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도전~!
8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순삭하는듯 하며 앞으로 더 빨리 시간은 갈듯하다.
사실 3번째 킹코스는 나름의 의미를 두고자 계획하였지만
2024년 재미로철인클럽 어쩌다 회장으로 선출되어 킹코스를 출전하게 된것이나 마찬가지인듯 하다
지나간 것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준비?
모르겠다 그냥 즐기면 될듯하네요..ㅎㅎ
군산킹코스 자봉에 선듯 발걸음을 내어준 캄보 문성현, 선풍기 김철민, 하늬님께 무한 감사의 맘을 먼저 전합니다.
이분들 킹코스를 간다면 기꺼이 한걸음에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불러주시길..ㅎㅎ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듯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왜 조금더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삼세번이 아니라
도전은 계속해서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한 만감이 교차하는듯 하다..
- 수영 -
장난삼아 2회전이후 물이 상당히 더 빠질꺼라는 허구와 다르게 이날은 만조가 시작되는 타임이다..ㅎ
라인에 붙어서 출발하려고 하였으니 이미 라인은 상당히 많은 인원이 붙어 있어 좋아하는 바깥쪽 으로
시작한다.. 멀리 보이지도 않을것 같은 부위가 시아에 들어오지만 왜 자꾸 지그재그 영법을 구사하는지
이해를 할 수없다..ㅋㅋ
1회전 후 반환점에 돌아오니 거리는 2.2K 시간 거의 1시간 아~ 이러다 수영 컷오프가 생각났다
2회전 또한 바깥쪽에서 시작한다. 1회전때보다 좀 잘나가는 느낌이다 물을 타며 가는 느낌도 들고
하지만 나오니 방송에서 컷오프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아나운서의 멘트는 뛰게 만들었고 1:57분이라는
기록으로 겨우 컷오프를 면했다..ㅎ
- 자전거 -
수영에서 나와 여유부르며 출발 후 얼마안가 뒤에서 폭주가 부른다..ㅋㅋ
수영에 대하여 둘이서 이야기하다 180K를 거의 붙어서 완주했다 너무 든든하고 외롭지 않아 좋았다..ㅎ
사이클 훈련부족 그리고 장거리부제 많은 아쉬움 그리고 잔차 이래저래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고
달리기 하러 나가려닌깐 엄두가 안나지만 그래도 전공인데...
-달리기-
전공이지만 나의 몸은 이미 고갈되어가고 있고
직선주로를 11K 왕복하는것은 거의 고문에 가까운 것이였다 또하나 해가 지고 가로등이 환하게 밝혀줄것이라는
기다감은 물거품이고 칠흑같은 다리위에서 가로등 숫자를 카운트하며 달리다 걷다를 반복하며 돌아왔다..
허무와 자책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이 시간까지 나를 위해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순간이였다
살아가 날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나의 도전은 계속되어질듯 하다!
다음은 어디고? ㅋㅋ
첫댓글 내가 월출산에서 빌었는데~
형님 월출산 귀신이 몬온듯합니다 ㅋㅋ
안아드릴껄...
고생 만땅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도전 자체만으로 멋지고 완주 또한 값진 일입니다.^^
그랬음 좀 달릴수 있었을낀데.. 떡 야무지게
잘 묵었습니다 다음에도 이 떡으로 할께요 선수보다 더 힘든 일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호기록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주동마 가셔야쥬? ㅎ
벌써 신청헸쥐..ㅋㅋㅋ
무사완주 축하드려요.진정한 아이언맨 ^^
형님이 진정한 어이언맨입니다!! 무엇인가 많이 느낀 대회였습니다 ㅎㅎ
무사완주 축하합니다.
거기에다 열정또한 살아있구요!
열정을 다시 재 가동하는걸루..ㅋㅋ
폼생에 산다 멋진도전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다음엔 동반출전 ㅋㅋ 고마워~~!!
수영시간 멋지네요 목표달성 축하합니다 ㅎㅎ
뭔가에 뜨겁게 몰두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군산의 얼굴들 모두 저렇게 빛나네요
지금, 당신의 얼굴도 저렇게 빛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