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신화, 조성진(LG전자 대표이사 CEO,부회장))의 이야기
오늘 언론에 특별한 분을 만났다. 조성진 (1956.4월생, 충남 대천 출신)
그 분은 어제 12월1자 LG그룹에서 발표한 고졸출신의 신화로서
그러니까 금성사에 입사한지 40년 만에 부회장의 오른 입지적 인물이다
그는 1956년 충남의 대천에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은 일본에서 도자기를 구워온 도예가 이였고 또 조성진을 아버지의 대업을 잇길 원했지만 본인은 공업계학교로 진학하여 이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는 1976년 서울의 용산공업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바로 금성사에 정식직원으로 입사한 이래 세탁기에 미쳐 오로지 한 우물만 집중 연구하여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낸 혁신의 아이콘이다. 지금의 시대로 보면 감히 생각도 할 수 없을듯한 모든 스팩이 절대 부족한 그였지만 엄청난 노력과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에서 이겨낸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흙수저의 한 사람 이였지만 어려운 환경여건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둔 CEO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는 입사 당시 금성사의 주력제품인 선풍기에 모두 매달릴 때 당시에는 세탁기 보급율이 0.1%도 되지 않는 세탁기 사업부에 자원하여, 오늘의 LG의 대표적 상품을만들어 낸 것이다. 사람의 손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세탁일, 앞으로 시대에는 손대신 기계에 의한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였던 미래의 전략가였던 것이다,
특히 세탁기통과 모터가 벨트로 연결된 당시구조를 세탁통과 모터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세탁기를 최초로 만듬으로서 그의 진가를 인정받게된다. 결국 스스로 고독한 선택,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한 셈이다
그이 말처럼 에너지효울, 성능, 소음 등을 극복한 세탁기를 만듬으로서 일본을 앞지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조부회장은 2005년 세계최초 두얼분사 스팀드럼세탁기, 2009년 6가지 손빨래동작을 구현한 6모션, 세탁기, 2015년 세계 최초로 상단드럼 세탁기와 하단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등의 제품을 내놓았다.
사람의 능력은 무한한가 보다, 조상진부회장도 한때 대학의 전문지식이 필요하여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했으나 결국 일에 전력을 다 할 수 없어 1년만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일의 열정이 세계 최고의 1인자로 만들고 그러한 혁신의 인재를 품고 관리해 둔 기업은 계속 발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사회가 사람을 인재로 만들고 그리고 키워서 조직의 최고의 사람으로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참고, 투자하고, 그리고 견디며 지원해 주는 환경이 사회전반에 확산된다면 선진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첫걸음, 블루오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