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시가총액 172,487.5 십억원]
SSD와 OLED로 경쟁의 파고를 넘겨야 한다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6.1조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 53조원(+2.6% QoQ, +0.5% YoY), 영업이익 6.1조원(-17.1%
QoQ, +15.8%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54조원)를 하회했다. 4분기
PC용 DRAM (4Gb 기준) 고정가격과 32인치 TV 오픈셀 가격이 각각 전분
기 대비 16%, 18%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메모리 사업부, 삼성디스플레
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8%, 55.9% 감소한 2.78조원, 0.41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IM(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도 연말 마케
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LCD와 DRAM 업황 안정화 전망
1분기 IT 비수기로 인한 LCD와 DRAM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바, 영업이익
은 8.6% QoQ 감소한 5.6조원으로 예상된다.
2분기 SSD(Solid State Disk) 노트북과 55인치 SUHD(초고화질) LCD TV
대중화로 DRAM과 LCD 패널 가격 안정이 기대된다. 신규 갤럭시S7 뿐만
아니라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IM 사업부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2
분기 영업이익은 7.9% QoQ 증가한 6.04조원으로 기대된다. 2016년 영업이
익은 글로벌 경쟁심화로 5% YoY 감소한 25.07조원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160만원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6년 영업이익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하향한다. 2016F
PBR 1.0배, PER 9.9배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점이다. 주가의 하방경직
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
CES 2016에서 OLED, SSD, 스마트가전, 전기차용 부품이 차세대 성장동력
인 것이 확인되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자동차용 전장사업
을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1분기 중반 이후 투자 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 (005930) [시가총액 (보통주) 172.5조원]
분기 기준, 1분기에 저점 형성 확실시 - 현대증권
4분기 잠정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
동사는 1월 8일 2015년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3.0조원과 6.1조원을 발표.
매출액은 전분기 51.7조원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6.1조원은 전분기 7.4조원 대비
17.5% 감소한 수치. 참고로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6.5조원. 동사가 발표한
영업이익 6.1조원의 사업 부문별 구성은 반도체 2.89조원, Display Panel 0.35조원, IM 2.14조
원, Consumer Electronics 0.74조원이었던 것으로 추산.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한 원인은 DRAM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 3분기 3.1조원에서 2.3조원으로 대폭 감소하
였고(분기 평균 DRAM 판가 하락율 12.3% 가량으로 추산), DP 부문에서 LCD 부문 이익이
0.4조원 규모에서 500억원 규모로 축소. 또한, IM 사업 부문의 경우에도 2.4조원에서 2.1조원
규모로 이익 축소(마케팅 비용 상승).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였던 6.5조원을 하회
한 원인은 1) 메모리 사업 부문에서 제품 가격의 하락율이 시장 전망을 상회했던 것으로 판단되
고, 2) DP 부문 역시 판가 하락폭이 예상을 상회했고, 가동률도 기대치에 미달했던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5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Buy 유지. 그 이유는 1) 수급적인 측면에서 동사가 지난해 10월 발
표한 자사주 매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1차분 보통주 기준 1월 8일 현재 97% 진척),
2016년 10월말까지 추가적으로 7조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 소각이 진행될 예정. 2) 분기 실적
기준으로 2016년 1분기에 실적 저점을 형성할 것이 확실시되어 시간의 경과와 함께 실적 개선
으로 인한 주가 상승 모멘텀 발생이 기대되며, 3) 주주 친화적인 지배 구조 변경 가능성도 시간
의 경과와 함께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은 5.3조원으로 예상…
2분기에는 6.2조원 수준으로 회복 기대
동사의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6.1조원 대비 13.1% 감소한 5.3조원으로 예상.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
DRAM 가격의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출하량 확대가 제한적일 전망이고, 2)
System-LSI 부문의 경우에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감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3)
LCD 부문의 경우 적자 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고, 4) CE 부문 중 Visual Display 부문의
영업이익이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전분기 0.74조원 규모에서 0.33조원 규
모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IM 사업 부문의 경우 비용 축소와 스마트폰 출
하량 증가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 2분기에는 6.2조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난 4분기 실적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회
복 기대
LG 화학 (051910) [시가총액 21,869.5 십억원]
동부팜한농 인수 확정! - 신한금융투자
동부팜한농 M&A 확정: 인수금액 5,152억원 vs. 2015년 EBITDA 791억원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를 확정했다. 인수금액은 5,152억원(지분율 100%)
이며, 취득예정일자는 2016년 3월 11일이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최대 농자
재 기업으로 작물보호제 1위(2014년 기준 점유율 21.5%), 비료 2위
(16.6%)다. 그 외에도 종자(고추/오이 등 농작물 씨앗), 동물약품(가축용 의
약품 및 보조사료 첨가제) 부문도 주력 사업이다. 2015년 예상 EBITDA는
791억원이다.
동부팜한농 인수의 의의: 1) 농화학 부문 진출, 2)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동부팜한농 인수는 LG화학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다. 1) 고성장이 기대
되는 농화학(agrochemical) 부문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로벌 주요
농화학 업체 대부분이 BASF, Dow Chem, Simitomo 등 메이저 화학 업체
들이다. 농화학 부문의 사업성이 그 만큼 높다는 의미다.
2)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계기가 되었다. LG화학이 IT소재, 배터리 부문
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업은 여전히 화학 부문(기초소
재)이다. 중국발 경기 둔화로 범용 석유화학 부문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저수익 사업 매각, 고성장 사업 인수 등이 상시적
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글로벌 1위 화학 업체인 BASF가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Dow Chem과 Dupont이 합병을 결정한 이유를 읽어
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10,000원 제시, 이익 증가와 주가 Re-rating 가능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5,000원에서
410,000원으로 상향한다. 동부팜한농 M&A, 전기차 배터리 고성장 등으로 이
익이 증가하고 주가의 Re-rating(PER/PBR 등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6년 영업이익은 2.20조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하겠다. 기초소재
부문의 이익이 전년에 이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기저효과에 따
른 IT 소재 부문(정기보수 종료, 적자 사업부 매각)과 배터리 사업(중대형
전지 흑자 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068270) [시가총액(십억원) 10,849.7]
4Q Preview: 기다리던 문이 열리고 있다 - 하나금융투자
4분기 연결기준 매출 YoY 50%, 영업이익 YoY 82% 전망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0.4%,
82.0% 성장한 1,502억원과 5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다. 이는 지난 12월에 공시된 1,192억원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에 따른 것으로 실적에 따른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
단된다. 단일판매공급계약의 규모 또한 이전 보고서에서 예상
했던 1,150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회사의 전반적인 실
적 및 영업 상황이 예상하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셀트리온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16년부터의 실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한다.
램시마, 첫 미국 허가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높은 가능성
미국 FDA는 2월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Arthritis
Advisory Committee)를 개최할 예정으로, 여기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1월 중 가까운 시기에 안건이 확정 될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유럽에서 긴 기간 동안 처방이 이루
어졌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높은 확률로 긍정적인 의견이 제
시될 수 있을 것이다.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경 FDA 허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램시마는 미국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
혜가 예상된다. 지난 ‘14년 8월 허가 승인 신청 이후 오랜 기
다림이 현실화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목표주가 11.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셀트리온의 목표가를 기존 10.8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상향한
다. 이는 1) 램시마의 미국 허가 가능성 증대, 2) 예상보다 빠
른 램시마의 유럽/일본 시장 침투, 3) 시간 경과에 따른 할인
률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향후, 램시마의 미 FDA 승인, 트룩
시마에 이은 허쥬마 파이프라인의 가시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이슈 해소 등이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업사
이드가 남아 있다는 판단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이 유효하다.
LG 전자 (066570) [시가총액 9,147.9 십억원]
CES 2016을 빛내다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3,61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4분기 매출액 14.93조원(+6.4% QoQ, -2.3% YoY), 영업이익 3,610억원
(+22.6% QoQ, +31.2%)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360억원)를 상회할 전
망이다.
4분기 OLED TV 판매량은 327% QoQ, 744% YoY 증가한 35만대로 예상
된다. 북미 지역에서 OLED TV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트윈워시
세탁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OLED TV, 가전, 전장 사업 삼각편대의 경쟁력 강화
CES 2016에서 전시된 OLED TV는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완벽
한 색재현률을 구현하는 LG전자의 OLED TV는 기존 LCD TV와 차원이 달
랐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도 성공적으로 런칭되었다.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은 중국 하이얼을 압도했다.
LG전자는 GM 전기차 ‘Bolt’에 배터리팩, 모터를 포함한 11개종의 핵심부품
을 공급한다. 폭스바겐도 LG전자와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서 협력을 강화
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스마트카 사업을 위해서 LG전자
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TV와 가전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은 45.2%
YoY 증가한 1.75조원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4,000원으로 상향
CES 2016에서 LG전자 OLED TV, 가전, 스마트카용 부품 사업의 경쟁력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70,0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1분기 대형 IT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인 바, 주가 강
세가 기대된다.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우려보다는 OLED TV, 스마트가전,
스마트카용 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
LG디스플레이 (034220) [시가총액 8,033.0 십억원]
OLED로 승부하자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75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매출액 7조 1,230억원(-0.5% QoQ, -14.6% YoY), 영업이익 750억원
(-77.6% QoQ, -88.1%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55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4분기 32인치 LCD TV 오픈셀 가격이 18% QoQ 하락하였다. 중소
형 LCD 패널의 판매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다만, OLED TV 패널
판매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2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1분기 IT 비수기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할 전망이다. 1분기 LCD TV 패널 가
격은 후발업체의 현금원가(Cash Cost) 이하까지 하락할 전망인 바, 가동률 하
향 조정이 예상된다. 1분기 영업적자 500억원으로 예상된다.
32인치 LCD TV 패널 기준 오픈셀/세트가격 비율이 33%로 역대 최저 수준이
기 때문에 2분기 LCD TV 패널 가격 안정이 기대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550
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2016년 OLED TV 대중화 원년
2015년 4분기 LG전자 OLED TV 판매량은 327% QoQ 증가한 35만대로 추
정된다. 사상 처음으로 4,000 달러가 넘는 LG전자 65인치 OLED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ES 2016에서 LG전자의 OLED TV가 퀀텀 닷 LCD TV를 압
도했다. 중국 창홍, 스카이워스와 일본 파나소닉도 OLED TV를 집중홍보했다.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단기적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박스권일 가능성이 높다. OLED TV를 선도하
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은 높다. 2016F PBR 0.6
배, EV/EBITDA 2.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 중국 IT 업체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가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카카오(035720.KQ) [시가총액(십억원) 6,923.1]
탐방노트: 시장의 기대보다 긍정적인 것들 - 유진투자증권
대리운전: 수익은 기대 이상, 비용은 기대 이하
카카오의 차기 O2O 서비스인 대리운전에 대해서는 보다 더 기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대리운전
에 대한 기존의 수수료율 기대치는 10%대에서 형성돼 있었으나 카카오는 콜업체 수수료 + 프로그
램 사용료 + 보험료를 모두 수수료 안에 내재화함으로써 기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15~20%의
수수료율을 부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대리운전에 대한 수수료 규모의 최대 기대치는 약
2~3천억원에서 형성되어 있었으나(시장규모 2~3조원 x 10%) 이제는 그 기대치를 더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O2O와 관련한 시장의 대표적인 우려는 사업 확장 초기에 이용자 확보를 위해 마케팅비로 대
표되는 TAC(Traffic Acquistion Cost)가 매출 이상으로 발생하여 오히려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이
다. 그러나 카카오의 O2O사업 전략은 1) 서비스 공급자의 MS를 충분히 확보, 2)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 되는 편리성 제공을 통해 이용자 확보를 위한 기반을 충분히 마련한 후 카카오톡의 트래픽
활용 및 카카오톡을 통한 마케팅을 통해 TAC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셜커머스, 혹은 배달
앱의 사례와 같이 사업 확장 초기 비용 급증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또한 줄이는 것이 바람
직할 것이다.
뷰티O2O: 생각보다 거대한 시장, 수익모델의 정착여부가 관건
카카오는 2015년 10월 미용실, 네일샵 등 뷰티샵 고객관리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하는 하시스를
인수하였으며 이후 2016년 미용관련 O2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임을 발표하였다. 미
용시장은 헤어(4조원), 마사지 등 기타(3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미용 시장에 적합한 합
리적인 사업모델의 구상 및 수수료율을 부과할 수 만 있다면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물류서비스
만큼 중요한 카카오의 핵심 사업분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되는 카카오 사업모델의 핵심은 O2O 서비스를 통해 헤어샵에게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 및
마케팅 수단을 제공,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은 헤어샵 및 미용사
에 대한 후기공유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및 자신에게 맞는 헤어샵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미용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카카오는 앱을 통해 발
생하는 거래금액에 대해 일정률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의 수익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전망된
다.
이미 미국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tyleseat’의 경우는 미용사에게 개별 손님의 최
초 결제금액에 한해서 5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후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 카카오의 수익모델은 향후 카카오의 발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실적에 부담요인 중
하나였던 마케팅비 부담은 감소하였으며, 대리운전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6년에는 뷰티O2O를 비롯한 다양한 카카오의 신사업들이 하나
씩 런칭되며 이에 대한 가치가 점점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카카오가 O2O 신사업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사업의 시장 규모임을 고려한다면 향후 카카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분야는 자동차수리, 가전제품수리, 세탁업, 상조업 등이 유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표.6참고)
엔씨소프트 (036570) [시가총액 4,791.5 십억원]
2016년 신작 스케쥴에 주목 - 신한금융투자
4Q15 매출액 2,226억원(-5.3% YoY), 영업이익 703억원(-19.5% YoY) 예상
4Q15 매출액은 2,226억원(-5.3% YoY), 영업이익은 703억원(-19.5% YoY)
을 예상한다. 리니지 매출액은 852억원(+8.9% QoQ, -11.9% YoY)을 예
상한다. 길드워2는 확장팩 판매량 30만장, 매출액 344억원(+65.9% QoQ,
+78.3% YoY)을 추정한다. 마케팅 비용 증가와 야구 선수 영입 비용(50억
원) 영향으로 판관비 상승(+5.4% QoQ, +6.4%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은 컨센서스(80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2016년 신작 6개 출시, 리니지이터널 테스트 일정에 주목
2016년에는 총 6개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블소모바일, 리
니지레드나이츠, MXM(한국, 대만, 일본), 하반기에는 리니지온모바일, 리니
지2 모바일(넷마블), MXM(중국), 아이온레기온즈의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리니지이터널도 본격적인 테스트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수 타이틀인 리
니지의 최신 버전으로 국내외 기대감이 높다. 상반기 중에 국내에서 1차 테
스트가 시작된다. 2차 테스트는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작들의 출시 또는 테스트 일정 전후로 흥행 기대감은 높아질 수 있다. 특
히 리니지IP(지적재산권) 기반 게임들의 일정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유저수
28만인 리니지의 매출액이 연간 3천억원을 상회한다. 누적 유저수는 400만
이상이다. 흥행 기대감이 컨센서스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
상 EPS(주당순이익) 12,416원에 Target PER(목표주가수익비율) 24배(과
거 3개년 평균 PER 15% 할증)를 적용했다. 2016년 신작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실적 부진 우려감은 실적 발표와 함께 해소될 전망이다. 신
작 스케쥴에 주목한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
롯데칠성 (005300) [시가총액 3,001.5 십억원]
주류사업자 전성시대 - 신한금융투자
4Q15 연결 영업이익은 129억원(흑자전환 YoY) 예상
4Q15 연결 매출액은 5,107억원(+2.4% YoY), 영업이익은 129억원(흑자전
환 YoY)을 전망한다. 컨센서스(130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이다. 국내 탄산
음료 출하량은 4분기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4Q15 탄산음료
매출액은 7.6% YoY 증가한 1,273억원이 기대된다. 커피 매출액은 7.3%
YoY 증가한 500억원이 예상된다. 생수 매출액은 25.1% YoY 증가한 345
억원이 기대된다.
관건인 주류는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국내 소주 매출액은 14.5%
YoY 증가한 780억원이 예상된다. 과즙소주(순하리) 매출액이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주력제품(처음처럼)의 성장은 견조하다.
맥주에서도 가격 인상과 경쟁 완화 기대
맥주가격도 상반기 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원재료비(맥아, 홉) 부담과 인
건비 상승으로 정당성은 충분하다. 연간 1,500억원(100% 가동률 가정)의
맥주 매출액을 가정할 경우 연간 이익 증가 효과는 90억원 내외다(6% 인상
가정).
주력제품 클라우드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전 주류사업자의 광고선전비 축소도
기대된다. 클라우드 점유율은 이미 3~4%에 달한다. 가동률이 70%를 상회
하면서 점유율 경쟁이 일단락되고 있다. 경쟁사 하이트진로(000080)의 광
고선전비는 2Q15를 기점으로 축소세로 전환됐다. 2015년 1,119억원이 예
상되는 동사의 광고선전비도 2016년에는 5.9% YoY 축소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SOTP (Sum
of the Parts) 방식을 이용해 산출했다. 2016년 예상 순이익 983억원에 28
배(음식료 평균에서 25% 할증)의 Multiple을 적용한 가치는 2.8조원이다.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상장/비상장)의 가치는 8,000억원이다. 밸류에이션
은 비싸지만 매출 성장은 확실한 사업자다.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현대위아 (011210) [시가총액(십억원) 2,991.5]
4분기 실적 전망 - 하나금융투자
1분기가 최적의 매수 시점으로 판단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5만원을 유지한
다. 4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을 기록하면서 6분기 만에 증익 국
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분기부터는 중단기 가
장 큰 성장동력인 서산/멕시코 엔진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기에 1분기가 최적의 매수시점이 될 것이
다. 주가도 2016년 기준 P/E 7배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어서
Valuation상 매력도 높아져 있다.
4Q15 Preview: 영업이익률 6.4% 전망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9% 증가한
2.1조원/1,351억원(OPM 6.4%)으로 기존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
이다. 자동차 부품은 주력 고객사인 현대/기아의 글로벌 출하가
8% (YoY), 29% (QoQ) 증가한 것에 힘입어 7% (YoY) 성장하는
데 비해, 기계는 한국/중국/신흥시장의 수요부진과 경쟁심화가
이어지면서 4% (YoY) 감소한 2,903억원으로 예상한다. 영업이
익은 9% (YoY) 증가한 1,351억원으로 6분기 만에 증익 국면으
로 진입할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0.2%p (YoY), 0.2%p (QoQ) 상
승한 6.4%로 예상한다. 자동차 부품은 외형 확대로 인한 레버리
지 효과로 0.2%p (YoY), 0.3%p (QoQ) 상승한 6.6%로 예상하는
데 비해, 기계는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여전히 5.3%의 낮은 수
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슈 3가지: 수동변속기 양도, 중국 엔진 부진, 멕시코 초기 적자
① 수동변속기 양도: 지난 11월 27일 수동변속기 조립라인을
관계사인 현대다이모스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무형 자
산에 대한 매각대금은 322억원이고, 2016년 말까지 라인을 이
관하면서 현대위아 매출에서 빠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수동변
속기 사업이 연간 매출액 2천억원 규모이고, 마진이 낮은 수준
이라고 밝혔는데, 핵심사업인 엔진/기계로의 자본투하 집중이라
는 측면에서 수동변속기 사업의 양도는 부정적이지 않다는 판단
이다.
② 중국 엔진 부진: 중국 정부가 1.6L 이하의 승용차에 대해 취
득세를 인하하면서 1.6L 이상 엔진의 생산 비중이 60%인 산동
엔진법인(지분율 30%)의 실적과 현대위아 본사의 엔진 CKD 사
업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편이다. 단기 회복력이 약하다는 점
은 아쉽지만, 중국 시장의 회복으로 1.6L 이상의 판매도 증가한
다는 점에서 추가로 부정적인 해석을 할 필요가 없다. 실제 산
동엔진법인의 가동률도 9월 이후 상승한 상황이다.
③ 멕시코 공장 초기 적자: 2016년 1분기 서산 공장에서 터보
엔진이 10만대 규모로 생산되고, 2분기에는 30만대 규모의 멕
시코 엔진/CV조인트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다. 가동 초기에는
규모의 생산에 미치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럽
다. 20만대 이상으로 생산이 증가하는 2017년에는 흑자 전환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단기 적자를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
려 확실한 성장동력이라는 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제일기획 (030000) [시가총액 2,347십억원]
2016년, 국내외 모두 좋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 12M FWD EPS 1,110원에 PER 25배 적용(글로벌 확장 본격화 시점인 11~12년 평균)
4Q15 Preview: 일시적 부진 예상되나, 성장기조 유지
- 4Q15 영업총이익 2.7천억원(+20.3% yoy, +14.6% qoq), 영업이익 410억원(+5.2% yoy,
+51.6% qoq) 전망
- 4Q15 영업이익은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5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테러 영향으로 해외 사업이 예상보다는 위축되면서 직전 추정 460억원
보다 하향 조정
- 2015년 영업총이익은 9,547억원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하여 회사의 성장 목표를 달
성할 것으로 전망. 연간 영업이익은 1,3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성장하고, 영업이
익률은 14.1%로 2014년의 16.0%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영업총이익보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영국 기반의 아이리스 편입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해외 매출이 증가한 영향. 글로벌 탑티어 광고대행사의 OPM은 12~14% 수
준이고, 제일기획 영업총이익의 국내 비중 27%는 국내 광고경기 회복에 힘입어 30% 수
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016년 OPM은 15%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2016년은 국내외 균형 잡힌 성장 전망. 영업총이익 6.5% 성장 전망
- 2015년 영업총이익은 20.4% 성장하고, 국내 성장률은 6.1%, 해외 성장률은 27.4%(아이
리스 편입효과 제외시 organic 성장은 8.6%) 성장 전망. 국내의 경우 상반기까지는 본격적
인 광고회복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광고총량제 도입, 협찬/간접광고 규제 완화
및 모바일 광고 성장 지속으로 본격적인 광고회복 추세
- 제일기획은 2015년 광고시장이 3.2% 성장한 9.95조원으로 전망했으나,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KOBACO)는 2015 방송통신광고비 조사(15.12.30)에서 2015년 광고시장이 4%
성장한 것으로 발표. 제일기획의 집계 기준으로 4% 성장 적용시 2015년 광고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는 규모 달성
- 국내 소비자들의 체감보다 실제 광고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광고시
장 성장은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지상파 TV는 각종 규제완화와 올림픽 효과에
힘입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2% 성장이 예상되고, 모바일 광고는 LTE 일인당 월평
균 데이터 사용량 4GB 돌파가 보여주듯이 모바일 시장 확산에 힘입어 20%대 성장을 지
속할 것으로 전망
- 지난 3Q까지의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삼성전자의 마케팅비 축소 우려에도 불구
하고 삼성과의 거래는 꾸준히 유지되면서 매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 특히, M&A로 인
수한 해외 자회사에서 삼성전자 물량을 취급하기 시작했고, 2016년에는 하계 올림픽이 개
최되는데, 삼성전자는 98년과 04년을 제외하고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전년
보다 광고비 집행을 증가시켜왔기 때문에, 2016년 삼성과의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연초 제일기획 주가가 소폭 조정 받은 이유는 중국발 우려 때문이라고 판단. 제일기획
의 중국비중은 해외사업 중 32%, 국내외 포함 23%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중국 광고시장
이 위축된다면 제일기획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
로 하향 조정되는 것이 아니고, 제일기획의 중국 자회사 펑타이는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중국에서 삼성 물량(3Q15 기준 50% 수준으로 추정) 이외에도 현지 광고주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20%대 성장은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제일기획은 매년 영업총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이므로 주가 조정시마다 비중 확대전략 필요
대림산업 (000210) [시가총액(십억원) 2,202.8]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상반기 상승가능성 높다. - 하나금융투자
4Q15 실적은 시장기대치 소폭 상회전망
대림산업의 4Q15 실적은 매출 2.69조(+5.6% YoY), 영업이익
811억(흑전, YoY)원으로 전망한다. 매출증가는 3Q15부터 나
타났는데, 이는 건축부문(주택을 포함함)의 매출증가와 해외플
랜트의 매출증가가 동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고, 영업이익은
‘15년간 양호했던 화학부문 이외에도 건축부문이 3Q15에 이어
해외플랜트 원가율이 비교적 양호하게 인식될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비록 향후 오만 등 해외현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
는 것은 아니나, 이미 대형건설사 중 2번째로 가장 높은 부실
비용을 선반영 한 보수적 회계를 고려할 시, 향후 실적 충격
가능성은 낮다고 할 것이다.
‘15년 실적 흑자전환에도 주가제자리, 엣지가 필요한 시기
‘15년 실적 흑자전환에도 불구, 주가 퍼포먼스는 최근 지지부
진하다. PBR기준으로 역사적 5년내 최저점이 ‘15년 하반기에
나타나는 등 건설업종의 주가약세에 동반하락하는 모습이었다.
건설과 화학을 보유한 사업구조이다보니 순수 건설주, 순수 화
학주 대비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왔다. 대림산업도
이를 잘 인식하고 있어 화학/건설(발전)부문은 단순 시공/제조
를 넘어 디벨로퍼로서 비전을 수립하고 차곡차곡 갈 길을 가고
있으나 해외건설 부실 등 지난 사업의 그림자가 아직은 시장에
드리워져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상반기 중 상승여력은 높다.
연간 약 4,000억 수준의 안정적 세전이익을 달성하면서도 주
가는 PBR 0.50 수준의 낮은 레벨에 있어 상반기 중 밸류에이
션 매력을 기반으로 상승여력은 높다고 판단한다. 특히 4Q15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 기대되어 단기적 상승 모멘텀
은 크다. ‘16년 주가흐름은 상반기가 더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
다.
BNK금융 (138930) [시가총액 2,122십억원]
목표가 하향하지만 이제부터 는 비중 확대 시작을 권고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500원으로 20.5% 하향
- 목표주가 하향의 배경은 유상증자 발표 이후의 주가 하락에 따라 최종 확정발행가액이 주당
6,750원으로 낮아지면서 주당순자산가치(BPS) 하락 폭이 더 커지고, 총 증자 규모 감소로 보통주
자본비율 개선 효과가 적어진 점 등을 감안해 이를 valuation에 반영했기 때문. 3분기말 기준 보통
주자본비율은 기존 7.3%에서 증자 이후에도 8.0%로 0.7%p 상승하는 효과에 그쳐 보수적인 관점
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추가 증자 우려가 상존. 그러나 우리의 목표주가는 한 차례의 추가 증자를 가
정한 수치로 이를 감안해도 저평가. 목표주가는 2016년말 추정 BPS 20,925원 대비 목표 PBR
0.65배를 적용해 산출(추가 증자 가능성을 감안해 2016년 추정 ROE 8.5%대비 큰폭 할인 적용)
- BNK금융 신주 발행가액이 주당 6,750원으로 최종 결정(1월 6일부터 8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
가에 17%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 이는 이사회 결의일 당시의 최초 예정발행가액 10,600원보다
는 36.4% 적은 금액. 7천만주를 신주 발행하므로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규모는 애초 예정규
모였던 7,420억원에서 4,725억원으로 축소. 따라서 3분기말 기준 BNK금융의 그룹 보통주자본
비율은 8.0%로 0.7%p 개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예정발행가액 기준 개선 예상 폭은 1.1%p였음)
확정발행가액 결정으로 수급 우려 완화 예상. 2월초 신주상장일 이후 물량부담 소멸 전망
- 유상증자를 결의한 11월 17일 이후 외국인들은 BNK금융을 약 780억원 순매도(지분율이 51.5%에
서 46.9%로 축소)하고, 국내 기관은 약 1,320억원이나 순매도해 수급 여건이 크게 악화. 게다가 확
정발행가액 결정 시기인 1월 6일부터 8일 사이에는 일별 공매도주식수가 평균 1.5백만주에 달했음.
이는 신주취득 확정 이후 신주발행가액이 거의 결정되자 차익을 확보하려는 매도 때문으로 추정. 그
러나 이제 확정발행가액이 결정됐으므로 불확실성 축소에 따라 수급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물
론 2월 5일 신주상장일까지는 부담이 지속될 수도 있지만 6~8일이 수급 악화 시기의 정점이었을
것으로 판단됨. 과거 DGB금융의 증자 사례를 볼 때 신주상장일 이후에는 본격적인 주가 반등 예상
- BNK금융의 현 PBR은 0.40배 수준. 1) 조만간 발표 예정인 경기대응완충자본 추가 부과 수준이 시
장 우려보다 낮게 적용될 경우 추가 증자 우려가 다소 완화될 공산이 크고, 2) 동사의 수익성과 위험
가중자산 관리 노력을 감안할 경우 향후 3개년간 1%p 이상의 자본비율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며, 3)
설령 한 차례의 추가 증자 실시를 가정해도 PBR이 0.47~0.48배로 상승하는데 그쳐 추가 증자 가
정 이후의 경상 ROE 7.5%에 비해서도 여전히 저평가. 이제부터는 비중 확대 시작을 권고
4분기 순익은 컨센서스 하회 추정. 다만 NIM 선방하면서 franchise value 입증 예상
- 4분기 추정 순익은 전분기대비 69.7% 감소한 450억원 예상. BNK캐피탈의 한일월드 추가 충당금
및 부산은행의 한진중공업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상각비 증가가 예상되고, 계절성 판관비 증
가 외 부산·경남은행에서 약 120명 내외의 명예퇴직 실시에 따라 판관비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다만 NIM이 선방하는 등 양행 모두 지역 기반의 franchise value는 입증될 전망
영원무역(111770) [시가총액(십억원) 1,945]
4Q15 Preview: 회복 국면, 과도한 주가 하락 - 한국투자증권
4Q15 Preview: 의류 OEM 회복, Scott 소폭의 영업이익 예상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3,750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29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의류 OEM 매출액을 3,100억원(+15% YoY), Scott 450억원,
Outdoor Research 190억원으로 예상한다. 의류 OEM 부문은 달러 기준 8% 증가 추정되
고,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대비 6.5% 상승했다. 4분기는 OEM 비수기이나 3분기 선적
이연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양호한 매출 성장과 운송비 등 비용 이슈
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OEM 부문 수익성도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Scott은 4분기에 9월 한달 부분만 반영, 2015년은 7개월 영업 실적이 반영된다. 2016년
부터 온기 실적이 반영될 것이다. 3분기 영업 손실 100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의 주요인이
었으나 4분기는 성수기로 실적 훼손 요인은 아니다.
2016년 전망: 역전의 용사, OEM 회복 기대
2015년 Scott 인수로 인한 연간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의류 OEM 부문 부진이 우려 요
인이었다. OEM 부문은 높은 베이스에 유럽 지역에서의 주문 감소, 미주 스포츠 의류 바
이어들의 전반적인 매출 증가세 둔화, 특정 바이어(Engelbert Strauss)의 주문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년 만에 달러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다.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388억원으로 전망한다. 의류 OEM 부문 영업이익을 2,040억원(+12%
YoY), Scott 340억원(+160% YoY)로 예상한다. Scott은 2016년부터 연간 실적이 온기 반
영되고, 의류 OEM의 실적 개선은 외형 성장에 기인, 2016년도 의류 OEM 부문 달러 매
출 성장률은 8%로 예상한다. 낮은 베이스, 신규 바이어 유입, 유럽 바이어 오더 회복을
감안 시 달성 가능하다. 동사의 신발, 기능성 스포츠의류 및 작업복 등 품목 다각화 또한
진행형이다.
환율에도 주목: 원화 약세, 달러 강세와 유로 회복
최근 원/달러 환율은 1,200원/달러까지 상승했다. 동사의 OEM 부문은 100% 달러 매출
로 동사는 원화 약세의 직접적 수혜를 받으며 2016년에도 환율은 우호적이다. 또한 우리
는 유로화 회복에도 주목한다. 동사의 의류 OEM 부문은 미주가 45%, 유럽이 37%, 아시
아가 18%로 다각화되어 있는데, 2015년 동사가 특히 고전했던 요인은 유럽 지역 부진으
로, 주요 바이어들의 유로/달러 약세에 따른 구매력 약화, 그리고 이로 인한 주문 감소도
일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사가 인수한 Scott Sports의 경우 유럽 매출이 대
부분인데, 완만한 유로/원 가치 회복은 2016년 원화 환산 매출에도 긍정적이다.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 ‘매수’ 의견과 업종 내 Top pick 유지
주가는 고점에서 40% 하락, 현재 밸류에이션은 2016년 PER 12.1배에 불과하며 피어 그
룹 대비 초 저평가이다(Eclat 23배, Makalot 17배, 한세실업 18배). 동사는 성장하는 바
이어 위주의 기능성 스포츠의류 OEM으로써 진입 장벽이 높고, 지역적으로도 다각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약 40개 바이어를 확보, 특정 바이어 의존도가 낮아 실적 안정성이 높다.
동남아 의류 OEM 수요 확대 추세 속에 동사의 방글라데시, 베트남 거점은 원가 경쟁 우
위이며, 이중 베트남은 TPP, 베트남-EU FTA 등 낮아지는 무역 장벽의 수혜가 예상된다.
자체적으로 성장을 위한 캐파 증설과 브랜드 투자도 진행형이다. 2015년 지나간 부진보다
글로벌 경쟁력과 실적 회복 가능성, 중장기 성장 전망과 낮은 밸류에이션에 주목한다. 투
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0원(2016F PER 20배)을 유지한다.
코스맥스 (192820) [시가총액 (보통주) 1.7조원]
4분기 국내외 모두 양호한 실적 예상 - 현대증권
4분기 실적 Preview
동사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36.7% 증가한 1,4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
비 153.3% 증가한 101억원(OPM 6.8%) 시현이 전망된다. 4분기 매출성장의 원인은 1) 국내
ODM 수주가 작년 4분기 높은 base에도 불구, 두자리수대의 매출성장률 시현이 전망, 2) 글로벌
사로부터의 ODM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3) 중국 실적은 여전히 50%YoY의 고성장세
시현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성과급 지급, 일시적인 비용발생 등이 있을 가능성
은 있으나 추정치인 101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글로벌 수주가 긍정적
동사는 최근 글로벌 최대 고객사인 'L'사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E'사와 'M'사로부터 수주물량이 늘
어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한국에 화장품 수주를 많이 주고 있는데 과거
에는 저렴한 원가, 일본대비 깨끗한 제조환경(방사능사태) 등의 원인으로 수주를 줬었다면 최근
에는 국내 제품들이 더 디테일하고 innovative한 제품을 만든다는 부분이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제조능력의 위상이 세계적인 수준에 와있다는 부분을 의미하는 바라 판단된다.
2016년 동사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이 될 전망
동사의 해외사업은 중국 사업도 중요하지만 2016년은 미국이 좀더 주목받을 전망이다. 2015년
부진했던 미국 실적이 2016년에는 매출액 300억원 시현이 전망된다. 우선적으로 이 물량은 대부
분이 주 고객사인 'L'사의 제품이 될 전망이지만 최근 미국 경기회복으로 미국의 다른 로컬회사로
부터의 수주도 2016년에는 기대해볼만 하다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글로벌 브랜드 수주능력
및 해외사업 호조세를 감안,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만원과 2016년도 Top Pick을 유지한다.
컴투스 (078340) [시가총액 1,457.8 십억원]
서머너즈워가 아닌 신작의 흥행 필요 - 신한금융투자
4Q15 매출액 1,153억원(+37.7% YoY), 영업이익 452억원(+25.4% YoY) 예상
4Q15 매출액은 1,153억원(+0.3% QoQ, +37.7% YoY), 영업이익은 452억
원(+4.6% QoQ, +25.4 YoY)을 예상한다. 서머너즈워가 견조한 매출 순위
를 유지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3Q15 178억원 →
4Q15 183억원)을 예상한다. 서머너즈워 관련 인센티브는 3분기 대비 감소
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4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서머너즈워는 주가에 반영, 박스권 돌파를 위해 신작 흥행 모멘텀 필요
서머너즈워는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견조한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
나 서머너즈워 이후 2년 넘게 신작 흥행 부재 또한 지속되고 있다. 4분기 전
체 매출에서 서머너즈워 비중은 90%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나의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기업 가치의 할인율도 높아진다. 주
요 게임의 트래픽이 하향세로 전환될 경우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기 때문이
다. 겅호온라인(3765 JP)과 킹닷컴(KING US)의 2016년 PER(주가수익비
율)은 각각 8배, 10배에 불과하다.
서머너즈워의 견조한 트래픽 유지와 4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박스권에 갇혀 있다. 현재 주가의 2016년 PER은 11배이다.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 가치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다. 주가의 박스권 돌파를 위해
서는 서머너즈워가 아닌 신작의 흥행이 필요하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지금처럼 견조한 서머너즈워 흥행이 지속될 경
우 PER 10배 수준의 기업 가치는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장 전반
적으로 신작이 출시될 경우 흥행 확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1분기에 기대작
원더택틱스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주가가 기대감을 선반영하기 쉽지 않다.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원더택틱스의 흥행이 확인되야 한다.
파라다이스 (034230) [시가총액 1,405.1 십억원]
실적 조정은 마무리 국면, 지금부터는 마카오가 관건 - 신한금융투자
4Q15 연결 영업이익은 164억원(흑자전환 YoY, +43.2% QoQ) 예상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909억원(+6.5% YoY), 영업이익은 164억원(흑자전
환 YoY, +43.2% QoQ)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177억원
이다.
1월 초에 발표된 4Q15 카지노 매출액은 1,591억원으로 당사의 기존 추정
치인 1,614억원과 비슷하다.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인 164억원에 근접하
게 나온다면 지난 1년간 진행된 실적 하향 조정은 마무리 된다고 볼 수 있
다. 실적의 가시성은 높다. 2015년에는 중국 VIP 모객 중단으로 실적이 예
상 대비 낮은 상황이 반복되었다. 따라서 4분기에 인센티브 비용 반영은 크
지 않을 전망이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1,079억원(+69.3% YoY)으로 개선 전망
2016년 연결 매출액은 7,242억원(+15.3% YoY), 영업이익은 1,079억원
(+69.3% YoY)으로 전망된다. 실적 개선의 근거는 2가지다. 2015년 3~4분
기에 영향을 주었던 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기저효과가 있다. 그리고,
3Q15부터 시작된 부산 카지노의 합병효과가 2016년에는 연간으로 반영된
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3,000원으로 하향, 마카오가 관건
목표주가를 28,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수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이유가 일부 반영되었다. 하지만 목표주가 하향의 가장 큰 이유
는 비교 대상인 마카오 카지노의 주가 하락 때문이다(파라다이스의 Target
PER을 23배에서 20배로 낮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 1,138원에
Target PER 20배(Global Peer의 2016년 평균 Target PER)를 적용해서
계산했다.
지금부터는 마카오의 매출 성장이 관건이다. 파라다이스의 주가 상승을 위해
서는 비교 대상 카지노(특히, 마카오)의 매출액 하락이 멈추는 것이 중요하
다. 2014년 1분기부터 시작된 마카오의 매출 하락은 2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중에는 VIP 매출 하락이 멈추고 Mass고객 매출 성장이 시
작될 가능성이 높다. 마카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파라다이스 주가도 상
승 가능하다.
GKL (114090) [시가총액 1,391.8 십억원]
2016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
4Q15 영업이익은 268억원(-34.2% YoY) 예상
4분기 매출액은 1,133억원(-24.1% YoY), 영업이익은 268억원(-34.2%
YoY)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298억원이다. 매출액 역성장
은 6월부터 시작된 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부정적인 효과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6월 중순부터 중국 VIP 모객이 중단된 점도 영향을 미쳤
다.
2016년 영업이익은 1,310억원(+6.0% YoY) 전망, 2Q16부터 30%대 성장 기대
2016년 매출액은 5,005억원(+1.0% YoY), 영업이익은 1,310억원(+6.0%
YoY)으로 전망된다. 1Q15에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이 나왔었기 때문에
1Q16에는 역성장이 당연히 예상된다. 그러나 2Q16부터는 분기별로 영업이
익이 30% 이상씩 성장할 전망이다(영업이익 성장률 YoY: 1Q16 -42.4%,
2Q16 +38.3%, 3Q16 +35.9%, 4Q16 +38.1%). MERS 기저효과 덕분이
다. 특히, 힐튼점의 경우는 2015년 6월 MERS 이후에도 고객이 꾸준히 많
았다고 알려져 있다. 2016년에는 코엑스 확장효과가 나온다면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3,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를 34,000원에서 33,0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실적 추정치를
약 -3% 조정 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 1,646원에
Target PER 20배(국내의 비교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강원랜드와 동일)를
적용해서 계산했다. 2016년 예상 PBR은 2.7배로 2009년 상장 이후 가장
낮다. 현 주가 기준 2016년 배당수익률은 3.9%(배당성향 53%, DPS 872
원)로 높은 편이다.
지금부터 GKL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마카오 매출이 관건이다. 글로벌 비
교 대상 카지노(특히, 마카오)의 매출액 하락이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2014
년 1분기부터 시작된 마카오의 매출 하락은 2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중에는 마카오의 VIP 매출 하락이 멈추고 Mass고객 매출 성장이 시
작될 가능성이 높다. 마카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GKL의 주가도 상승 가
능하다.
GS건설 (006360) [시가총액(십억원) 1,345.5]
‘16년은 상저하고의 실적 전망 - 하나금융투자
4Q15 실적 매출은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 전망
GS건설의 4Q15 실적은 매출 2.98조(+7.5% YoY)원으로 전년
비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억원(-41.4% YoY)으로 전년비
감소 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은 3Q부터 해외플랜트 및 국내 주택부문의 매출화율 향상
으로 증가세가 지속되지만 영업단에서는 일회성 비용 등이 다
수 발생하는 4Q 특수성을 고려한 것이다. ‘16년 실적 흐름 역
시 상저하고로 상반기 중 준공되는 해외현장의 불확실성을 고
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르나스 매각효과로 재무구조는 개선 중
3Q 중 매각한 파르나스 호텔로 인해 1Q기준 2.0조의 순차입
금이 3Q말 기준 1.1조로 크게 감소했고 연내 1조원 이내로 감
소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주택부문에서 채권회수가 개선되는
것은 전 건설사의 공통적 현상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총 4조
원의 차입금으로 인해 ‘15년 이자보상배율은 1을 넘지 못할 것
으로 예상되지만(0.8 전망) ‘16년부터는 영업이익의 정상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4Q15 있었던 해외수
주와 ‘15년 중의 국내주택수주 9조원 이상 등을 고려한 것이
다.
TP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16년 이익개선 속도를 보수적으로 조정하여 실적추정치를 기
존 대비 23% 하향시키고 TP를 기존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27% 감소한다. 목표주가는 ‘16년 BPS의 0.60배에 불과한 수
준으로 GS건설은 저평가된 상태다. 향후 수익성 개선이 주가
의 키팩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 이후 국
내 주택시장의 재상승을 전망하고 있어 2Q16부터는 긍정적으
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나투어 (039130) [시가총액 1,254.5 십억원]
2016년에는 실적 개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연결 영업이익: 625억원(+44.0% YoY) 전망
2016년 연결 매출액은 6,983억원(+54.3% YoY), 연결 영업이익은 625억
원(+44.0% YoY)으로 추정된다. 별도 매출액은 3,961억원(+12.5% YoY),
별도 영업이익은 458억원(+33.5% YoY)으로 전망된다.
주요 가정으로는 1) 출국자 7.9% 증가, 2) 하나투어 패키지 송출객수 13.1%
증가, 3) 일본 자회사 영업이익은 120억원 이상, 4) 면세점 매출액 2,657억
원, 영업이익 27억원(1Q16에는 적자, 2Q16부터는 흑자 가정) 등이 있다.
4Q15 영업이익: 연결 77억원(-30.9% YoY), 별도 75억원(+8.0% YoY) 예상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180억원(+22.0% YoY), 영업이익은 77억원(-30.9%
YoY)으로 추정된다. 별도 매출액은 827억원(+7.8% YoY), 영업이익은 75
억원(+8.0% YoY)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보다 낮
다(연결 99억원, 별도 79억원).
10월 말에 오픈한 인천공항 면세점 덕분에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초기 비용
때문에 면세점은 영업적자(-25억원)가 예상된다. 서유럽(프랑스) 테러 영향
으로 유럽 출국자는 11월부터 감소했다. 전체 출국자는 증가했지만 유럽의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일정 부분 반영될 전망이다. 9월 추석 연휴때
출국했다가 10월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를 170,000원에서 160,0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실적 추정치
를 소폭 낮추었다(영업이익 -5.1%: 국내 비용 증가, 면세점 이익 추정치 하
향).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연결 EPS 4,571원에 Target PER 35배를 적
용했다(2006~2014년 PER 상단 적용: 여행업 호조 지속, 면세점 진출 후
향후 10년간 영업 가능, 국내외 자회사의 시너지 고려시 상단 적용 가능).
한섬(020000) [시가총액(십억원) 984]
4Q15 Preview: 투자와 실적 개선의 선순환 - 한국투자증권
4Q15 Preview: 내수 저성장을 뛰어넘는 실적 모멘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13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91억원(영업
이익률 13.7%)으로 컨세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TIME을 비롯한
기존 브랜드 매출이 양호하고, 신규 브랜드 매출 기여도 컸다. 신규 브랜드에서는 수입 브
랜드보다 자체 브랜드인 ‘덱케’, ‘더캐시미어’ 등이 호조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정상가판매
율 하락 및 상품 원가율 급등이 진정, 매출 호조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소폭 하락, 수익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디자인 역량 + 성장 의지 +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
현대홈쇼핑(057050, 중립)으로 인수된 후 적극적으로 인력 확보, 신규 브랜드 사업과 수
입 사업에 역점을 둔 결과 브랜드 수는 2011년 12개에서 현재 30개 내외로 증가했으며
매장수도 2011년 390개에서 2015년 말 622개로 증가했다. 동사의 디자인 역량, 현대백
화점(069960, 매수/TP 210,000원)과 현대홈쇼핑 등 채널을 활용한 채널 확장, 적극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 브랜드보다 ‘덱케’, ‘더캐시
미어’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 브랜드가 견인하는 매출 호조는 자체 컨텐츠 경쟁력을
입증할 뿐 아니라 보다 넓은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며 수익성도 수입 브랜드보다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016년, 성장 브랜드로 유통 채널 확대 지속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 증
가가 견인하는 실적 개선으로, 출점이 가장 큰 요인이다. 2015년 매장 수는 전년대비 100
개 이상 증가했다. 현대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및 판교점 신규 오픈으로 출점 여력이 높았
다. 2016년에도 현대백화점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가든파이브, 동대문 케레스타 출점이
예정되어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에 20개 내외의 신규 매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 시
2016년에도 우리 예상인 60개 신규 매장 출점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외 현대홈쇼핑,
자체 온라인 몰을 통한 성장도 모색, 전방위적인 유통 채널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패션 저력을 보여줄 것,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2016F PER 15배)을 유지한다. 1) 기존 브랜드가 견
고한 브랜드력을 지켜나가고 있다. 2) 브랜드 투자가 출점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고, 3)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고가 의류 시장에서 MS 확대가 예상된다. 현주가는 2016년 PER
12.6배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로 진입, 저가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게임빌 (063080) [시가총액 470.3 십억원]
바닥을 확신하기 어려운 이유 - 신한금융투자
4Q15 매출액 372억원(-10.4% YoY), 영업적자 12억원(적자전환 YoY) 예상
4Q15 매출액은 372억원(-3.0% QoQ, -10.4% YoY), 영업적자 12억원
(적자전환 YoY)을 예상한다. 4분기 출시된 제노니아S(자체 개발 MORPG)
와 애퍼터펄스(퍼블리싱 FPS) 등의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 했다. 현재
퍼블리싱 게임인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를 제외하면 흥행을 유지하는 게임도
없다. 3분기에 이어서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작 흥행 실패 지속되며 투자심리 위축, 상반기 적자 확대 우려감 존재
별이되어라 이후 2년동안 출시된 신작들의 흥행 성과가 모두 기대에 못미쳤
다. 퍼블리싱 게임 비중은 2014년 1분기 50%에서 2015년 3분기 94%까지
증가했다.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할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 흑자전환을 낙관하기도 쉽지 않다. 기존 게임들의 하향세가
뚜렷하다.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됐다. 신작이 출시될 경우
흥행 확률도 전반적으로 현저히 낮아진 상황이다. 2016년 6~8개의 신작 라
인업을 준비 중이지만 확실한 기대작은 없다.
상반기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거나 흥행에 실패할 경우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컴투스 지분법이익이 연간 300억원 가까이 반영되지만 현금
유입이 없는 회계적인 이익일 뿐이다. 지분법이익을 반영한 2015년 예상
PER은 24배로 업종 평균(14배) 대비 높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분기 3~4백억원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지만 대
부분 퍼블리싱 게임으로 수익성이 낮다. 자체 개발 게임의 흥행이 절실하지
만 출시 일정과 흥행 여부 모두 불투명한 상황이다. 적자가 지속되면 자금
조달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직은 바닥을 낙관할
때가 아니다.
대한해운 (005880) [시가총액(십억원) 451.9]
도약을 위한 일시적인 이익 정체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한해운은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
어 시황 변화에 영향이 적은 기업이다. 하지만, 전용선 협상
지연에 따른 외형 감소와 경쟁업체 법정관리에 따른 충당금
설정, 예멘 내전 확산에 따른 LNG 매출 감소 등으로 2015
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6% 감소한 854억원이 예상된
다. 실적 부진이 일회성 이유인 것을 감안하면 2016년 영업
이익은 빠르게 회복되면서 전년대비 31.7% 증가한 1,125억
원이 전망된다. 2015년 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부진하지만,
최근 예멘 지역 내전사태 해결로 LNG사업 정상화와 포스코
전용선박 신조 투입으로 전용선 매출 증가를 감안하면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2016년 예상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PER 5.9배, PBR 0.7배
로 저 평가로 판단된다. 최근 벌크 시황 부진으로 대한해운
의 시장 관심은 낮지만, 벌크 시황이 반등할 경우 주가는 빠
른 상승이 예상된다.
15.4Q 영업이익 178억원(-31.5%YoY) 전망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은 포스코와 가스공사 전용선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31.5% 감소한 178억원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가스공사를 통해 LNG선 1척이 스팟 운항 중이며,
2016년 상반기 정상화가 기대된다. 포스코 전용선은 2016
년 하반기에 2척 신규 투입이 예정되어 있다. 분기별 영업이
익은 2015년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수주 확대로 2017년까지 외형 성장세 지속
2014년 법정관리 탈피 이후 전용선 중심의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포스코는 동사의 주요 업체로 재
계약이 무난히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
으로 GS동해전력(1,2호기/10년 1,338억원), 가스공사(1,2호
기/20년 1.6조원) 등 신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 과거 수주 선박들이 운항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확대되는 시점으로 2017년 가스공사 전용선이 운항될 때까
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모두투어 (080160) [시가총액 409.5 십억원]
연결 이익은 개선 가능, 자회사 적자는 지속 전망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영업이익: 연결 271억원(+37.3% YoY), 별도 278억원(+21.6% YoY) 예상
2016년 연결 매출액은 2,214억원(+13.1% YoY), 연결 영업이익은 271억
원(+37.3% YoY)으로 예상된다. 별도 매출액은 2,046억원(+14.1% YoY),
별도 영업이익은 278억원(+21.6% YoY)으로 추정된다.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했다. 매출 성장을 소폭 낮추었다. 비용은 기존에 비해서 증가할 전망이
다.
주요 가정은 1) 출국자 7.9% 증가, 2) 모두투어 패키지 송출객수 12.4% 증
가, 3) 호텔 관련 및 자유투어 등의 전체 자회사 합산 적자폭 축소(15년 순
이익 -34억원에서 16년 순이익 -5억원으로) 등이 있다.
4Q15 영업이익: 연결 34억원(-23.8% YoY), 별도 39억원(-9.2% YoY) 추정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68억원(+14.4% YoY), 영업이익은 34억원(-23.8%
YoY)으로 예상된다. 별도 매출액은 433억원(+15.9% YoY), 영업이익은
39억원(-9.2% YoY)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보다 낮다
(연결 47억원, 별도 51억원). 전체 출국자는 증가했다. 테러 영향으로 서유
럽(프랑스)으로 나가는 출국자는 11월부터 역성장했다. 유럽은 11월과 12
월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연결 자회사 적자는 약 -5억원으로 전망
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6,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를 51,000원에서 46,000원으로 하향했다. 2016년 연결 실적 추정치
를 하향(영업이익 -9.4%, 순이익 -9.7%)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46,000원
은 2016년 예상 연결 EPS 1,698원에 Target PER 27배를 적용한 수준이
다(하나투어 대비 25%의 Valuation Discount를 적용. 자회사 적자, 시장점
유율 2배 차이, 신사업의 차이 때문).
SKC코오롱PI (178920) [시가총액 3,172억원]
16년 신규 생산라인 증설통한 제품라인업 확대 기대 - 유안타증권
3분기 선수요 효과로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예상
15년 4분기는 매출액 323억원(-6% YoY, -21% QoQ), 영업이익 59억원(-21% YoY, -37% QoQ)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하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하반기 생산계획물량이 3분기에 집중됨에 따라 4분기부터 부품 주문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FPCB 및 방열시트의 Base인 PI Film을 생산하는 동사 사업특성상 후방 부품사보다 이른 매출감소를 겪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16년 생산능력 증설 통한 신제품 매출확대 기대
16년은 기존 제품보다는 하반기 증설물량을 활용한 신제품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진출을 통한 성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1)FPCB용 제품은 스마트폰시장 성장둔화 및 단가인하 지속으로 현 실적수준을 방어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고, 2)방열시트용 제품은 이미 80%이상 중국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바 점유율 확대를 통한 가파른 성장은 다소 요원해 보인다. 다만 지난해 신규 진입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향 제품에서는 점유율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16년 3분기부터 15년 증설 시작한 신규 생산 Capa 600톤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물량은 우선 반도체패키지 테이프용, Flexible 태양전기 기판용, 그리고 블랙PI와 같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에 쓰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제품개발 지연이나 고객사 확보실패로 해당제품으로 추가물량을 소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반산업용 저부가가치 제품시장 진입을 통한 사업확대에는 성공할 전망이다. 생산능력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달성으로 제품원가는 더 낮아질 것이고 과거 매력적이지 않았던 가격대의 제품시장도 사업성 있는 영역으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동사는 글로벌 Top Tier PI필름업체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15년까지 고부가가치 시장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시장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신규증설 Capa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 16년도 지속 가능한 성장흐름을 이어갈 동사의 사업안정성에 주목하며 기존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를 그대로 유지한다.
NEW(160550.KQ) [시가총액(억원) 3,015]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 신영증권
대호, 사실상 종영 분위기
동사의 4분기 개봉작 ‘대호(大虎)’의 최근 관객수는 175만 명으로 집계됨(1월 9일 기준). 아울러 ‘대
호’의 스크린은 95개로 개봉 당시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 한편 지난 1개월 NEW 주가는 13.7% 하
락했고 코스닥 대비 초과수익률은 마이너스 15.5%를 기록.
4분기는 적자가 불가피
스크린 수 감소폭에 비춰볼 때 사실상 ‘대호’는 종영 분위기로 판단됨. 최종관객수는 200만 명 미만
에 그칠 전망인데, 이 경우 ‘대호’로 비롯된 손익은 13억 원 적자로 추정됨[도표 1]. 지난 4분기에 뚜
렷한 흥행작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며, 2015년 연간실적도 영업적자를 기
록할 것으로 보임[도표 2, 3].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500원을 유지하고자 함. 이는 첫째, ‘대호’의 성적은 기
대치를 밑돌겠지만 영화 1편의 실적으로 동사의 펀더멘털을 속단하기는 어렵기 때문. 둘째, 중국시장
진출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 오는 2월말 NEW가 제작한 ‘태양의 후예(송혜교, 송중기 주연)’가
KBS2에서 방영 예정인데, 이는 중국의 ‘아이치이(愛奇芝)’ 채널에서도 동시에 방영 예정.
돋보이는 라인업
이어 하반기에는 합작파트너 ‘화책(華策)’과 극영화 1편도 제작, 개봉할 예정. 참고로 2016년 P/B는
2.2배인데 이는 아시아 주요 영상콘텐츠업체 대비 50% 수준[도표 4]. 2016년에는 2015년과 비슷한
8편의 메인투자작이 개봉예정. 이중 1분기의 ‘오빠생각’, 3분기의 ‘부산행’, 4분기의 ‘판도라’가 기대
작인데, 4대 배급사 라인업 중 동사가 가장 돋보인다는 것이 영화계의 평가 [도표 5].
인탑스 (049070) [시가총액 1,733억원]
16년도 원가구조혁신활동은 계속 된다 - 유안타증권
3분기 선수요 효과로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예상
15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500억원(-20% YoY, -25% QoQ), 영업이익 90억원(+286% YoY, -38%
QoQ)을 예상한다. 고객사의 하반기 스마트폰 생산물량이 3분기에 집중돼 4분기부터 수요가 가파르게 감소해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15년내내 진행한 전사차원의 비용구조개선 노력으로 한 자리 수 중반의 수익성은 유지할 전망이다.
16년 기존 사업 안정성 강화하는 해가 될 것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 성장 둔화에 따라 14년 대폭 줄어든 동사의 매출액 수준(13년 1.05조원 -> 14년 6,973
억원, -34% YoY)은 15년까지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우리는 16년에도 이 정도 수준의 외형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1)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에 성장이 없는 가운데, 2) 원가경쟁력과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현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3) 단가인하폭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성장 위한 사업 다각화 노력에 주목해야
동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 노력에 주목하자. 총자산의 28%을 차지하는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자산을 이용해 기존 사업의 성장성 부재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 가전제품향 플라스틱 케이스 공급을 위해 베트남에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고, 다음으로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들을 지원해 사업성공의 과실을 분배할 수 있는 페이퍼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많은 사업검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을 맺어 보유현금에서 오는 이자수익이 투자사업에서 오는 영업소득으로 전환될 때 동사 가치는 한번 더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다.
신흥기계(007820) [시가총액 (억원) 998]
2016년 질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한해 - 부국증권
- 고부가가치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FA)부문의 선별수주로 높은 영업이익률 지속
- 2016년 인도 및 이머징시장 중심의 해외시장 매출증가로 외형성장 본격화
- A/S매출 확대 및 택배물류 등 신규 사업영역 확장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2016년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 지속전망
2016년 매출액 1,172억원(+36.4% YoY), 영업이익 156억원(+40.5% YoY)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 지
속 전망. 특히 공장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FA)부문 중심의 선별수주 확대로 수익성 개선 및 해외
시장 대형 수주 모멘텀으로 외형성장 기대.
인도 및 신흥국 등 해외 시장의 매출비중 확대 가시화
다소 주춤했던 매출성장세는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회복 가능할 전망. 특히, 2011년 진출한
인도 시장에서 인도 1위 그룹 릴라이언스사와 쌓아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위권 그룹 CEAT타
이어사 등 인도향 고객사 다변화 전망. 이외에도 중국, 태국 등 이머징 시장 자동화 설비 수출 본
격화 예상.
A/S 매출 비중 확대 및 신규 사업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현재 미미한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A/S부문의 매출 확대 전망. 스마트공장 확산 추세에 따
른 제어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 대응, 그리고 기존 보유 기술(Sorting/Picking System) 적용이
가능한 택배 물류사업 진출 등 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
인성정보(033230) [시가총액 87십억원]
올해부터 U헬스케어 관련 매출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부각될 듯 - 하이투자증권
■ IT관련 인프라 솔루션 및 U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사는 지난 1992년 설립된 IT 관련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회사로 2001년부터
U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동사의 사업부문
은 IT 인프라 및 U헬스케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서는 소프트웨어 도
매, 네트워크장비 도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IT 인프라 38.8%, 네트워크
장비 도매 34.6%, 소프트웨어 도매 26.2%, U헬스케어 0.4% 등이다.
한편, 주주는 윤재승 23.7%를 비롯하여 원종윤 8.7%, 디엔컴퍼니 외 특수관계인
2.1%, 자사주 2.4%, 기타 63.1%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 인구 고령화 및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하여 U헬스케어 성장단계에
진입할 듯
UN에 따르면 2006년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억 명이었는데, 2030년이면 10
억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13%로 예상된다. 특히 2006년부터 2030년까지 개도국의 고
령인구 증가율은 140%로 동기간 선진국의 고령인구 증가율 51%에 비해 2배 이상 높
다. 또한 오는 2050년 전세계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6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런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는 소득이 낮은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개인을 넘어
사회적인, 국가적인 도전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따라서 복지정책 중 제약과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식생활 습관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건강에 대
한 관심증가로 질병 없는 삶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 치
료센터의 수요 증대,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의약 분야의 성장추
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 바이오 기술을 통하여 새로운 질병,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기대되며, 기술혁신 및 소득 증대로 인한 개인별 맞
춤의료와 더불어 치료보다는 조기진단 및 예방치료를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이 진행
될 것이다.
한편, U헬스케어란 정보통신기술(ICT)이 의료와 접목되어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더라
도 언제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
료서비스를 의미한다. U헬스케어 산업은 헬스케어에 적합한 디바이스의 발전, 치료에
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우리나라
의 경우 전체 진료비 중 노인 진료비 비중이 2010년 30.9%에서 2020년 45.6%까지
증가할 전망)으로 인해 글로벌 핵심 비즈니스로 부상하고 있다. U헬스케어가 대중화
되면 웨어러블 컴퓨터에 장착된 센서로 개인의 심박수와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해서 스
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스마트폰에 취합된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보내 질병을 미리 예방
하며, 원격진료를 통해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을 막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