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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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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행기 집으로 가는 길
david 추천 6 조회 550 15.08.22 08:11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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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22 08:44

    첫댓글 캬, 소주 한 잔을 바로 목으로 넘기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친구를 만나고 후배를 만나고 옛 추억을 떠올리고 그렇게 인생이 흘러 갑니다. 기운찬 하루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을 맞이합니다.

  • 작성자 15.08.22 18:01

    요즘 소주는 너무 순하고 부드러워 옛날의 카 하는 맛이 덜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15.08.22 22:36

    @david 전 그것도 써서 얼음과 레몬을 타 먹습니다. 그 옛날에 병나발 불던 나는 어디로 가버렸어요. ㅎㅎㅎ.

  • 15.08.22 09:10

    남녀간의 사랑은 연분이 안 닿으면 오랜 교제에도 불구하고 결혼에는 성공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친구분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애틋한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서로가 오랜기간 인연은 닿았으나 결국 연분이 없었나 봅니다...

    남은 두달여의 한국 생활 더욱 뜻깊게 보내시며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8.22 18:00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애틋하고 어여쁜 사랑으로 생각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8.22 09:25

    집으로 돌아가는길..
    여러사람을 만나고 많은곳을 스치며 이제는 진정 깊은 마음속에그리는 집이 점점 분명해질 것같군요.
    친구분들의 삶속에서 우리 이웃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보며
    관계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케합니다.^^

  • 작성자 15.08.22 17:59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큰 기쁨을 얻습니다.

  • 15.08.22 09:47

    한편의 수필같은 추억여행입니다. 삶을 이어가는 각자의 인생은 부침이 있네요. 한국에 가서 친구와 함께 소주 한잔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 작성자 15.08.22 17:57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22 17:56

    아 TN에서도 멀지 않죠. 오시면 맛있는 음식 대접하겠습니다.

  • 15.08.22 10:01

    엘튼 죤의 그 노래는 저도 무척 좋와합니다
    이번 자동차여행에도 계속 듣고 갔었지요

    6개월간 추억속에 여행 잘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기를 ...^^

  • 작성자 15.08.22 17:55

    감사합니다. 여행하는 내내 70 80 노래들을 들으며 다녔습니다

  • 15.08.22 10:18

    집으로 가는길! 무료하지 않게 음악을 들으시면서 무사히 도착하시길....
    http://durl.me/9n9qae

  • 작성자 15.08.22 15:16

    잘 들었습니다.

  • 15.08.22 10:34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각자가 긴 포물선을 그리다가
    영겁의 시간속에 한 순간 부딪치며 불꽃을 일으킵니다"

    어느 날 문득, 가슴을 아무리 열어 헤쳐도 뜨거운 열병에 허우적 대는
    그런 순간들을 전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 어느 때 모국방문 시간 보다도, 짙은 여운의 추억을 데빗님 가슴에 가득 안겨주실
    나머지 시간들...그립던 조국강산 구석구석 밟으시며 행복한 지옥의 힘찬 에너지 충전으로
    지루한 천국의 집으로 향하실 발걸음이 사뿐사뿐(?)하실 모습이 벌써부터 환하게 느껴집니다.ㅎㅎ

  • 작성자 15.08.22 17:54

    이제 들어가면 그곳도 행복한 천국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22 17:53

    감사합니다. 추진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 15.08.22 12:11

    조금 더 인내하면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어느날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오시라는 행운의 문을 만날지도 모르니깐요^^.

  • 작성자 15.08.22 17:52

    희망을 가져보겠습니다.

  • 15.08.22 12:12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도, 또 괴롭게 하는 것도 모두 그 '사람'이지만, 사람을 빼고는 삶이 완전치 못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침잠해 보기도 하고, 혼자 만의 고독을 통해 정신세계가 성장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서 균형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 겠지요. david님의 차분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의 삶이 익어 갑니다...^^

  • 작성자 15.08.22 17:51

    글은 쓰면 쓸수록 했던 소리를 되풀이하는 듯해 점점 어려워집니다.

  • 15.08.22 12:19

    집으로 가시기 전에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여한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5.08.22 18:04

    감사랍니다. 언젠가 뵐 날을 고대합니다.

  • 15.08.22 12:52

    참......아름다운 글이네요
    이 글 읽은 분들 모두 각자의 추억 속으로 다녀온 듯 할겁니다
    친구들은 모두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데 나만 그대로인 것이
    얼마나 서걱거리며 쓸쓸하고 낯선 느낌인지...그래도 아직
    함께 찜질방에 데려가주는 벗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저도 민어회 한 번 먹어볼랍니다, 아직 한 번도 못먹어봤거든요
    바닷가 사람이지만 제가 워낙 아이들 같은 입맛이라 ㅎㅎㅎ

    10월에 가시나요?
    오래 계시는 줄 알고...언젠가 만나겠지 하며 여수엘 오시라고도 못했습니다
    추석 때 토론토 다녀온 다음 실콘짱님, imoh님계시는 대전 쯤에서
    오프라인 모임 송별회라도 한다면 어쩔까 싶습니다만..

  • 작성자 15.08.22 23:31

    은수님 감사함님을 뵈러 여수에 내려갈 꿈을 자주 꿉니다.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22 18:03

    집은 내가 오래 살던 그곳 내 마음에 고향같이 편한 그 잠자리가 아닐까요?

  • 15.08.22 17:21

    이곳 남자 회원님들은 어쩜 그리 글들을 잘 정리해 쓰시는지 점점 기 죽어 제글은 못 올리겠습니다. 펌글이나 올려야겠습니다. 어머님일이 잘 해결 되신듯 해서 마음이 좋습니다. 미국 들어가실때까지 건강히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15.08.22 17:50

    감사합니다 Tulip님.

  • 15.08.22 22:39

    전 튜립 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펌글도 올리시고 선생님의 글도 올리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글을 옮겨 놓은 것보다 경험이든 간접경험이든 선생님의 이야기를 더 좋아할 겁니다. 맑고 투명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의 이야기는 글솜씨에 상관없이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거든요. 그리고 글도 잘 쓰시는 분이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지요. ㅎㅎㅎㅎ 계속 올려 주세요.

  • 15.08.25 21:16

    @seamaker 부끄럽사옵나이다. 감사

  • 15.08.23 15:59

    마지막 내가 어디서 눈을 감고 싶은가는 아마 70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나라에 살든 직업(할일)이 없다는 건 그만큼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8.23 16:10

    감사합니다 별떵이님

  • 15.08.24 00:16

    우와. 한글이, 한국의 곳곳 이 david님의 표현으로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어요. 가시는 곳마다, 만나는 인연모두에 따뜻함을 불어주시네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24 09:22

    강산님은 칭찬에 아주 후하시네요.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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