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발달이 걱정되세요? 발달놀이로 아이의 잠재된 성장능력을 키워주세요!’
아이들 중에는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늦거나 행동이 둔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등 발달 정도가 늦은 아이들이 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을 때 걱정되고 속이 상하기도 할 것이다. 이렇게 늦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아이를 다그치거나 억지로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자신감을 잃게 만들기 쉽다. 아이들의 성장속도는 아이들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잘하지 못하는 것을 무리하게 시키기보다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발달 정도에 맞는 도움을 주어 잠재되어 있는 성장능력을 이끌어내고 키워주어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능력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인 발달놀이를 즐거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늦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해 발달을 도와주고, 집에서 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를 발달 영역별로 나누어 담았다. 아이의 발달 정도에 맞는 적절한 놀이를 함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는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주요 내용 - 우리 아이는 왜 말이 늦을까? - 우리 아이는 왜 또래보다 어릴까? -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행동이 둔할까?
늦되는 아이가 안고 있는 어려움 또래 아이들보다 발달 정도가 늦거나 그런 경향이 있는 아이들은 균형 있는 발달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때문에 몸의 움직임이 서툴고,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감각이 둔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또래보다 말이 늦고, 규칙 등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아이들은 놀이에 집중하지 못하고 단체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잘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것이 의욕상실로 이어져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또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소외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로 성장능력을 키워준다 3~7세 유아기에는 혼자서 몸을 움직이면서 다양한 신체?감각발달이 이루어지며,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호기심이 많아진다.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고 부모 이외에 다른 사람들,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이렇게 성장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유아기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와주는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것은 ‘놀이’다. 놀이는 아이에게 있어서 순수하게 즐거움을 추구하는 활동이며 풍부한 체험을 통해 아이를 성장시킨다. 또한 아이들에게 ‘놀이’는 세상을 알아가고 사람을 만나는 창이고 통로이다. 사람을 만나고 세상과 교류하면서 성장하고 발달하게 된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 둘이서 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놀이를 신체ㆍ감각ㆍ언어ㆍ사회성 발달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놀이에 들어가기에 앞서 각 영역별로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요소와 아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각각의 놀이에는 놀이 방법과 함께 놀이를 통해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점, 놀이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놀이 중 아이에게 문제점이 발생했을 경우의 해결방안과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 참여도를 높이고, 아이의 발달 정도에 맞는 놀이를 선택해 적용하여 아이의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의 발달 정도에 맞는 적절한 놀이를 함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과 적극성을 가지며 성장해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