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원년멤버였던 할렐루야가 내년시즌 K리그 참가를 목표로 프로팀 창단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할렐루야 축구단 프로창단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24일 "다음달부터 프로축구팀 창단자금마련을 위한 주식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할렐루야 축구단은 1차 주식공모를 통해 15억원 정도의 자본금을 가진 법인을 설립, 프로축구 창단을 위한 최소 요건(자본금 10억원의 주식회사)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1차주식 공모는 국민주 형태로 전국에서 공모를 시작한다. 빠르면 다음달 초에 신문광고를 통해 주주를 모으게 되며 9월 초까지 공모를 하게 된다. 할렐루야 관계자는 "현재 금융감독원에 주식공모를 위한 등록절차를 거의 마친 상태며 다음달 12일 이후 본격적인 공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법인설립이 마무리되는 대로 연고도시로 결정한 인천시와 협상한 후 다시 제2차 주식공모에 들어가 프로팀 운영자금 마련에 들어간다. 2차주식공모는 연고지인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10억원 정도 규모라고 전했다.
2차주식공모가 끝난 후에는 지역기업과 할렐루야 관계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시민구단의 증자계획에 참여해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할렐루야측은 "프로구단 구비서류중 가장 난해한 문제인 '상장기업또는 1000억이상의 재정보증문제'를 컨소시엄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렐루야는 주식공모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11월 중에 코치진과 선수선발을 마치고 내년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지난 86년 모 기업 재정악화로 아마추어 실업팀으로 전환한 할렐루야는 지난해 프로팀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프로팀 재창단을 준비해 왔다. < 손재언 기자 chinason@>
제생각: 정말 잘됬습니다..
첨에는 어려움이 만을꺼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팀이 만이 생겨서 우리나라두 1,2부리그가 생겼
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