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활 (2014/10월/3째주)

[버락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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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무르익는 설악산

설악산 단풍이 절정기를 맞은 19일 양양 주전골 계곡의 오색 단풍이 화려한 몸짓으로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뉴스1) 서근영 기자

'울긋불긋' 오색 옷 갈아입은 '한계령'

올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19일 울긋불긋 오색 옷으로 갈아 입은 44번 국도 인제∼양양 한계령 정상 부근을 단풍 행락차량이 가득 메우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단풍 절정을 맞아 원활한 소통 흐름을 위해 헬기와 순찰차량을 이용, '지공(地空) 입체' 교통소통 작전을 펼쳤다. 2014.10.19 (경찰헬기 조종 : 기장 김동섭 경위·부기장 김홍규 경위)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대관령 양떼목장의 가을 정취

19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 양떼목장에서 양들이 울긋불긋 단풍과 조화를 이룬 푸른 초원 위에서 한가롭게 먹이를 먹고 있다. 2014.10.19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8일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강원 평창군 대관령 하늘목장을 찾은 한 가족이 양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대관령 하늘목장 제공).2014.10.18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러버덕' 인기 짱!

19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앞 석촌호수에 띄운 러버덕을 보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4.10.19 (서울=뉴스1) 허경 기자

'가을 오후 단풍길 걷기'

서대문구가 관내 안산 무장애 자락길에서 '가을 오후 단풍길 걷기' 행사를 개최, 19일 오후 구민들이 가을산행을 즐기고 있다. 2014.10.19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억새 숲 속에서'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4.10.19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상주 곶감만들기 돌입

국내 최대 곶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의 곶감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19일 상주시 인평동의 곶감농가에 깎은 감이 건조대에 매달려 있다.2014.10.19 (상주=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유방암 예방 걷기대회

19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홈플러스 주최‘핑크플러스 캠페인 유방암 예방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와 여성가족부,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등이 유방암 인식 확산과 예방, 치료 등을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10.19 (서울=연합뉴스)

순천만 갈대숲…깊어가는 가을

19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만 갈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습지 가득 피어난 갈대 숲 사이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느낌을 즐기고 있다. 한겨레 신문 순천/김봉규 기자

물안개 피어나는 주산지

19일 오전 국내 단풍 관광명소인 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 국립공원 내 주산지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2014.10.19 (청송=뉴스1) 최창호 기자

가을 대국(對局)

가을이 완연한 주말을 맞아 18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두 어르신이 단풍이 물든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장기를 두고 있다. 2014.10.18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가을도 감탄한 가야산 만물상 절경

18일 ‘제5회 전국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산행&숲속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한 등산객들이 만물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 황인무기자

가을 낙동강변 걸으며 폴짝~

대구·경북의 젖줄인 낙동강변을 걸으며 경북도민의 미래비전을 알리는 '낙동강 문화 탐사대회'가 18일 오전 안동 낙동강 강변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낙동강변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일보 이종현기자

'태화강 억새밭 걷기대회'

18일 울산시 북구 태화강변에서 '제5회 태화강 억새밭 걷기대회'를 열었다.2014.10.18 << 지방기사 참조. 울산제일일보 제공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은발의 패셔니스타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거리에 60~80대 패셔니스타들이 떴다. 왼쪽부터 62세 민주현, 72세 김귀선, 61세 윤경숙, 74세 안경희, 74세 서추자, 84세 지채련씨. 전설적인 1969년 앨범 ‘애비로드(Abbey Road)’ 커버 사진 속 비틀스 멤버들처럼 횡단보도 가운데 서서 포즈를 취했다. 중앙일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이팅게일 선서하는 생도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7일 오후 대전 자운대 교내 백합관 강당에서 간호사관생도 57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 생도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하고 있다. 2014.10.17.【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가을억새

17일 오후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하고 축제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해 시민들이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4.10.17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참새들의  만찬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17일 참새떼가 충남 서천의 한 논에 내려앉아 황금색으로 물든 벼 낟알을 먹고 있다. 2014.10.17 (서천=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양양 남대천으로 돌아온 연어

2014 양양연어축제 개막 첫날인 17일 남대천에서 열린 연어맨손잡이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물속에서 손으로 잡은 연어를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2014.10.17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비빔밥의 진화…테이크아웃형 출시

전북 전주시와 비빔밥세계화추진단은 커피처럼 걸어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니크아웃형 비빔밥 여러 종류를 개발,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비빔밥볼, 쌈밥,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이 어우러진 '꼬치 비빔밥. 2014.10.17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마포나루 황포돛배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난지연못에서 조선시대 새우젓과 소금을 싣고 나루를 오가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마당극이 펼쳐지고 있다.  마포구는 17∼19일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조선시대 최대 유통단지였던 마포나루를 재현하는 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2014.10.17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꽃길을 걸어요"

17일 오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 5회 국화전시회'가 열려 전시장을 찾은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이 꽃을 둘러보며 걷고 있다. 2014.10.17. (대전=연합뉴스)

성화 채화하는 칠선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린 대회 채화식에서 칠선녀가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2014.10.17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단풍과 운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일주일 앞둔 16일 강원 화천 해산터널부터 평화의 댐까지 아흔아홉 굽이의 단풍이 운해와 어울려 아름답다.2014.10.16.【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우리의 멋 한복 대회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4회 충(忠)·효(孝) 우리의 멋 한복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2014.10.16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가을 향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시민이 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4.10.16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밀양 구절초 사랑

16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송림(구 수원지)내 일제히 꽃을 피운 구절초의 은은한 향기 사이로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선모 초라고도 하며 높이는 50cm내외다. 꽃은 9월~11월 담홍색 또는 백색 꽃이 핀다. 2014.10.16.【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가야궁 비빔밥' 출시

경남 김해시 수로왕릉 근처 한옥체험관 내 한정식전문점 '정림'을 운영하는 약선요리 연구가 정영숙(57·여·㈔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대한민국한식협회 회장)씨가 16일 오후 한옥체험관에서 선보인 '가야궁 비빔밥'. 2014.10.16 <<지방기사 참고>>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먹고 말거야', 참새떼의 필사의 노력

16일 참새떼가 강원 강릉시 농촌 들녘에서 농민들이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막고자 망을 씌워 놓은 수수와 조를 쪼아 먹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2014.10.16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고구마 캤어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사랑의밭에서 열린 '서초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고구마를 캐는 체험을 하고 있다. 2014.10.16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천리포수목원 가을벚나무 '활짝'

16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벚나무인 '어텀날리스'가 활짝 피어 있다. 이 나무는 이상기온으로 꽃이 개화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가을에 피는 벚나무 종류 중 하나로 벚꽃보다 꽃송이가 약간 작고 분홍빛이 도는 겹꽃의 형태를 띠고 있다.2014.10.16 << 천리포수목원 >> (태안=연합뉴스)

노랗게 물든 은행잎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시민들이 노란 은행나무 아래 출근을 하고 있다. 2014.10.16.【과천=뉴시스】박상훈 기자

겨울옷 갈아입은 초등학생들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자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초등학생들이 종종걸음으로 등교하고 있다.2014.10.16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영종도에 내린 우박

16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천둥 번개와 함께 지름 0.5∼1cm가량의 우박이 내렸다. 2014.10.16 << 독자 제공 >>
(서울=연합뉴스)

[세월호6개월] 팽목항은 아직도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6개월을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방파제에 매달린 희생자 추모, 실종자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2014.10.15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빛으로 물드는 '세빛섬'

한강 세빛섬 재개장  서울 한강 반포대교 남단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인 세빛둥둥섬이 새 이름 '세빛섬'으로 전면 개장한 15일 반포대교에서 내려다 보이는 세빛섬의 야경이 오색의 빛으로 물들고 있다.

세빛섬은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 세개의 섬 중 앞서 컨벤션 홀,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을 개장했던 가빛섬 및 채빛섬의 나머지 공간과 그동안 시민들에게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솔빛섬이 모두 문을 여는것이다. 솔빛섬에서는 한강의 역사 사진전 및 시민사진 공모전 등도 열린다. 2014.10.15.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텃밭, 작품이 되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열린 제4회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전에서 대학생들이 만든 꽃 전시작품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관람하고 있다. 2014.10.15.【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올해 가장 아름다운 학교

15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신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내에 조성된 생태연못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이 학교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2014 아름다운 학교' 선정에서 대상을 차지해 오는 21일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국제신문 홍영현 기자

가을옷 갈아입은 남산골 한옥마을

15일 오후 단풍이 곱게 물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의 머리 위로 가을볕이 듬뿍 내리쬐고 있다. 2014.10.15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가을을 담아요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4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 2014.10.15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제32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한 참가자가 자녀와 함께 글을 쓰고 있다. 2014.10.15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도심 벼베기 체험'

15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앞 초록띠공원에서 벼베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4.10.15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숭어잡이의 명수 물수리

멸종위기 동식물 2급 물수리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상류에서 숭어 사냥에 성공한 후 수면위를 날고 있다. 2014.10.15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제114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4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윤미향 정대협 대표의 경과보고를 듣고 있다. 2014.10.15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영남알프스 밀양 재약산 사자평의 가을

15일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영남알프스인 경남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원이 억새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억새는 햇빛을 받으면 은빛 물결을 이루다 황금빛으로 그리고 회색빛 등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2014.10.15.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바지락 캐는 어민들

15일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 당미어촌계 어민들이 마을 인근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2014.10.15 (사진=태안군 제공)【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 출근길

대관령에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4.10.15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옷을 여민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4.10.15.【서울=뉴시스】전신 기자

가을 옷 곱게 입은 산청 황매산 다락논

비가 개인 후 맑은 날씨를 보인 14일 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다락논 전망대에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2014.10.14 (산청=뉴스1) 조희연 기자

대형오리 '러버덕' 

롯데월드몰 개장일인 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보내고 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지난 2007년부터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등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내달 14일까지 한국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학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있는 전주쓰레기매립장 인근의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이 14일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학교'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을 맞았다. 2014.10.14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어, 저 아저씨 좀 봐!

14일 전주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학교에 놀러온 유치원생들이 코스모스 꽃밭을 뛰어 놀다 허수아비를 보고 걸음을 멈추고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

감따는 아낙네

경기북부와 영서, 충북 등 지역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주택 감나무에 열린 감들이 주황빛으로 짙게 물들어 아름답다. 2014.10.1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소길댁' 이효리의 블로그 사진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제주에 사는 큰언니네 마당에 감이 주렁주렁 달렸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 일할 생각 없이 감상 중, 말갛고 반질반질한 것이 참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나무에 올라 감을 따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여기에 “벌써 익어 말랑말랑한 홍시를 한입 먹어보니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으로 확 퍼졌다”며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가을 햇볕 아래, 마음이 절로 가득해지는구나”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태백산 계곡에도 '가을운치' 가득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4일 '겨울도시' 강원 태백시에도 오전 최저기온이 3도를 나타내면서 태백산 등산로에는 지난 13일 내린 가을비의 영향으로 낙엽이 가득 덮여 초겨울 분위를 나타내고 있다. 2014.10.14.【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설악산 첫 상고대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국립공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의 수목에 상고대가 내려 앉아 있다. 설악산의 상고대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관측됐다. 지난 7일 설악산에서는 올가을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오전 6시 설악산 대청봉의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철원, 화천, 양구, 평창에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2014.10.14.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쌀쌀한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1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몸을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아침 기온 뚝.. 두꺼워진 옷차림

경기 북부, 충북 제천 등 중부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서울 아침기온이 9도까지 떨어진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4.10.14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콜록콜록 감기조심하세요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14일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에서 등굣길에 오른 초등학생들이 몸을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가을이냐~옹

아마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아기 고양이의 눈망울을 끌어당긴 모양입니다.

세상이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최일걸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한겨레 신문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30일 앞둔 13일 완주 송광사에서 한 어머니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

인천서 운행될 수륙양용버스

국내 최초로 인천에서 수륙양용버스 운행이 성사될 전망이다. 민간사업자인 아쿠아관광코리아는 다음달 중 영종도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거쳐 경인아라뱃길을 순환하는 수륙양용버스 2대를 운행할 계획 아래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13일 설명했다. 수륙양용버스는 육지에서는 버스가 되고, 바다나 강으로 들어갈 때는 바퀴가 차 안으로 접혀 들어가 배처럼 떠다닐 수 있도록 돼 있다. 사진은 인천 앞바다에서 시운전하는 모습. 2014.10.13 <<인천시제공>> (인천=연합뉴스)

2014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입구에서 C-페스티벌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 '2014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을 찾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은 100만송이의 국화를 선보이며, 한달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에게 도심 속 가을 정취와 문화의 향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이동훈기자 // (서울=뉴스1)

속리산서 촬영된 하늘다람쥐와 담비

충북 속리산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사진 위)와 담비의 활동 장면이 속리산사무소가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잡혔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 동식물을 뜻한다. 속리산사무소 쪽은 “하늘다람쥐가 살던 빈 둥지를 담비가 사냥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보이며, 속리산의 건강한 생태계가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13 <<속리산사무소 제공>> (보은=연합뉴스)

공릉천의 비둘기조롱이 가족

지난해 소개했던 비둘기조롱이(Amur Falcon)가 올가을에는 경기 파주 공릉천에 큰 무리로 찾아왔다. 어림잡아 80마리도 넘는 숫자다. 비둘기조롱이들은 어두운 밤에는 황금들녘의 가장자리 전깃줄에 제비처럼 모여들어 이른 아침까지 함께 지낸다. 아침이슬이 걷히고 곤충들이 활동을 시작하면 가족 단위로 흩어져 들판에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사냥한다.

러시아의 아무르 습지에서 번식, 우리나라를 일부 통과해 멀리 아프리카까지 이동하는 비둘기조롱이는 매목 매과류의 새들 중 가장 작아 멧비둘기 정도의 크기다. 하지만 작은 만큼 유연해 비행술은 단연 으뜸이다.

비둘기조롱이는 맹금류 중에서 아주 작은 소형종으로 진화했다. 대형 맹금류는 그만큼 행동이 느려 먹이사냥에 큰 장애가 되며, 덩치가 큰 만큼 먹잇감도 커야 하기 때문에 자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인류도 지금보다 덩치가 조금 작아진다면, 날로 악화되어가는 식량과 자원 부족에 조금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사진·글 = 김연수 선임기자 문화일보

태풍 '봉퐁' 때문에..

13일 오전 제19호 태풍 봉퐁이 몰고온 강한 비바람이 경북 포항시 전역에 몰아쳐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2014.10.1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후미진 골목길 지켜주는 ‘마'

▲ 부산 부산진구 양정2동 양지골 골목에 설치된 보안등 ‘마! 라이트’를 주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할 때 들을 수 있는 ‘마!’라는 응원 구호를 부산의 후미진 골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마!’는 부산에서 ‘하지 마’ ‘그만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부산의 프로야구 관중들은 견제구를 던지는 투수에게 ‘마!’를 외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3일 “범죄 예방과 시민 안심귀가를 위해 3300만원을 들여 보안등 ‘마! 라이트’를 부산진구 양정동 양지골 후미진 골목에 4대, 연제구 연산동 부산지방경찰청사에 2대 등 모두 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보안등은 일반 보안등처럼 평소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힌다. 하지만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길바닥에 ‘마!’라는 글자와 함께 경찰청 상징물인 포돌이·포순이 모습을 나타낸다. 경찰은 ‘마!’라는 글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자에게는 경고하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등이 설치된 벽에는 ‘112 신고위치 표지판’도 달려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 보안등은 어두운 밤길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곳에 설치했다. 이 보안등이 후미진 골목을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한겨레 신문

[지민현아맘]

찬바람으로 저도 감기걸렸네여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제가 좋아하는 효리도 잠깐나와 감따먹네여
오늘은 감 사가서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징
단풍구경하기 좋은 장소도 많아서 좋아여 좋은정보와 힐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