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님들...채권에 대한 시중에 책도 찾아보면 영상들도 많습니다.
처음 채권을 접하시는 분들은 시중에 기초적인 책들도 많으니, 채권을 이해하고 채권을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기초가 없이 무조건적인 투자는 투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투기성으로 봅니다..잘못하면 한순간 파산합니다.)
자신의 판단은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것이니 소중한 돈 투자하시는만큼 많은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콩나물님 처럼 하나의 기업을 거의 나노수준으로 분석가능한 수준이 아니시라면...
필히 기초 공부는 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가장 기초적인 책 몇개 보면서 가장 기초 내용만 정리한 내용입니다.
※ 출처: 채권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채권투자 처음 공부, 채권투자 핵심노하우 책에서 내용 일부 인용했습니다
이미 많이 아시는 분들은 아는 내용들일 것이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내용들이 많을 듯하여 가장 기초적인 내용들만 씁니다.
혹...내용상 맞지 않는 것들이 있으면 집단지성 및 토론으로 정정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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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 한국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https://www.kofiabond.or.kr) : 채권시장에 특화
- 전자공시시스템(https://dart.fss.or.kr) : 기업 경영에 대한 모든 정보
- KRX정보데이터시스템(http://data.krx.co.kr) : 한국거래소와 관련된 모든 상품의 현황과 과거 데이터 검색 가능
(국내 장내채권의 금리추이 살펴볼 때 유용)
- 증권사 온라인 화면(MTS, HTS 등)
- 인베스팅닷컴(https://kr.investing.com) : 채권, 주식, 원자재, 암호화폐 등 전 세계 모든 투자자산 정보 검색
(세계 국채 금리 조회에 유용)
2. 회사 신용등급 확인
- 한국신용평가: https://www.kisrating.com/
- NICE신용평가 : https://www.nicerating.com/
- 한국기업평가 : http://www.korearatings.com/
- 서울신용평가 : http://www.scri.co.kr/
3. 채권은 Fixed Income(의미를 잘 생각해보세요. Bond라는 용어도 쓰지만...)
- 채권 = 부채(돈을 빌려주는 사람의 부채)
- 따라서, 채권을 매매하실 때 반드시 채권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발행한 회사가 망할지 망하지 않을지 철저히 보세요.
- 망하지 않을 채권이라면.. 자금흐름이 좋은 기업/국가의 채권이라면? 왜 Fixed Income인지 의미를 생각.
4. 채권의 규모는 "주식 < 장내채권 < 장외채권 < 공공채(국채 등) 입니다.
-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대량 매입 후 쪼개기 판매이기 때문에 같은 장외채권도 증권사마다 금액이 다름
- 장내채권은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스스로 채권의 발행정보, 가격 적절성, 위험성, 회사 안정성 등 분석 필요)
5. 채권 손익 = 자본손익(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 + 이자이익
※ 단, 세금은 별도로 계산해야합니다. 쉽게 이해를 돕기위해 단순 덧/뺄샘 곱셈으로만 기술)
- 만기 시 채권은 1계좌 = 10,000원 상환(가장 기본적인 구조)이므로 중간 매매 시 가격에 따른 자본손익 발생
예> 매입가격 9,500원이라 가정, 만기 1년 남음, 현 시점에서 해당 1계좌 거래가는 10,500원이라 가정
- 현 시점에서 10,500원 매매 시 : 자본손익은 10,500 - 9,500 = 1,000원 (이자이익, 세금별도)
예> 매입가격 9,500원이라 가정, 만기 1년 남음, 현 시점에서 해당 1계좌 거래가는 9,000원이라 가정
- 현 시점에서 9,000원 매매 시 : 자본손익은 9,000 - 9,500 = - 500원 (이자이익, 세금별도)
- 해당 경우는 보유한 채권 회사가 안정적이면 만기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유리
: 만기 시 자본손익 10,000 - 9,500 = 500원 (이자이익, 세금별도)
- 다만, 회사가 불안정하고 만기 시 자금이 회수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면 이자이익과 세금을 빠르게 고려해서
원금회수 또는 손실이 감내 가능한 수준이면 거래량 상 가능 시, 정리하는 방향 추천.
- 중간 매매는 반드시 그 채권을 사줄 매수자가 있어야함 = 즉, 거래량이 있는 채권만 거래하는게 유리
(내가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과 유사하다 보시면 됩니다)
6. 화폐의 가치 계산
7. 예금 VS 채권의 세후 수익률
※ 예금의 세후수익률 = 세전수익률 X (1-0.154)
*15.4% = 이자소득세 14% + 주민세 1.4% 원천징수
※ 채권의 세후수익률 = 세전수익률 – 표면금리 X 0.154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잘 선별해서 투자하면 세금에 유리
: 채권의 경우 표면금리(발행금리)가 실제 투자하는 채권 매수금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이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전문투자자 및 대규모 자산가가 아닌이상 거의 비 해당되고 대상되기도 쉽지않습니다)
8. 듀레이션(기간)을 알아야 손익을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
1) 평균만기(듀레이션) 5년 채권 보유 중인데, 5년물 금리가 0.3% 상승 시 나의 채권 가격은?
- 보유채권가격 5년 X 0.3% = 1.5% 하락
2) 듀레이션 9년인 5% 금리의 10년물 국채를 매입하려할 때 = 매년 5%이자가 나오지만, 만약 1년동안 금리가 1% 상승 및
유지되면 나의 채권 가격은?
- 8년 X 1% = 8%정도의 가격손실이 나므로, -8% 가격하락 + 이자5% 계산시 3%의 마이너스 발생
3) 금리상승 시기에 좋은 채권 매입(표면금리가 낮고 듀레이션이 긴 채권)하여, 금리하락시기를 기다리면 좋습니다.
- 다만....단기성 수익을 바라보고 하실 분들은 절대 채권하지 마세요. 주식과 다릅니다.
9. 채권의 선택
-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 : 듀레이션이 긴 채권
- 금리 상승이 예상될 때 :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 or 예금
- 즉, 금리 수준이 높을 때 듀레이션이 긴 채권을 보다 많이 매수하는 전략 유효
10. 전환사채(CB)의 이해
*패리티가 높을수록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음
※ 전환가격(전환가액) = 발행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때 채권으로 지불하는 원가
예> 전환사채(100만원: 액면가 기준) 보유 시, 전환가격이 2만원이라면 50주로 전환 가정 시
- 주가가 3만원이면 50만원 손익
- 1만원이면 50만원 손실
※ 전환가격은 발행 당시 계약조건에 따라 시간 경과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 (투자설명서 필히 확인)
- 무상증자, 유상증자, 주식배당 등 전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이 추가 발행되어 주식 가치가 희석된 경우,
희석된 가치를 감안하여 조정하게 됨.
- 주가가 미리 정해진 수준 이상으로 하락할 경우에도 전환가격을 낮추는 전환가격 조정(Refixing) 진행
※ 전환사채 수익실현 유형
① 주가가 올라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② 주가가 오르지 않아 계속 채권으로 보유
③ 전환사채를 중도에 매도 (중도 매매 가격이 만기 1계좌=10,000보다 높거나 매입가 보다 높을 경우)
11.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이해
※ 신주인수권부사채(BW) = 채권(Bond) + 신주인수권(Warrant,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
- 채권자가 원할 때 미리 정해진 행사가격만큼 추가로 지불하고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채권
- 발행 후 채권과 신주인수권 두 증권이 미 분리/ 분리되어 따로 거래될 수도 있음. (분리형, 비분리형)
(분리형의 경우, 신주인수권을 행사해도 채권이 소멸되지 않고 남을 수 있음)
- 투자 의사결정에서 주가와 행사가격의 관계, 회사 신용도 필히 분석
12. MTS활용 정보
- 채권투자정보에 표기되는 ‘매수금리’ ‘표면금리’ ‘은행환산수익률’ ‘세후수익률’ 등 표기와 성격 구분 이해 必
① 표면금리 : 채권 발행 시 결정된 이자율
② 매수금리(매수수익률) : 투자시점에서 만기일까지 세전 채권 이자율 (만기수익률)
※ 매수수익률 변화에 따라 매수가격도 시시각각 변화
※ 매수금리가 표면금리보다 낮을 경우
예시> 표면금리: 6.31% , 매수금리: 5,69%, 매수가격 10,064원, 3일 경과 시 (3일 경과이자 5원)
- 매수가격이 액면가보다 높을 것임을 미리 추정할 수 있음
- 자본손익 = 투자금액 X 금리변동% X 듀레이션(평균만기)
= 10,000원 X 0.62(%) X 362/365(년)
= 약 61원
- Clean Price = 액면가 + 자본손익 = 10,000 + 59 = 10,059원
= CP가 액면가보다 59원 높다
= 59원만큼 금리의 변화에 따른 자본이익이 보유자에게 발생
- Dirty Price = 액면가 + 경과이자 + 자본손익 = 10,000 + 5 + 59 = 10,064원
- 경과이자 = 1일 이자(표면금리 3.65%일 경우 하루 경과이자는 1년이자 365원 365일 = 1원) X 경과일
13. 은행 예금상품금리비교 방법 :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https://portal.kfb.or.kr)
- 메뉴 -> 예금상품금리비교 -> 예금금리 -> 정기예금 -> 전체은행 -> 조건설정(이자계산방식, 가입방식, 정렬방식 등)
-> 검색 -> 기간별 금리 확인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번에 채권매매시 발생하는 차액을 이자이익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이자/배당에 해당된다는 의미인건요?
이자와 배당은 다른개념이에요.
매매시 발생하는 차익은 자본손익이고 (채권매매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 말씀하시는 이자이익은 다른 변동 및 영향주는 모든 사항 제외한다면 약속된 이율이 이자이익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내 돈 빌려주고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를 받는게 이자이익입니다. 배당은 어떤 사업이나 주식처럼 투자했을때 이익에대한 지분에 따른 환원이 배당이지 채권은 해당 배당개념과는 다르니 참고하세요.
대단하십니다.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 쉽게 설명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