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의 여행 중
1일은 국내~~~
2~3일은 대마도~~~
남동생과 함께~~~
국내여행은 그럭저럭.......
여러 곳은 다녔지만 시간 관계상 제대로 즐기지 못함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될 터......
그런데 대마도 여행은
여객선도 작아서(니나호) 멀미가 심하고 파도로 인하여 도착시간이 연착되면서 인내가 많이 필요한 고통의 시간이다.
(큰 배:쓰시마링크호도 있다지만 타 보지 않아서 모른다)
숙소는 한 집의 민박 구조로 겨우 이부자리를 펴고 나면 방문도 열 수 없는 좁은 방에 화장실은 밖에 있고 남녀 혼숙으로
옆방의 코 고는 소리와 기침소리까지 들리는 구조의 민박으로 2인실 추가 요금을 더 지불했음에도 최악이다.
대마도 여행은 그동안 하지 못하고 미루어온 숙제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그냥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았던 곳의 경험으로 위안을 삼기로......
동생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만제키바시 만관교
대마도의 남과 북을 연결해주는 다리(펌)
Manzekibashi
900년 일본 해군이 함대의 통로로 사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해협에 다리를 세웠습니다. 현재는 두 부분으로 나뉜 대마도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조 때에는 조류가 여러 겹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鮎戻し自然公園 : 은어가 돌아오는 자연공원)(펌)
Ayumotoshi Natural Park
세강은 쓰시마에서 제일 높은 산인 야타테야마(矢立山)와 다테라야마(龍良山)에 둘러싸인 우치야마 분지에서 발원하고 있다. 이 세강 유역을 포함한 다테라야마 원시림의 산기슭 약 26ha가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산속 깊은 곳까지 수량이 풍부하여 은어(아유,鮎)가 많이 거슬러 올라 오는 것으로 유명하나, 세강의 거친 물살로 인해 상류인 우치야마 지역까지는 올라 오지 못한다. 공원 입구에는 이시야네(石屋根,돌지붕)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세강 위에 걸쳐 있는 구름다리에서 강을 내려다 보면 계곡 전체가 천연의 화강암으로 둘러싸인 웅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일본 문학가 나카라이토스이의 생가(펌)
대마도 출신의 기자이자 소설가로, 춘향전을 일본에 소개한 나카라이 토스이의 생가를 기념관으로 단장한 곳입니다. 이즈하라 시내 나카무라 지구의 돌담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기모노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2006년 나카라이 토스이의 생가 터(나가사키 현 쓰시마 시 이즈하라마치 나카무라)에 건설된 기념관으로, 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나카라이 토스이는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에 걸쳐 활약한 소설가로, "조선에 부는 모래바람(胡sand blowing wind)", "덴구회람(天狗廻状)등 많은 소설을 아시히 신문에 발표한 인기 작가이다. 또한 ‘춘향전‘ 및 다수의 한국 소설을 최초로 번역한 작가이기도 하다.
하치만구진자
팔번궁 신사는 일본어로 하치만구진자라고 불린다. 하치만신은 어부와 병사들을 지켜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도의 대표적인 전통 신사이며 대마도에서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가네이시성(금석성)
이즈하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역대 대마도주가 거주하던 성(펌)
The Monument of the death of Choi Ik Hyun
가네이시성(금석성)이즈하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역대 대마도주가 거주하던 성
이즈하라 시내 중심부에 있는 금석성은 역대 대마도주가 거주하던 성입니다. 덕혜옹주가 이곳의 소 타케유키와 정략결혼을 했었으며, 내부에서는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도 볼 수 있습니다. 금석성 안으로 통하는 정문(노문)과 성벽 일부는 1990년에 복원된 것이며 대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덕혜옹주비
비운의 역사 '덕혜옹주비'(펌)
Monument of Princess Deokhyeongju
대마도의 역사를 탐방하면서 반드시 들러야할 곳중 하나인 덕혜옹주비는 한일관계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조선왕조 26대 고종황제의 왕녀인 덕혜옹주는 1931년 5월 쓰시마번주 소 다케유키(宗武志)백작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正惠) 있었으며 1955년 이혼 후 1961년 귀국한 덕혜옹주는 1989년 낙선재에서 별세했습니다. 이 비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건립되어 2001년 11월 10일 대마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슈시강
피톤치드 가득한 슈시강 산책(펌)
슈시강을 따라 7km에 달하는 숲 속 산길은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사계절 내내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울창하게 우거진 편백나무 숲을 걸으며 건강한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미우다 해수욕장
날씨에 따라 달라보이는 에메랄드 빛깔의 해변(펌)
Miutahama Beach
일본의 해변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은 대마도에서는 보기 힘든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해변입니다.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는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바다 가운데 작은 바위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해안을 가진 곳으로 맑은 물과 함께 수심이 얕아 가족끼리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