉은 우회하고 마치 거북이 오르는 듯한 또한 세종대왕닮은 바위를 지나 청림마을 이정표를 따라 청림마을 주차장까지 내려오면 산행 종료이다
[출처]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숨겨진 비경-내변산 쇠뿔바위봉!|작성자 고구마
첫댓글 역시 박사님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얼마나 좋은지 즐거운 산행
두배 였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박사님
영상으로 내변산 감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