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준비 했어요...맘님들의 글을 보고..
우선 전지를 사서 베란다에 붙었어요...
생일 축하 메세지 용으로 아이들 재미있어 하면서 쓰더라구요..
그리고 베란다 쪽에 아주 큰 글씨로 생일 축하해...라고 써 붙이고..
건 50원짜리 색도화지로...
피자 두판에 19600원
치킨 한마리...10000원
잡채 조금 했어요..
사라다도 두 접시 나올 정도 하구요..
음료수와 야쿠르트 사고...
김밥 ...동네에서 천원짜리..7줄 샀어요..7000원
풍선 사서 열심히 불어 ...천정에 붙이고..힘 무진장 드네요...
참고로 입으로 불어서...스카치 테입으로 직접 부쳤어요..
참 케잌은 작은 어린이집인데...오전에 빵 만드는 아저씨가...
직접 배달 오셨어요...유치원에서 보내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기분 무진장 좋았어요....
과자 조금 사고..
아이들 집에 갈때..막대 사탕 준비해서 거 하나씩 나눠 줬어요...
하고 나니깐 정말 후련하네요...
맘님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아이도 너무 즐거운 하루 였다고 잠자리에서 이야기 해 줬어요..
첫댓글 열심히 잘챙겨주셨네여... 저두 내년에는 좀 신경점 써야 할듯.. 좋은엄마.. 아이가 무지 좋아했겠어여...
저두요~~~
잘 하셨네요, 좋은 어머님이신 것같아요. 아이를 처음에 날때는 기대도 많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모든것이 귀찮기만 하니 원. 반성하구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