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주신중아수라 主晝神衆阿修羅
낮의 신(晝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아수라왕과
주주신(主晝神)
주(主):주인 주(主),주인, 임금, 공경대부, 주요한, 일차적인
주요하거나 기본이 되는 것.
주(晝): 낮 주(晝),낮
신(神):귀신 신(神): 귀신,불가사의 한 것,정신, 혼
주주신主晝神은 낮을 관장합니다
아수라(阿修羅)
아수라阿修羅는 8부 신중의 하나입니다. 불법을 수호하는 신입니다. 돈황에도 있고, 옛 벽화나 석굴의 부처님을 모신 주위에 수호신으로 많이 조성되었습니다.
<불교 신화에서의 아수라>
불교는 인도의 신화를 수용하여 그것에 등장하는 신들을 부처의 가르침에 감화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들로 변화시켰다. 그러면서 그 신들을 천룡팔부(天龍八部)나 팔부중(八部衆)이라고 불리는 8개의 종족으로 구분하여 ‘팔부신중’이라고 하였는데, 아수라도 야차(夜叉)·건달바(乾闥婆)·가루라(迦樓羅) 등과 함께 팔부신중의 하나로 여겨지게 되었다. 초기 대승불교의 경전인 《법화경(法華經)》에는 부처의 설법을 들으려고 모인 팔부(八部)의 중생들을 묘사하면서 바치 아수라왕(婆稚阿修羅王)·거라건타 아수라왕(佉羅騫馱阿修羅王)·비마질다라 아수라왕(毘摩質多羅阿修羅王)·나후 아수라왕(羅睺阿修羅王)이라는 네 명의 아수라왕이 저마다 수많은 일족과 함께했다는 내용이 전해진다.
불교 전승에서 아수라는 수미산(須彌山) 북쪽에 살면서 제석천(帝釋天)과 싸움을 영원히 계속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불교의 초기 경전인 《아함경(阿含經)》에는 천계에 사는 여러 신들의 수장인 제석천(帝釋天)이 아수라의 딸인 사지(舎脂)를 허락 없이 취하면서 그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수라가 제석천과 싸운 장소를 아수라장(阿修羅場)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싸움과 같은 일들이 벌어져서 매우 시끄럽고 혼란한 장소나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대승불교(大乘佛敎)에서는 중생이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윤회할 때 지은 업보에 따라 태어나는 세계를 여섯 가지로 나눈 6도(六道) 가운데 하나로 아수라도(阿修羅道)를 두었다. 축생도(畜生道)와 인간도(人間道) 사이에 있는 아수라도에는 교만심과 시기심이 많은 사람이 죽어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모두가 무기를 지니고 싸움만 계속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수라 [Asura, 阿修羅]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