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푸니까 별거아닌게 섭섭하기도 하고 별말아닌것에 예민해지고 그럽디다
참나~~~
왜 그런다냐ㅋ
입원날 데려다준 남편도 고맙고
수술날 이거저거 소소한거 챙겨준 남동생댁도 고맙고
멀리있는 친구들,지인들 따뜻한 말한디 톡 한통 날려준 정성도 고맙더라
꽃들방 절친들 댓글 위로도 넘 감사하구요
서울서 수박 자르고 빵 사들고 깜짝 방문해준 딸도 위로되고 든든했고
퇴원날 치과치료땜시 힘든 남편을 대신해서 고디국,장어국,메밀묵 한반탱이 해서 청송까지 모셔준 시동생내외께도 참말로 감사하이~~~
힘들게 음식하지말고 당분간 쟁겨둔 수제 밀키트들로 살랍니다
아푸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께유
수납끝내고 집으로
퇴원결제하고 스벅커피한잔식
챙겨들고
메밀국
육수와간장까지
점심은 청송 와서 09국밥
반가운 비가 내려주네요
밥 잘 챙겨먹고 빈그릇 가득 ㅋ
첫댓글 일주일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깨끗하게 비운 핀통을 보니 정말 잘드셨구랴~~^^
몸도 맘도 고생많이 했니더
이제 또 가벼운 맘으로 나날을 즐겁게 사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