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책을 갖게되면(구입하게되면) 기쁨이 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읽고 싶어도 돈 때문에 포기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때로 너무한다 싶을 때가 있어요
노촌 이구영님의 [찬 겨울 매화향기에 마음을 씻고]도
읽고 싶었는데 가격을 보니 35,000원 이더라구요
포기하고 말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분이 겪었을 어려움에 비하면 어쩌면 책값이 너무 싸다고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저로써는 부담이 간다는 뜻입니다
어제 경첩이었습니다
하루종일 해뜨고 눈 내렸습니다
비소리님 계신곳은 날씨가 어떠했는지요?
배경음악으로 쇼팽 에튀드 골라 봤습니다
연습곡 이라고는 하지만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피아니스트는 손열음입니다
손열음에게 피아니스트라고 하려니 참으로 어색하기도 합니다
열음이 어렸을 때 부터 음악을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제법 숙녀티도 나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자주 인터넷으로도 올라오는걸로 봐서
인기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한것 같습니다
같은 또래에 김규연이도 있는데....
규연이는 소식이 뜸한걸로(음악잡지 같은 곳) 봐서 유학을 떠난것인지
어쩐지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첫댓글 눈을 감고 ................ 행복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