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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17 김동현 나는 누구인가?
교수님께서 처음 이주제를 주시고 받고난뒤 생각을 많이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의무교육에따라 그려져있는, 놓아져있는 길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오다가 인생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에 따라 학습을 하기 시작하기 위해 대학교에 온것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좀더 생각에 잠겼던것 같습니다. 저는 2005년 8월 26일 생으로 엄청 더운 여름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여름이라는 계절을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어렸을때는 여름에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다가 더위를 먹기도 하였고 어렸을때는 몸이 약해서 잔병치례도 많이 치뤘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누나와 저로 이루어져있으며 막내인 저는 몸이 약하고 소심하였기에 가족들의 관심과 걱정을 받으면서 자라왔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저는 책을 많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시기에 누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시험을 보고 성적을 잘 받으면 부모님께서 치킨을 사주시곤 하였고 저에게는 시험을 잘보는 것이 목표라고 확립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을 없애는게 정부의 정책이였지만 저의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을 계속해서 보았습니다. 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교의 시험에서 성적을 잘받고 상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5학년 첫 시험때 상을 받지 못하였고 승부욕이 강한 저로써는 이해할 수 없었기에 5학년때부터 사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때는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도 받으며 과학과 관련된 분야로 꿈을 키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과학고에 진학하여 조기졸업을 한뒤 진로를 쫓아가는 미래를 그렸었는데요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의 내신은 191이였습니다, 하지만 과학고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195이상의 성적과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라면 일반고에 가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에따라 일반고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중학교때 처음 컴퓨터게임을 접하며 공부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는데도 성적이 상위권이였기에 큰 걱정없이 고등학교생활도 순탄할것이라고 생각하며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게 되었고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을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고등학교의 공부는 저의 성향과는 잘 맞지 않았고 성적이 시험을 거듭할수록 떨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나는 자신의 진로를 위해 전문대에 다니다가 취업하는 모습을 보았고 저 또한 진로의 방향성을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기에 과학과 관련된 직업만 생각하고 살아오던 저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고2가 시작되는 시기에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나눈뒤에 사교육을 그만두고 정녕 제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음악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기분에 따라 또는 기분을 전환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음악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었었습니다. 노래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도 다운받고 직접 노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과 달리 기본 악기를 다룰줄 몰랐던 저는 음과 악기의 화음과 조화를 이해하지못하였으며 노래또한 많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꿈을 찾기위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다음은 프로게이머 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에는 강한 열정을 부을 수 없을것 같았고 일정한 수입을 받는것이 불가능할것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쉽게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은 책을 쓰는 직업이였습니다,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다양한 말을 나누는 것을 즐기던 저는 간단한 소설을 작성해보려고 하였지만 막상 앉아서 글만쓰려고하니 거북목증상과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고통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고 책을 쓰는 직업도 고민하지 않고 포기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가만히 있는것을 싫어하고 몸으로 하는것을 좋아하던 저는 어렸을 때 합기도에 다니며 형 동생 할거 없이 친하게 지내며 새로운 덤블링을 습득해 나가던 재미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를 받고 다양한 대회에 나가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자신을 단련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고, 운동과 관련된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백화점에서 고기판매 알바도 해보면서 여러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업에 귀천은 없으며 정말 하기싫은일을 하며 사는것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좋겠다고 느끼며 여러생각과 함께 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한 부분의 내 육체를 다듬어서 신체를 강화하는거에 재미를 크게 느꼈었던 저는 다시금 체육과 관련된 과거를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중3때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집에만 있으며 할 일이 없어진 저는 팔굽혀 펴기를 도전하였습니다, 누군가 하는일이 굉장히 쉬워보인다면 그것은 그사람이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단지 엎드려뻗쳐있는 자세도 10초이상을 유지하지 못하였고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그날부터 1시간 30분마다 알람을 맞춰두고 울릴때마다 팔굽혀펴기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러 팔굽혀펴기의 자세의 장점과 자극부위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어깨 교정과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생각을 떠올린 저는 그렇게 고3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됩니다. 처음엔 군대에 들어가서 직업군인을 하거나 부사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해왔던 팔굽혀펴기는 잘 되었지만 윗몸일으키기는 형편이 없었고 체력이 정말 봐줄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체력을 늘리기 위한 방법이 뭐가있을지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30일동안하는 30분동안 달리기 라는 영상을 보고 계획을 세워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조금씩 수정하여 저는 단기간에 체력을 키우기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웠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하였을때는 30초 뛰는것도 힘들어했지만 점차 그 시간을 늘려나갔고 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체력측정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고1때 왕복달리기 일명 셔틀런을 20회까지 하는것도 힘들어하던 저는 고3 겨울방학동안 6.5키로를 달리기를 하루걸러 하루씩뛰며 체력을 키우기위해 정말 간절히 노력했습니다, 팔굽혀펴기와 턱걸이도 겸행하며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그리고 굽은 어깨 교정등 신체를 강화하는거에 열심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거북목이 있던 저는 너무 먼거리를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여 발톱이 뿌러지게 되었고 피가 많이 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의 몸이 약해서 다치는 것을 염려하셨기에 부모님께서 운동을 쉬라고 하셔서 발톱을 뽑고 다시 자랄때까지 운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때 간단한 상체 운동 혹은 다른 운동들로 대체를 하여 지냈어야했는데 간절함이 부족했던 것인지 운동을 해오며 힘들었던 순간을 쉬는걸로 보상하자는 생각을 하였고 모든 운동을 중단하였습니다. 그후 2개월뒤 고3때의 왕복달리기 일명 셔틀런을 해야하는 순간이 왔고 그때는 보상받는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쉬었지만 이 순간이 찾아오니 그때의 후회와 운동했던 것이 사라지고 내가 다시 약해져있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저를 힘들게 하였고 긴장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저는 1학년때의 한계였던 20개를 돌파하면서 아무런 힘듦을 느끼지 못하였고 그순간과는 정말 다르게 더 많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한명두명 친구들이 포기해가며 저혼자 뛰는 순간이 찾아와 100개를 채우고 나니 희열을 느끼며 앞으로 더 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밥을 먹으러 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만뛰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50m달리기를 해야할때가 왔습니다, 고1때의 달리기는 8초대 였지만 고3때 7초 초반대를 끊으며 자신의 몸을 단련하여 과거의 나와 건전한승부를 즐기고 이겨서 성취감을 얻는것에 희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친구들과 축구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중2때 처음 해외축구를 접하고 토트넘이 챔스에서 준우승을 하는 것을 보며 축구를 좋아하게 되어 나도 저렇게 축구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성장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며 축구에대한 열정이 조금은 약해졌었는데 이렇게 몸을 단련시키고 성장을 하면 축구도 잘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때부터 축구의 전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상황에서 더 강해지고 뛰어나지게 되는방법을 생각하고 찾다보니 선수보강없이 챔스를 준우승한 포체티노 감독과 자신이 그린 그림을 5년에 걸쳐 완성시킨 클롭감독등 팀과 선수 그리고 감독의 시너지 궁극적으로 전술에 관심이 크게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시기에 맨체스터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며 전시즌과 현시즌의 변경점들이 도드라지게 많이 나왔으며 경기력으로 그 수치를 마치 증명하듯 하는것이 새롭고 너무 재미있어서 자료를 찾아보고 분석해보고 경기들도 찾아보며 전술분석가에대한 꿈을 키워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의 도서활동과 수행평가등의 발표를 전부 축구와 연관지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MIX라는 기업과 창업을 위한 책에서의 내용중 하나였던 치킨브랜드는 어떻게해서 무기를 만들까라는 내용에서 원재료의 품질 향상, 새로운 도전, 과거와 현재의 협업을 선수의보강, 새로운 선수의 영입, 과거의 전술과 현재 전술의 장단점을 파악한후 장점을 모아 경기한 팀의 경기 영상과 결과를 피피티로 제작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학교에서 상을 받았었고 선생님들께서 좋은 발표였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선수출신이 전력분석가나 감독과 같은 직업을 갖는것이 유리하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해야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이라면 정말 재미있고 최선을 다해 내가 직업에 종사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더 넓은 많은 기회를 잡기위해 축구에 국한될것이 아닌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점차 배구 농구 다른 스포츠의 전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의 생각은 저의 관심사를 가지고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체육대학에 가서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더해서 내 가치를 올려야 한다 라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와서 전공한 분야를 살려 취업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체육을 몸으로 경험하고 관련된 직업에 대한 체험 그리고 소식을 듣기위해 대학교에 가고싶다라는 마음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시기에 체육 실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여 실기로 대학교에 오기에는 기간적으로 무리가 있었고 만약 정말 열심히 하였지만 학교에 떨어지게 된다면 알바를 하며 겪었던 싫어하는 일을 참고 평생을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찾아왔고, 비실기로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성적은 고등학교때 좋은 수준은 아니였지만 대학교에 합격한 지금 이러한 상황이 좀 더 간절함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운동에 진심을 다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게 해줄거라고 생각하며 대학생활을 정말 성실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의 학창시절과는 달리 대학에 와서 배우는 공부들과 수업들은 제가 하고싶은 공부이며 저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줄 수업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저의 시간을 잘 분배해가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문가가 되고 싶고, 비실기로 지원하여 학교에 들어온 만큼 다른 학우들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체력을 기르고 좋아하는 운동 종목의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여 졸업할 때도 취업을 할때도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알바를 하며 벌었던 돈이라는 물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기에 대학교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정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대학생활을 임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저는 무엇하나 뛰어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긍정적이고 좋은사람이고 싶고 도움을 주고싶어서 과대에 지원하여 더 많은 인간관계를 겪으며 인간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성장을 하고 싶어서 과대에 지원하였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고싶은 생각이 가득합니다. 저의 일대기 같은 이야기가 되어 두서도 없고 내용도 파악하기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이 주신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에 대한 저의 결론은 하고 싶은 것을 성실히 해나가는 사람이라고 결론 짓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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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꾸준히 발전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여러가지 안 좋은 상황이 있어도 이겨내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잘 이겨 낼 수 있을것 같다
자기 발전을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것은 정말 본받을만한 행동인거 같다
자기가 하려는 것에 대해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