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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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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일상;-43
경주애인 추천 0 조회 166 24.07.04 20: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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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23:24

    첫댓글 돌산도도 저리 멋있는데 왜 저 어려선 여수 하면 무조건 오동도라 했는지
    궁금 합니다. 그쪽 동내도 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어쩌다 보니 반대로 배부른시절 살다 배고픈 시절로 왔습니다.
    그러나 만족 합니다. 하찮은것도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배고픈 행복.
    그 기분도 모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

    가끔 역이민 하시는 분들 중 본인 어려운 시절 미국 와서
    잘먹고 잘살았어서 그나마 지금 한국서 비교하면 좋은 연금 받아 가며 잘 살면서
    미국 비하 하는 올챙이 적 생각 못하는 것 보면 고저이 한데 쥐어 박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 제가 꼭 미국 좋아서가 아니라 영화 나 드라마 또는 현실 에서
    은혜를 모르는 배은 망덕 한 넘들은 인간적 으로 쥐어 박고 싶습니다. ^^

    어떤 가수 넘도~~ 역이민 후 수십년을 방송에 나가 재미교포들 비하 하며 웃음거리 만들어
    유명세를 만든 넘 이라~~ 그넘 노래는 안듣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7.06 10:04

    돌산도에 다리가 생기기 전이라 방파제로 연결되있던 오동도만 들낙거리다보니
    그리된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이야 다리 놔지고 차들 있고,, 세월 많이 변했지요
    성경에‘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이니라; 잠언18;12
    라고 쓰여 있지요
    저는 완장찬놈이선 안찬놈이건 행세하려는 놈들은 다 줘 패고싶어요 ㅎㅎㅎㅎㅎㅎ

  • 24.07.05 10:03

    굴 양식장은 어디나 보면 사진처럼 뻘 바로 가까이 얕은 곳에 만들더라고요. 통영에서도 그랬고요. 이유가 있겠지요.
    소 축사에 가까운 곳에서 굴양식이 잘되기에 그런 건 아니겠지요? 해변가에 축사를 허가해 준 관청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축사에서 오폐수가 흘러 나와서도 안되는데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는 건 용납되지 않는 일입니다

  • 24.07.06 00:24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 조개 종류 생물들이 약간 하수구 냄세 나는 진흙
    속에들 사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먹이감인 미생물들도 많고 땅속 으로 숨어 살기
    좋고 해서 일것 같습니다만... 베이에어리아도 마린 카운티 포인트 레이스 쪽에
    굴 양식장이 있습니다.

    또 그쪽 근처 가면 하루 라이센스 피 20불 내고 작은 배 빌려 본인이 직접 몰고
    뻘로 나가 구이 라는 조개? 잡는 곳이 있는데 휴~~ 냄세~~ ^^ 하수구 냄세
    비슷 합니다.

  • 작성자 24.07.06 10:17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뻘과 오 ,폐수가 들어간 뻘은 영~ 얘기가 다르지요
    돌산의 해수욕장[말이 해수욕장이지 코딱지만한 ㅎㅎ]도 펜션 호텔 식당리조트 등에서 나오는 오폐수로 이용하면 안되는데,,
    개장한다고 플랜카드 걸어놨더군요

    지금은 굴양식 방법이 바뀌어서 해변가까이 말뚝도 박지만 멀찍이 바다위에 줄매달아 띄워놓고 키우더군요
    그러다보니 양식장 옆에다 움막지어놓고 외국인근로자 쉼터?[똥 오줌 거기서 해결하다 보니 굴에 노로 바이러스가 생기고]
    여수 가막만 바다위가 양식부표들로 허옇코 뻘거코 그렇습니다 ㅠㅠㅠㅠ

  • 24.07.06 10:58

    @경주애인 여수 가막만 앞바다만 그런게 아닙니다. 남해안 거의 전역에 온갖 양식장이 있고 양식에 사용하는 부표, 요즘은 스티로폼 대신 뻘건 플라스틱부표로 바꾸는가 본데 . . . 그 때문에 경관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통영죽림 바닷가에 살며, 아파트 바로 앞바다에 널린 양식부표와 폐 스티로폼들을 쌓아 놓은 뗏목들이 한 둘이 아니라 꼴보기 싫은 것도 통영을 떠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들 숙소를 양식장 옆에 지어 놓고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 놓지 않았다고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외국인근로자들 없이는 자신들의 사업을 접어야 할 사람들이 열악한 근로환경은 당연하고 인권유린, 그러다 천벌 받습니다.

  • 24.07.06 11:04

    @안개고동(FOGHORN) Pacific geoduck, 한인들이 무지 좋아하는 미루가이, 80년대에 Dillon Beach 에서 많이들 잡았지요.
    듣기로 한인들과 중국인들이 씨를 말렸다 들었는데 오래 전에 거덜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딜런비치가 프라이빗이라 캠핑족들의 화장실이니 그 지역바닷가는 *물비치 입니다

  • 24.07.06 22:28

    @Steve 스티브님 ~ 맞습니다~! 딜론 비치. ㅎㅎ 글쓸때 생각이 안났었네요.

    제가 90년대 말 쯤 갔을때만 해도 별로 없었씁니다. 자그만것 몇개 잡았었는데
    게네들도 보기 보다 무척 빨라 잡는게 보통일이 아니었었죠. 실린더릭칼 한
    양철 원통을 꾹 눌러 포위 한다음 모래진흙을 파네서 잡는일, 엄청 힘들었는데 그것 보다
    더 힘들었던건... 하수도 냄세 ㅎㅎ 몇시간 그냄세 맞고 나면 메떼인 가스 중독 되여
    어질어질 합니다. ㅎㅎ 그 냄세 때문에 전 그냥 제 몫도 친구들 다 갖으라
    했었습니다. 아 저 갔었을땐... 한국 분들 몇 보였고 대다수가 필리핀계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것 같았어요. 다큐를 보니 씨애틀 근처에도 엄청 큰것들 많이 있다 하더라구요.

    딜론 비치~~ 생각 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는 길이 장난 아니게 외딴 곳
    이였던 생각도 납니다. 하도 뺑뺑돌아 찿았던길 이라 어떻게 가는지도 생각이
    안나네요.

  • 24.07.05 19:45

    사진을 확대해 보니 노루궁뎅이가 보입니다.~~ㅋㅋ
    모든 섬들이 다리로 연결이 되면 여러가지로 편리해 지는데 이왕하는거 제주까지 연결하면 바가지 요금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참 오늘 제습기를 코스트코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LG는 그동안 sale을 했는데 일요일이 마지막날이라 물건이 없어 위닉스 뽀송 제습기 17L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7.06 10:31

    저는 개인적으로 다리 놓는걸 반대하는 입장입니다[한국이기때문에 입니다]
    다리 놔봐야 외지인들만 차끌고 쌩쌩 왔다갔다할거고 땅값만 올라갈거고 각 섬마다 쓰레기 천국 될꺼고, 실상 섬주민들의 편의는
    어쩌다 한번 버스타고 시내 볼일보러 나오는게 전부이고 [나이드신분들 차도 없고 운전도 못함]그나마 다 나이들어 몇년후면 섬원주민은 몇 안남을거고.
    차라리 나라에서 보조해주는 자주오가는 배가 있는게 섬을지키는 길이라고 봅니다 위급환자는 헬기로 나르고,,
    여기 살아보니 뭐~ 시내 나갈일 별로 없고 마을분들도 별로 안나가고 맨날 버스는 비어서 들어오고 비어서 나가고,, 한두명이나 탓을까 ㅠㅠ
    먹거리가 없을땐 배가 더 고픈거 같고 막상 먹을게 잔뜩있으면 배도 안고프고 안먹고 싶고 ㅎㅎㅎㅎ 요런거랑 비슷하다고봄

  • 24.07.06 05:49

    안개 고동!
    저랑 똑같이생각하시네요~~
    비융신~~ 역이민 가수나 연예인들의 미국비하….

    인천 출신이라 어린시절에 갯벌에서 허부적을 할때
    그어린 마음에도 하수구? 오폐수의 종착지점을 두눈으로
    봐왔던바. 동감 하고요. 별로 어패류가 ㅋㅋ
    안땡김니다..

  • 작성자 24.07.06 10:40

    저도 미국을 찬양하는자는 아니지만 미국에 감사한것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을 찬양하지도 않지만 고마운게 많구요
    어떤사람이 제게 미국이 좋으냐 한국이 좋으냐 물으면 저는 이렇게 답해줍니다
    사람사는데 필요한 모든것들을 [좋은것들]무게로 달아본다고 치면 미국이 훨씬 무겁다고 본다
    내 두딸을 미국에 데려다 논것 만으로도 애비로서 제일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는 바깥을 전혀 모르기에 어쩔수 없는거지요,쥐여줘도 모르는겁니다 ㅎㅎ

  • 24.07.06 11:01

    @툴박스님~ 같이 생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

    저도 인천 어려서 자주 다녔어요... 매년 송도 해수욕장.

    뚝을 만들고 수문 만들어 들어온 물 가두고 물속과 주위를 커다란 모래사장 으로...
    수경 없이도 물속에 생선들 다니던 게 보였고 수경 쓰면 더 잘 보였던
    그래도 제법 괜찮던 해수욕 장 이였는데 그걸 왜 없앤지 모르겠습니다.

    초저녁엔 뚝위에 올라가 태양 지는것 보고 있자면 엄청 넓은 뻘이 바글바글 게들이
    움직였어서 마치 땅 전체가 움직이는듯 하게 보였었고 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태풍? 인지 암튼 밤새도록 폭풍우 비바람에 대여한 대형
    탠트가 날라가는줄 알고... 부모님들 포함 온 가족이 공포에 떨고 난 훈
    그 이후론 안갔습니다. ^^

  • 24.07.06 10:59

    @경주애인 @경주애인님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4.07.06 08:56

    모내기 끝낸 논 모습보니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참 정겨운 모습입니다. 역시 전 농부의 자식인가봅니다

  • 작성자 24.07.06 10:42

    시골풍경의 진수? 는 뭐니뭐니 해도 모내기가 끝난 논 그림과 누렇케 익어가는 황금들판이지요

  • 24.07.08 02:14

    노루 궁뎅이 확대해서 봤어요 ㅎㅎ
    저도 개발을 반대합니다
    염려대로 쓰레기 천국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그나저나 마여사님 속히 쾌차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7.08 21:18

    사람사는곳에 개발이라는게 필연적으로 생길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만
    자연과 잘 조화가 되는 개발을 못하는게 문제인듯합니다
    상생할수 있는 개발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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