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킬리만자로콧털’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세기의 사랑'의 주인공 양조위의 부인
'유가령'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65년생으로
한창 홍콩영화 전성기때 인기 있던 여배우들이
워낙 인기가 많았기에 (임청하 왕조현 구숙정 등..)
'유가령' 하면 이미지가 최고의 여배우 였다기 보단
조금 2인자급?? 여배우로 인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유가령' 필모를 보면
그렇게 2인자급 이라 하기 뭐할정도로
연기가 뛰어 납니다.
액션이면 액션 멜로면 멜로 코믹이면 코믹
팔방 미인이라 할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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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조위'가
워낙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
많이 가려져진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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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령'이 배우 생활에도 험난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90년 초에 '유가령'이 삼합회에 납치되었습니다.
이유는 자기들 영화에 출연해라고 했는데
안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납치 되어 여자로서의 굴욕적인 일도 당했습니다.
그렇게 '유가령'은 혼란도 오고
거의 지금 말로 멘탈 붕괴수준이였습니다.
이때 '양조위'가 '유가령' 옆에서
묵묵히 지켜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양조위와 영화같은 사랑으로
19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08년에 부탄에서 결혼 했습니다.
이런걸 보면 배우 보다 더 배우 같은
삶을 살아오는것 같습니다.
60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인 '유가령'
양조위와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바래 봅니다.
'유가령'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잠깐의 장면이지만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파일이 보이지않으신분들은 새로고침이나
파일을 클릭 해주시면 잘보입니다.)
카페 특성상 모든 영화를 소개 못한점 양해 부탁드리며
자료는 홍콩데이터베이스를 참고 했으며
작업은 직접 했습니다.
이상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킬리만자로콧털' 이였습니다
'홍콩영화소개' 모음집
첫댓글 양조위형님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가지셨죠. 카리스마와 섹시한 캐릭터가 유독 홍콩 많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돋보엿던 누님..
'양조위'가 대 배우라 많이 가려진 느낌이 있지만
'챠니아빠' 님 말씀대로 '양조위'가 좋아할 매력이
아주 많은 배우인것 같습니다.
연기 스펙트럼도 다양하구요.
와 삼합회 납치...
양조위와 결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
동사서독에서 어떤 역활을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꼭 한번 봐 보아야지
'도화삼랑' 역으로 음....
'동사서독' 안에서 양조위 '맹무살수' 아내역으로 나옵니다.
안보셨다면 제 설명보단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천하의 양조위도 유가령님의 베드신은 못찍게 하겟죠 남자들이란 ㅋㅋ 부들부들 ㅎㅎ
의외로 베드신도 찍고 노출씬도 좀 찍었습니다. 94년작 금지옥엽 에서 장국영과의 베드씬도 있구요.
주성치 영화에서 뵌분이군요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영화 참고해서 봐야겠어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때 느낌의 배우들도 이제는 안 나오는듯
어쩌면 영영 안나오지 싶습니다.
대륙의 영향으로 인해 특유의 감성은
이제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 싶네요.
특히나 홍콩의 여러 사정이 더욱더 그렇게 만들게 되었구요.
트와이스 미나랑 비슷한 느낌이 나네
오 그렇네요. 미나 느낌이 있네요
유가령이 부산국제 영화제때 양조위와 왔다는데 못본것이 너무 아쉽군요ㅠ..
유가령은 거의 안보였어요. 만찬때 양조위랑 같이 나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