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류열풍 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ㆍ─ 김연아 스크랩 링크 김연아, "한국 피겨를 위해 할 일이 남았음을 깨달아"
겨울그소녀 추천 33 조회 1,192 12.08.30 0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인터내셔널 피겨 스케이팅 IFS 매거진 10월호김연아 선수의 컴백 기사가 실렸습니다.

            

1)  

      

Kim Set to Return to Competitive Ice  

컴페티션 빙상으로의 복귀에 착수한 김연아  

            

잡지 캡처 출처: yunaforum.com Click1, Click2  

       

       

"I REALIZED THERE ARE SOME THINGS LEFT TO DO TO FURTHER KOREAN FIGURE SKATING."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남은 일들이 있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녀는월드 주니어 타이틀부터 올림픽 왕관까지, 그녀는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에서 딸 수 있는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모조리 땄다. 따라서 김연아가 컴페티션 아레나에 복귀하게 만들 추진력으로[새로운 동기로] 가능한 게 무엇이 있을까?

         

이 21살의 슈퍼스타가 2011년 세계 선구권 이후 국제대회에서 받던 세상의 관심[각광]으로부터 조용히 물러났을 때, 그녀가 은퇴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한 추측들 뒤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녀는 대학 공부를 마치고 광고 계약 의무를 이행하고 매우 성공적인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 그녀의 조국 한국으로 거처를 다시 옮겼다.

          

7살 이후로 그녀의 삶을 지배해왔던 종목으로부터 1년 넘게 떨어져 지낸 후에, 김연아는 (마침내) 해답을 찾았다.

"그만둘까에 관해서 저는 갈등을 겪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새로운 목표를 찾기 힘들었고 제 자신의 진로 문제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저에 대한 국민과 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더욱 거져만 갔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게 솔직한 저의 심정이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의 인터뷰 말 한마디 한마디, 또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때마다 저는 그 관심에서 조금이라도 한발짝 물러나 있고 싶었습니다. 제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기를 저는 바랐습니다. 저의 피겨 스케이팅 커리어를 제가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닐지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지난 시즌을 스킵한 이후) 그 1년 동안은 저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년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피겨 스케이팅 후배들과 함께 훈련을 해왔습니다. 제가 후배선수들에게 피겨스케이팅과 훈련에 관련된 조언도 해주고 선배로서, 언니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반대로 후배들의 훈련모습에 자극받기도 하고 때론 피겨스케이팅을 계속 해야 하는 동기부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을 위해서 제가 현역선수로서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수로서 그녀가 스스로에게 설정한 높은 기대치를 극복하는 것이 그녀에게 최대의 장애물이었음을 김연아는 인정했다. "저의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너무 힘든 것은 아닌지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내 스스로가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오직 내 자신만을 위한 피겨 연기를 (관객들에게 나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김연아는 자문했다.

        

"만일 최고의 목표에 대한 부담으로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한다면 나중에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고 이것이 인생에서의 큰 아쉬움으로 남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김연아는 (전과는) 다른 기분[마음상태]에 있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면서 새롭고 신선한 접근태도를 채택했다. "저는 이제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선수가 아닌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로 새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저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다른 후배선수들과 똑같은 국가대표 김연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김연아는 말했다. "성공적인 끝맺음을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후배 스케이터들과 함께 훈련하고 저의 피겨 스케이팅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저는 지금 매우 설렙니다."

       

그러나 2014 동계 올림픽은 확실히 그녀의 swan song이 될 것이다.

(* swan song 백조의 노래: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 또는 배우나 운동선수가 마지막으로 기량을 발휘해 펼치는 마지막 연기를 가리키는 말)

"저는 소치 올림픽에서 현역 은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김연아가 확인을 해주었다. "제가 어렸을 때 저의 선수 생활 종착역을 밴쿠버 올림픽으로 정했지만 저는 이제 그 종착역을 소치 올림픽으로 연장시키고자 합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을 그녀의 나라에 유치하는 데 성공한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김연아는 그녀의 (소치 올림픽 후 현역) 은퇴 이후에 (그녀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 유치활동을 하면서 IO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습니다. (어쩌면 소치올림픽에서의 현역 은퇴는) 저의 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입니다."라고 그녀가 설명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저는 그 꿈과 앞으로 2년 간의 여정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소치 올림픽이 되면 18년이 될 저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생활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맺을 수 있기를 저는 희망합니다."

        

- SUSAN D. RUSSELL 

      

YUNA KIM IS RANKED SEVENTH IN THE 2012 FORBES LIST OF HIGHEST-PAID FEMALE ATHLETES IN THE WORLD.

Forbes지에서 선정한 2012년 세계 최고 소득 여자 선수 리스트에서 김연아가 7위에 랭크되다

        

                  

2)     

     

같은 잡지에 에반 라이사첵의 컴백 인터뷰도 실렸는데요.

에반 라이사첵이 인터뷰 중 김연아 선수의 복귀를 환영한다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1명의 특정 챔피언의 복귀에 대해 특히 기뻐하고 있다.

"연아를 시합에서 다시 본다는 건 굉장한 일입니다. 그녀와 저는, 어떤 면에서, 서로에게 행운의 부적이에요."라고 라이사첵이 말했다.

"올해 초에 제가 한국에서 그녀의 아이스쇼에 참가했을 때, 밴쿠버 올림픽 전 (2009 세계 선수권부터 2009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그리고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우리가 함께 참가한 시합들에서 우리 둘 다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리 둘 중 한 사람이 불참한 대회에서는 나머지 한 사람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었다는 점을 우리가 얘기나눴죠."

   

"제가 정말로 미신을 잘 믿는 편이기 때문에,  (소치 올림픽까지) 다음 두 시즌 동안 우리의 시합 일정이 서로 겹치기를 저는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복귀를 발표하기 전에, '오 안돼, 어쩌면 연아가 스케이트를 타지 않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우승하지?'라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었어요."

            

             

[참고] 관련 국내 기사 보기:

<라이사첵, "나에게 김연아는 행운의 여신"> (5월 6일 엑스포츠뉴스) Click  

              

** IFS매거진 페이스북에 소개된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출연진 사진

(Click1, Click2)

        

              

    

추가 >>                

               

라우라 레피스토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올댓서머 2012' 뒤풀이 사진: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Click):   

       

       

             

         

                      

            

 
다음검색
댓글
  • 12.08.30 12:01

    첫댓글 연아 마음이 정말 아름다워요.

  • 12.08.30 12:12

    연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08.30 12:37

    나이에 맞지 않게 속이 이렇게 깊어.. 보물이다 진짜~

  • 12.08.30 13:43

    연아가 컴피를 떠나있던 1년여간의 한국 피겨계를 보면..... 그녀가 한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죠..

  • 12.10.02 11:40

    마오는 울상이겠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