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에 어머님을 뵈러 댕겨 왔습니다.
이웃에 사시는 먼 촌수의 형수님(권사님)이 마실을 오셨었습니다.
참으로 기막힌 사연을 들었는데 입을 봉하고 있을 수 없어 올립니다.
얼마전에 사모가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해서 면허증을 취득했다나.
담임목사 설교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복주시려고 기회를 주셨는데 여러분 놓치지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모님 자가용 한대 사주시면 하나님께서 크신 복을 주실것입니다. 자가용 구입 헌금하십시요.
그 다음 주일
설교시간이 지나고 헌금시간입니다.
사모 자가용 구입헌금을 한 사람은 몇명없었답니다.
목사와 다툼이 있어서(사실 목사가 다 내 쫓았음,이 얘기는 후에 하기로 합니다)
헌금 바구니를 열어보니 목사 마누라 자가용 헌금을 한 사람은 노인들 몇사람 (결국 몇 푼/몇 만원정도로 짐작됨)
뿐이었답니다. 목사왈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북을 주시려고 기회를 주셨는데 이게뭐요?
하면서 성도들이 드린 헌금봉투를 성질이 나서 강대상위에서 빡빡 다 찢어 버렸답니다.
이말을 듣는 순간 얼마나 열이 나던지요....
그런 개아들 같은 목사가 얼마나 많을까요?
너무 기가막힙니다.
첫댓글그게 어느교회 누구이고, 언제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확인을 할 수 있게요! 근거도 없이 교회의 신뢰도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안티라는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진짜 그런 목사가 있다면, 제가 달려가서 멱살이라도 한번 쥐게요~~ 이쪽 아니면 저쪽중 둘중하나는 분명히 때려죽여야할 마귀새끼입니다.
첫댓글 그게 어느교회 누구이고, 언제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확인을 할 수 있게요! 근거도 없이 교회의 신뢰도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안티라는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진짜 그런 목사가 있다면, 제가 달려가서 멱살이라도 한번 쥐게요~~ 이쪽 아니면 저쪽중 둘중하나는 분명히 때려죽여야할 마귀새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