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1일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위해 부지 무상 공급, 지방세 면제, 기반시설 조성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군내면과 내촌면 두 지역 중 한 곳에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유치키로 하고 다음주께 서울대 이장무 총장을 만나 구체적인 유치방안을 제안키로 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지 60만평 무상 공급,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 지방세 면제, 진입로·상하수도관로 개설 등 기반시설 조성 지원, 대학 건립을 위한 인·허가 원스톱(one-stop) 처리 등 행정지원을 담은 유치제안서와 홍보 CD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군내면과 내촌면 일대가 서울 강북지역에서 30분 거리인 28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데다 현재 건설이 추진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배후에 350만평 신도시가 계획돼 있다는 점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스키장, 골프장 등 레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며 국제 캠퍼스의 최적지임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 경쟁은 지난해 4월 파주시가 가장 먼저 미군반환 공여지에 서울대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평택시, 시흥시, 포천시, 강원 홍천군 등 4개 지자체가 가세하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대는 이들 후보지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곳 중 입지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키로 했으며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캠퍼스 부지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국제캠퍼스는 지난해 10월 이장무 서울대 총장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지식인과 국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5~6년내 국제캠퍼스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각 지자체들이 유치에 나서며 추진되고 있다.
시흥시가 좀더 일찍 서둘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반환경이나 입지면에서 시흥시를 능가할 데가 없죠. 그나저나 포천시 어이없네요. 강북끝에서 30분거리 28키로라....완전 안팔리는 아파트 광고할 때 쓰는 수법을....군내면 내촌면이면 베어스타운을 지나서도 한참 더 가야되는데......정말 애쓰고있군요.
입지조건을 따진다면 시흥시를 따라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 시흥시에서 기타 제반 사항을 어떻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인데, 좀늦게 출발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시흥시도 어느정도 파격적인 조건을 내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시흥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안임 만큼 시에서도 그만큼 신경을 쓰고 고심을 하고 있겠지만요^^ 근데 포천시 최영숙님 말씀대로 어이가 없네요...이쯤에서 다른시들은 형세의 불리함을 알고 이만 물러서는것이 현명할 듯
첫댓글 포천시에서의 파격적인 조건을 보니 조금 걱정은 됩니다. 시흥시의 대책은 어떻게 될지..... 우리것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애쓰네요...포천시....아파트만 과열이 아니고 학교 유치도 과열양상 이군요....하지만 아파트도 명품도시가 있듯...학교 부지도 명품이 있습니다...싸다고 다들어간다면 그건 이름모를 학교나 들어가야 겠지요....뒤늦게 뛰어들은 시![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7.gif)
시지만 우리 시![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7.gif)
시 지금...feel 받았거든요.....우린 완죤히 노마크 입니다...우리 시![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7.gif)
시.. 누가좀 말려줘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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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좀더 일찍 서둘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반환경이나 입지면에서 시흥시를 능가할 데가 없죠. 그나저나 포천시 어이없네요. 강북끝에서 30분거리 28키로라....완전 안팔리는 아파트 광고할 때 쓰는 수법을....군내면 내촌면이면 베어스타운을 지나서도 한참 더 가야되는데......정말 애쓰고있군요.
입지조건을 따진다면 시흥시를 따라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 시흥시에서 기타 제반 사항을 어떻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인데, 좀늦게 출발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시흥시도 어느정도 파격적인 조건을 내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시흥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안임 만큼 시에서도 그만큼 신경을 쓰고 고심을 하고 있겠지만요^^ 근데 포천시 최영숙님 말씀대로 어이가 없네요...이쯤에서 다른시들은 형세의 불리함을 알고 이만 물러서는것이 현명할 듯
서울대를 멀루보고~~~
뭐! 시흥시가 달려드니까 위협을 느꼈나. 뇌물먹이네 대세가 시흥시로 기울고 있다는 증거
곽영근님의 의견을 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대세가 불리하다 생각되니 그런 파격적인 조건이 나오는것 아니겠읍니까? 대세가 불리하다는 생각이 왜 나왔을까요? 시흥시 때문이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