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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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발음 - [마딘는/마신는] '멋있는' 발음 - [머딘는/머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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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과 "멋있는"은 위의 발음 두가지 모두 표준 발음으로 허용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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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인을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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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모음동화를 동화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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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 가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맛있다', '맛없다'가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단어경계가 약해져서 연음이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고 둘째는 '맛이 있다', '맛이 없다'가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마시읻따', '머시읻따'의 발음이 '마싣따', '머싣따'로 실현되었다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2.우선 두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기'->'괴기'를 예를 들어 첫째, '기'의 'ㅣ'에 영향을 받아 '고'에 'ㅣ'가 첨가된 현상 자체를 동화라고 할 수 있는지, 둘째, 모음동화는 본질적으로 인접하지 않은 음소끼리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원격동화도 동화라고 할 수 있는지, 이렇게 질문을 구체화시켜보면
첫댓글 1. 언중이 실질형태소인 '있는'을 형식형태소로 인식하고 있기때문이고요, 2는 교과서에 나와있어요..
1.두 가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맛있다', '맛없다'가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단어경계가 약해져서 연음이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고 둘째는 '맛이 있다', '맛이 없다'가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마시읻따', '머시읻따'의 발음이 '마싣따', '머싣따'로 실현되었다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2.우선 두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기'->'괴기'를 예를 들어 첫째, '기'의 'ㅣ'에 영향을 받아 '고'에 'ㅣ'가 첨가된 현상 자체를 동화라고 할 수 있는지, 둘째, 모음동화는 본질적으로 인접하지 않은 음소끼리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원격동화도 동화라고 할 수 있는지, 이렇게 질문을 구체화시켜보면
문제가 풀릴 수 있습니다. 사실 '모음동화도 동화냐'는 질문 자체가 모순이잖아요. 이 문제 자체에서 출발해봤습니다. 다른 분석도 가능하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