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야 안녕!
나 이번주는 정말 바빠...
활동기간중의 너희들만큼은 아니지만🙃
하지만 저번주에 서울에 가기위해 오래 쉬었던것과, 다음주부터 또 출장이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일이 매일 있어서, 날짜가 바뀌어도 집에 갈 수 없어... ㅠ
그래서 너희들의 신나는 공급을 아직 전혀 못 본 것도 많고... 빨리 주말에 많이 봐야겠다!
그렇지만, 댄스 프랙티스만은, 너무 좋아하니까, 귀가해서 제일 먼저 보고, 20번 이상은 계속 보고, 이른 아침에 그대로 동영상을 보면서 자버렸어ㅋㅋ
그래서 너에게 공편을 쓸 생각이었는데 어제 쓰러 오지 못했어... ㅠ
아, 정말 기대되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
그리고 너는 바쁜데도 매일 너무 예쁜 사진을 올려줘서 ㅠㅠ
휘야, 휘야, 너는 정말 상냥해🥹
세계에서 제일 착하고 똑똑한 강아지야🫳🐶
네가 멋진 사진을 올려줄 때마다, 어떤 바쁠 때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네가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나도 행복해져🥹
있잖아, 그리고 나 완전 FUEGO 중독이야!
일하고 있어도, 국제회의를 듣고 있어도, 이동 중에도, 계속 FUEGO의 너의 목소리가 머리를 맴돌고 있어 ㅋㅋ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 둘, 셋, FUEGO를 중얼거리고 있었던 것 같아 ㅋㅋ
옆자리의 동료가 이상하다는 듯이 이쪽을 보고, 후에고? 라고 말했다ㅋㅋ
조심해야겠네...
하지만 음악이 머리를 흐르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너무 최고인걸🔥
늦었지만, 오늘은 서울 체류 마지막 날이었던 토요일의 추억을 보고할게.
이 날은 음악중심의 방송이 없어서 사전녹화에 가지 못한게 정말 아쉬웠어.. ㅠ
미니팬미팅도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너희들은 만나지 못했네🥺
하지만 그만큼 하루종일 느긋하게 너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을 방문할 수 있었어🍀
우선은 아침에 처음으로 물론 P NATION에 갔었어.
몇 번을 지나가도 너희들이 여기 있구나 하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려!
그 뒤에서 너와 준혁이가 춤춘 장소도 가봤어.
우리들은 춤을 출수없지만 말이야 ㅎㅎ
포즈도 잘 못찍었지만 즐거웠어!
너희들의 추억이 많은 은행나무 공원은 리뉴얼이 완료되었구나.
조금 변해버린 것이 유감이지만, 같은 놀이기구가 일부 남겨져 있어서 기뻤어🥹
그리고 운동기구까지 있네 ㅋㅋ
이 공원에서 대충 놀았기 때문에, 이 날 밤, 이 공원에서 너희들이 인터뷰 하면서 노는 동영상이 나왔을 때는 소리를 질렀어
야, 너무 아쉬운 엇갈림 아니야?🥲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놀던 그 새로운 놀이기구에서 너희 아기들이 더 신나게 떠드는 동영상을 보고 정말 귀여워서 쓰러질뻔 했어
역시 이 공원은 THX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소야🥰
그리고 작년 너의 생일때 갔던 Look Inside 에 다시한번 가봤어!
지금 전시는 Crying Nut라는 아티스트의 작품 같아.너는 보러 갔나?
여전히 에이드가 맛있고, 분위기도 멋져서, 정말 좋아하는 장소야🤍💜
(근데 저번처럼 니가 마신 자몽에이드를 시켰는데 또 그레이프에이드가 왔어 ㅋㅋ)
그래서 그날 낮에 돌아오는 휘핑크림 친구들과 헤어지고 혼자 걸어서 신사에서 압구정로데오까지 산책했다.
이날은 조금 따뜻해서 겉옷을 벗어도 춥지 않을 정도로 봄햇살이 기분좋았어!
압구정 로데오에서 네가 요즘 자주 먹는 압구정 샌드위치 먹어봤어😉
나는 사실 토마토 좋아하는데 너 따라하고 닭가슴살 추가로 토마토 빼고 먹어봤어 ㅋㅋ
빵이 정말 바삭하고 소스도 너무 맛있네😳
마음에 들어!맛있는거 좋아하는 너가 잘 먹는것만 있지.
그리고 니가 저번에 갔던 위글위글에 가봤어!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너의 흉내 ㅎㅎ
라운지 로브는 망설였지만, 너와 같은 하늘의 모양이 아니라, 경준과 같은 소의 모양으로 만들어버렸어🐄
이것은 바람이 아니지...??단지 소를 좋아하는 것 뿐이야🥺
하지만 슬리퍼는, 확실히 너와 같은 파랑의 꽃무늬로 했으니까 ㅎㅎ
정말 귀여운 것 투성이라서, 쇼핑하고 싶어져서 곤란해져 버리는 가게야!이 두가지로 참은 나는 대견하다고 생각해 ㅋㅋ
그리고 서점으로 이동해서 태훈이랑 경준이가 나오는 패션잡지를 샀어!
생각보다 본격적이야!!
이거 다음 호에 네가 나오거나 하지 않아?
엄청 기대하고 있으니까, 반드시 너도 나와봐🫳🐶
그 다음엔 전철로 이동해 용산 이마트에 가봤다.
너희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인가?
라고 상상하고 가봤는데 아쉽게도 선반 배열이 달라서 다른 이마트인가 보네.
그래도 너희 포스터가 있었고 스코피온타바스코도 무사히 득템했어!
이거 스위스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로 매번 사용해!
맵지만 맛있으니까 꽤 마음에 들어🙃
거기서 이번에는 택시를 타고 네가 엄마랑 방문했던 컨허스카 회항남에 다시 가봤어.
전에 갔을 때는 11월로 겨울의 경치였지만, 지금은 목련이 피어나고 있어, 봄의 하늘아래에서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티타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멋진 장소를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돌아오는 길에 COS가 있어서, 준혁이랑 커플 니트도 무심코 사버렸어.
너와 같은 옷도 갖고 싶은데... 좀처럼 구할 수가 없네🥲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센터로 돌아가서 여행 가방을 한 번 더 패킹하고 공항으로 향했어.
마지막까지 너희들을 계속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서울 방문이었어🤍💜
휘야, 휘야
꼭 다음 컴백 때도 열심히 휴가 내서 널 보러 갈게!
그러니까 나 잊지말고 기다려줄래?
FUEGO의 남은 활동들이 많이 성공해서 너희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을 마칠 수 있기를 오늘도 스위스에서 바라
휘야, 사랑해유🍀
From 케이코 (다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