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표 ‘강북 경전철 4개 사업’ 제동 걸리나 2018.08.28 | 전기신문
[전기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균형발전 구상’의 일환으로 발표한 경전철 4개선 구축 사업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박원순표 ‘강북 경전철 4개 사업’ 제동 걸리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업 속도 조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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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electimes.com%2Fview_img.php%3Fgimg%3D201808%2F28_163804.jpg)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균형발전 구상 일환으로 발표한 경전철 4개노선은 국토부가 승인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박원순 시장이 비강남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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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균형발전 구상’의 일환으로 발표한 경전철 4개선 구축 사업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전철 4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부가 승인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 할지라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가 나야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실질 사업이 진행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며 “과도한 기대로 해당 지역에 자본유입이 될 경우 오히려 서민들, 거기 달려간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혀 서울시 사업계획과 관련한 부동산 투기 움직임을 경계했다.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박 시장이 내놓은 ‘비강남권 개발 구상’에 개발 대상 지역에 과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한 달간의 삼양동 옥탑방 살이를 마친 지난 19일 2022년 내 면목선·목동선·난곡선·우이신설선 연장선 등 4개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착공하는 강북 지역 교통시설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노선별 사업 구간은 ▲면목선(청량리~신내동, 9.05km) ▲목동선(신월동~당산역, 10.87km)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4.08km) ▲우이신설선 연장(우이동~방학역, 3.5km)으로, 건설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규모는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구상을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인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작성 : 2018년 08월 28일(화) 15:37
게시 : 2018년 08월 28일(화) 16:01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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