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기 2016 겨울캠프 열 세번째 이야기

[el2school]

 오늘은 아침 운동 없이 8시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한 주 동안 공부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특별히 방에서 쉬거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미니언즈나 스머프 등의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오늘은 SM MALL이 아닌 마퀴몰에 갔습니다.

마퀴몰도 SM MALL만큼 크고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슈퍼마켓에 가서 일주일 동안 필요한 음료수와 과자 생필품 과일 등을 사고

마트에 맡겨둔 뒤 본격적으로 마퀴몰 구경을 하였습니다.

코코넛 주스인 부코주스를 마시며, 옷가게도 구경하고, 문구점도 구경하고..

필리핀에만 있는 패스트 푸드점인 졸리비에서 치킨을 먹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7천원을 주고 네일관리를 받고 왔습니다.

발바닥 모양으로 네일을 받고 왔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번주에 쇼핑기간이 시간이 부족하다 하여 30분을 늘려주니

아이들이 양손 한가득씩 사서 돌아왔습니다.

맛있는 거 사왔다며 나눠주기도 하고, 짐 정리를 하고보니 냉장고가 한가득 채워졌습니다.

5시에 마퀴몰에 돌아온 뒤 베이스캠프 수영장에서 노래를 틀어 놓고 한바탕 수영을 한뒤

저녁을 먹고, 가족이 친구보다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찬성, 반대로 나누어서 스피치 콘테스트를 위한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반대가 나온 친구들에게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혹 스피치 할때 반대 의견으로 스피치를 하더라도 아이들의 생각을 아니

라 순전히 토론을 위한 의견 표현입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누구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친구들입니다...^^

 기다려 왔던 주말이 다 끝났습니다.

다음 주도 주말을 기다리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

[성호지호맘]

네~~네~~~주말이~제일~좋을듯~~^^하루도~감사하며~잘보내줘서~고맙네요~성호준재~곧입국이네이~~아쉽겠네요~~필리핀서~출국시~잘부탁드려요~~~오늘도~즐건하루요~~

[이쁜수]

우리희정이도뭘샀을지궁금해요~애나어른이나쇼핑이즐곱긴매한가지^^감사합니다^^

[현진아빠]

울 현진이는 뭘샀는지? 가방이 빵빵하네요
벌써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