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3 시승기
BMW I3 전기차 랩핑 ( 에일리언아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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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렌지커스텀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BMW I3 입니다.
간단한 시승기로는 이 차의 성능을 알수가 없어서, 조금 탄후에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제원상 제로백은 7.2초 입니다. 미니쿠퍼s와 비슷한 가속성능이지만,
실제로 체감상 가속성능은 전에 탔던 R8 처럼 시내주행시에 상당히 짜릿할 정도로 잘 치고 나갑니다.
물론 시속 80km 이하에서만 그런 느낌이 납니다.
only 전기모터로 작동하다보니 처음부터 최고토크를 내기 때문에 이런 체감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 독일차량에 비해서 풀악셀시에 슬립이 자주 나기 때문에, 노면상태를 봐서 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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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에 비해서 타이어가 인치수는 크지만, 폭이 너무 좁아서 그런지..
코너에서는 불안한 느낌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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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쿠터 뒷바퀴에 쓰는 155 사이즈..
물론 19인치인지라...노면과 접촉 면적만 놓고 보면
적당한 폭의 16인치 타이어와 비슷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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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이가 좌우가 아닌, 앞뒤로 넓기 때문에..
고속주행시나, 코너를 돌때 위태위태한 느낌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시속 100km 이상 으로 고속주행을 할때 핸들이 좌우로 흔들거리는것과,
차체가 바람에 움직이는 느낌은 브레이킹을 하게 만드는 요소.
하지만, 단단한 서스펜션 덕분에 100km 이하의 구간에서는 나름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독일차 다운 하드한 서스펜션이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지만, 시내주행 위주로 하다보니, 주행이 다소 피곤한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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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가에서 전기차 보급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 보조금을 1회때 2000만원, 2회때 1500만원 (물론 경우에 따라 100~150씩 차이남)
그리고 충전기 지원 / 등취세 일정량 지원을 하고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수 있죠.
BMW I3 의 경우 차량 가액이 일반형 5700 / 고급형 6300 정도 합니다.
지원을 받아도 4000만원~5000만원 사이의 금액이기 때문에, 사실상 저렴한것도 아닙니다.
50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차량은 많기 때문이죠! 게다가 국가 지원금이 명의에 따라 지원이 되기 때문에
리스는 진행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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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를 위한 급속 충전기 입니다.
온니 배터리로 가다보니...
항시 완충이 되어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급속 충전기 금액은 250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설치비 별도이기 때문에..
나라에선 700만원 지원^^.
설치를 하면 원하는 장소에 급속 충전기와 사진속에 카드 두장이 지급됩니다.
저 카드가 있어야 충전기가 활성화 됩니다.
저 카드가 없다면 충전이 불가능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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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에 카드를 대면!
바로 충전기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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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충전기 먼저 꽂으신후에! 카드를 대시기 바랍니다^^
충전중에는 충전기가 락이 걸려서 빠지지 않습니다.
시동도 걸리지 않습니다.
대신 에어컨은 키온 상태에서도 켜집니다^^; 참 편리하죠?
지금 한두달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사실 전기값은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원? 이천원? 더 내는거 같은데..
뭐 사실-_-; 가솔린 차량 타다가 이거 타면..그냥 공짜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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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중이거나 충전기가 꼽혀있을때에는 저런 코드 모양이 표시가 됩니다.
일반 220V 충전기로 충전을 할때 앵꼬에서 완충까지는 1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시간당 10키로 정도 충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콘센트 전압 상태에 따라 충전이 안되는 곳도 있고, 충전이 되더라도 늦게 되는곳도 있으니
+ - 2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220V 충전기는 10시간!! 충전해야 위에 처럼 145KM 를 다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속 충전기의 경우 3시간~3시간 30분정도면 완충이 가능합니다.
항상 배터리가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급속충전기에서는 2시간 이내면 완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라에서는 충전기를 1대만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어디에 설치를 해야 할지 상당히 고민을 하다가
매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회사에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토요일날 BMW I3로 일정을 본뒤, 배터리를 1/3 정도 사용한뒤에
퇴근을 했습니다.
근데 마침 일요일날 의정부에서 아는형의 결혼식이 있어서 I3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날이 좋아서, 상당히 덥고 길도 막혀서 에어컨도 틀고 갔는데..
예식이 끝난뒤........충전소까지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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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메시지가 뜨더군요 ㅡㅡ;
현재 배터리용량으로 갈 수 있는 거리보다 목적지의 거리가 더 초과되어서
중간에 방전이 된다는 무시무시한 메시지..
생각했던 왕복 거리는 충분했지만, 예식에 늦는 바람에 마지막에 악셀을 너무 밟은점과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예상보다 배터리를 더 사용한거죠.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에 에어컨은 끄고, 에코 플러스 모드로 변경 ㅠㅠ
목이랑 머리속에서 땀이 쥬르륵 흐르더군요.
창문을 열었지만 밖은 이미 더 더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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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당황스러웠습니다.
오디오 작업하느라고 필러류랑 다 뜯겨진 상태여서 창문 더 열기도 뭐하고 ㅠㅠ
초보운전처럼 악셀도 밟지 못하고..
뼈대만 앙상했던 찜통 BMW I3 에서의 사투.
에코 플러스 모드로 변경하면, 에어컨이 켜져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꺼짐-_-;
거의 뭐 엇그제 면허딴 사람처럼 충전소까지 와서 충전기를 꽂는데.. 정이 떨어지더군요.
이걸 왜 샀지!!!????????
정말 인프라가 너무 부족합니다. 예식장에서 있는 1시간 반동안 충전기가 있었다면 사실 이런 걱정도 없는데.
충전기라고는 후암동 매장에 달랑 하나!
집에라도 충전기가 있었다면 이런 걱정도 없었는데, 법적으로 다세대, 아파트의 경우
주민의 대다수가 동의를 해야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다는 법적인 절차.
이사를 앞둔 마당에, 지금 사는곳에 사비로 충전기를 설치하는것도 참 아이러니 하고..
와이프를 주려고 잠시 생각했는데, 매번 충전하러 2시간씩 매장 차를 가지고 오는것도 웃기고..
결국..
매장 데모카로 희생하기로 결정!!
이 차를 살려면 집과 직장 두곳에 충전기를 설치하는게 맞습니다.
안그러면 전기차의 효율성의 50프로가 사라집니다.
최소 2곳은 꼭 설치가 되어야 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BMW I3의 경우 헤드라이트가 할로겐이다보니, 차량 포스가 없습니다.
치고 나가는 퍼포먼스에 비해서 뭔가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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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문한 분당 에일리언 아지트
차량 구매 전부터 랩핑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지라..
떨어진 정도 붙일겸..
차에 뭔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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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밋밋한 화이트와 블랙의 조합.
가장 무난한 색상이기도 하죠.
그리고 랩핑을 결정한 이유중 하나는 전에 시승해보았던 BMW I8도 마찬가지지만
도장면의 클리어칠의 퀄리티가 너무 안좋습니다.
다른 BMW에 비해서 얕은 클리어층은 세차후에 스월로 물기가 잘 닦이지도 않고 얼룩도 잘지는 페인팅.
그래서 그럴바엔 도장면도 보호할겸 신차때 랩핑을 하는게 맞다고 판단하고!
분당 에일리언아지트를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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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에서 잘생겼다고 우기는 푸슝이형.
목소리만 큰건 다들 인정하는데 외모는 제발 좀...-_-;
이차가 얼마전에 푸슝이형이 구매한 320D 보다 훨씬 빠르다고 했더니 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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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흰둥의 모습을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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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안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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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얇지만 휠은 19인치라 사이드뷰는 나름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일반형과 고급형 모두 19인치인데, 개인적으로 고급형 모델도 고민해봤지만
옵션 차이가 그리 크게 없어서 저는 일반형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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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을 해주니..
바로 충전기를 꽂더군요;;
분당에서 다시 서울에 갈려면 꼭!! 꽂아줘야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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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하는 동안 저는 색상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미 생각해둔 색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캘리포니아에 씌워져 있던 노란색상이었죠!
오렌지커스텀 캘리포니아 카오디오 작업기는 아래를 클릭!
http://blog.naver.com/lenlhs84/14019861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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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차량도 사실은 검정색 바디였는데, 랩핑을 한 차량이였죠.
처음에는 순정 도장상태라고 생각했는데 랩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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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이 색상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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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색상이 있다며..
이름하여
"불타는 오렌지"
결정!! 살짝 펄 입자도 보이고^^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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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다르게 꼼꼼한 푸슝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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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작업중인 에일리언아지트
외장파츠 이것저것 탈거한뒤에 작업을 해야 퀄리티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작업 노하우가 있는 곳이 랩핑 퀄리티가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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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아지트의 에일리언!
항상 밟은 미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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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차량들이 본인들의 취향에 맞는 색상으로 랩핑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랩핑은 차량의 도장면 보호 뿐만 아니라, 원하는 색상으로 기분 전환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참 메리트 있는 작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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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이 상당히 들어간 M3 화이트펄 랩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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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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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러온 아스피린님.
차량 색상도 특이한데..
차량 도어가 더 특이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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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석 뒷유리에 붙은 여성표시-_-;
이분은 참 독특한 캐릭터..아무리 봐도 신기함!
2박 3일동안! 랩핑을 마친뒤! 아이삼을 찾아왔습니다.
개
봉
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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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불에 타고 있는 듯한!!
오렌지빛 컬러!
마치 도색한것 같은 느낌의 광나는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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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순둥이였다면 이제는
화난 돼지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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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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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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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쏘렌토랑 I3 랑 똑같이 생겼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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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디테일까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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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참고로! 뒷 유리 뿐만 아니라 그 아래 테일등을 감싸고 있는 부분도 유리에요.
유리 안에 테일등이 숨어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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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뒷 문짝 프레임과 사이의 부분!
차량 도어가 롤스로이스처럼 열리다보니,
이부분을 랩핑하기 위해서는 뒷 도어를 완전히 탈거해야 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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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포기!
옥에 티지만 사실 차주만 보이는 그런 부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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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게 시공이 잘된 에일리언 아지트표 불타는 오렌지!
BMW I3에 순정 색상으로도 이 색상이 있긴 하지만, 도장면 자체의 퀄리티가 랩핑지보다 못해서
랩핑후에 만족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세차하기도 편하구요^^ 조용한 차라서 좀 튀는 색상으로 해놓으니깐 골목길 다닐때도 잘 비켜주고 좋은것 같습니다.
에일리언아지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31-1
010-5609-1209
BMW I3 총 평 !
5점 만점으로 평가합니다.
가속력 - 5점
시내주행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왠만한 슈퍼카 느낌이 납니다.
고용한 가운데 고주파 모터음만 들려서 처음엔 참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브레이킹 - 2점
접지도 좀 안좋고, 일반 BMW 와 다른 브레이크를 사용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상당히 밀립니다. 근데 이상하게 분진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_-;
편의성, 편리성 - 3점
그냥 일반 BMW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페이스등 비슷합니다. 시트 포지션도 BMW GT처럼 편안한 의자에 앉은 느낌, 그리고 높은 시야각 덕분에
운전이 편안합니다.
고속주행 및 코너링 - 2점
차량 설계 자체가 고속주행보다는 중저속 시내주행 위주로 만들어졌다보니 어느정도 감안은 되지만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에서 핸들이 흔들거려서 운전하기 참 무섭습니다--;
코너는 당연히 힘듭니다. 옆으로 넘어질것 같음.
충전소 & 인프라 - 1점
충전소는 집과 직장 두군데에 꼭 있어야 합니다.
차가 여러대라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결국에는 저처럼 안타게 될것 같습니다.
충전소가 한곳이면, 항상 그곳에서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평점 : 2.6점.
지원금이 있어서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될수 있지만, 아직은 충전소와 같은 사회 인프라, 그리고 충전기 설치에 관련된 법규 때문에
시기상조라 생각되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이미 전기차 & 하이브리드 차가 급속도로 전파된걸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앞으로 4-5년 안에는 전기차의 보급이 상당히 진행될거라 생각됩니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들도 전기 충전기가 기본 설치되는것도 있고, 대형마트에도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 차량이 완충후 140KM 를 갈수 있다고 표기하고 있지만,
에어컨 사용과 급가속을 자주 한다면 실제로는 90KM 밖에는 이동하지 못합니다.
90KM 가 짧은 거리지만, 충전기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이 거리가 그리 짧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상 오렌지커스텀의 BMW I3 구입후 시승기를 마쳐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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