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근교 들 중 참 좋은 곳이 많아요.
데이투어로 가도 좋고 여행으로 길게 가도 좋을 따가이따이를 소개 드릴게요!
따가이따이는 필리핀 현지인, 마닐라 교민들이 아주 좋아하는 관광지에요.
마닐라에서 가까운 위치, 마닐라와는 완전히 다른 대자연의 매력까지!
따가이따이 외에도 좋은 여행지 소개 드리려고 해요.
많은 기대해주세요.
먼저 따가이따이가 어떤 지역인지 알려드릴게요.
따가이따이는 루존(Luzon)지역 안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이고
따알(Taal) 강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활화산 따알 화산을 볼 수 있는 지역이에요.
마닐라
필리핀 마닐라 대도시 마닐라
타가이타이
필리핀 카비테 타가이타이
타알 비스타 호텔
Kilometer 60 Emilio Aguinaldo Hwy, Kaybagal South, Tagaytay, 4120 Cavite, 필리핀
Quest Hotel Tagaytay
Behind Fora Lifestyle Mall and Ayala Serin Mall, Diversion Road, Tagaytay, 4120 Cavite, 필리핀
Anya Resort & Residences Tagaytay
Buenavista Hills Road, Barangay, Tolentino West, Tagaytay, 4120 Cavite, 필리핀
따가이따이에는 타알 비스타(Taal Vista), 퀘스트 호텔 따가이따이(Quest Hotel Tagaytay), 안야 리조트(ANYA RESORT) 등의 고급 필리핀 현지인, 교민들이 아주 선호하는 관광지에요.
저는 시간만 나면 따가이따이 한번 가자 할 정도로 친근하고 아름답고 자연에서 오는 힐링을 받을 수 있는 명소에요.
얼마 전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다녀왔는데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고요 ㅋ
그리고 제가 생각해보니 따가이따이에 맛집과 이쁜 카페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따가이따이로 이동하는 방법은 2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1. 차량 렌트
2. 버스
2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가급적 차량 렌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행 와서 1분 1초가 아깝잖아요.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
버스를 이용하시게 되면 교통 체증을 피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오고 가는 길에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가급적 현지 지리와 교통 체증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드라이버가 운전해주는 렌트 차량 이용하시길 바라요 ~
따가이따이는 가는 방법도 2가지인데
따가이따이를 즐기는 코스도 2가지에요.
1. 따알 화산을 올라가는 코스
2. 따알 강과 따알 호수의 뷰가 보이는 곳으로 가는 코스
제가 이 포스트를 준비한 포인트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분들은 1번 코스인 따알 화산에 올라가는 코스를 많이들 알고 계세요.
많은 패키지 회사가 소개하고 있는 코스가 바로 1번 코스거든요
그렇지만 자유여행객들을 위해! 자유여행의 꿀팁을 알려드리고 하는 리조트북은 2번 코스를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ㅋ
사실 제가 2번 코스를 더 선호하고 2번 코스로 여행을 갔을 때 더 많은 힐링이 되었거든요
1. 따알 화산을 올라가는 코스
마닐라
필리핀 마닐라 대도시 마닐라
타가이타이
필리핀 카비테 타가이타이
타알 호
필리핀 타알 호
타알 화산
필리핀 Talisay, 타알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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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 화산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보트를 타고 10분가랑 따알 강을 건너가면 따알 화산에 도착할 수 있어요.
따알 화산 선착장에 내려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말을 타는 곳이 나와요.
말을 타고 화산에 올라갈 수도 있고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어요.
제가 다녀와본 결과 무조건! 말을 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말 타고 올라가면서 어떻게 여기를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 생각이 들었어요.
말을 타고 15~20분 올라면 따알 호수가 보이는 정산에 올라갈 수 있어요.
아주 중요한 꿀팁 드릴게요.
절대 청바지 입지 마세요 무조건 편한 바지 입고 가세요. 엉덩이가 젖은 채로 절대로 타지 마세요!
꿀팁을 꼭 기억하고 가셨으면 해요.
제가 말 타고 온 날 엉덩이뼈 살이 까졌어요...
따가워요... 누울 때도 닿아서 따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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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따알 화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따알 화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유산지가 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화산 안에는 호수가 생성되어 있어요
그 안에 작은 화산이 하나 더 있어요.
사진상으로 보실 때 솟아있는 작은 섬같이 보이는 것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에요!
아주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죠 ㅎㅎ
2. 따알화산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는 코스
제가 이 포스팅을 준비한 이유 이자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코스에요.
같이 여행하는 일행 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나 말을 타고 따알 화산을 올라가기에 너무 어린아이가 있다면 아주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이고 따가이따이 고지대에서 호수 안의 따알 화산을 볼 수 있는 코스죠.
스타벅스
Purok 162 Tagaytay - Calamba Rd, Tolentino West, Tagaytay, 4120 Cavite, 필리핀
스카이 랜치
Km. 60 Tagaytay - Nasugbu Hwy, Kaybagal South, Tagaytay, Cavite, 필리핀
타가이타이 피크닉 그로브
Tagaytay Picnic Grove Complex, Barangay, End, Tagaytay, Cavite, 필리핀
피플스 파크 인 더 스카이
Tagaytay - Calamba Rd, Tagaytay, Cavite, 필리핀
Bulalo Point Turo-Turo Grill
Tagaytay - Nasugbu Hwy, Tagaytay, 4120 Cavite, 필리핀
호수 속 따알 화산이 보이는 코스로 가실 때 꼭 가보셔야 할 5곳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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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A 포인트인 따가이따이 스타벅스에요.
따가이따이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예쁜 경관을 가진 톱 5 스타벅스 중 하나인데요.
주차장 끝 쪽으로 가시면 따가이따이 호수와 따알 화산이 완전히 탁 트이게 보이죠!
바야흐로 5년 전 제가 대학생 1학년 때 진로에 대한 아주 고뇌에 빠져 고민하던 시절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따가이따이 스타벅스를 혼자 갔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때부터 따가이따이는 저의 최애 힐링 장소가 된 거 같아요.
자연이 주는 힐링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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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 여행 추천 스카이 렌치
지도의 B 포인트인 스카이 렌치(SKY RANCH)에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따가이따이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이에요.
규모가 크지 않아 한 바퀴 쓱 돌아보면 좋을 곳이죠!
관람차의 로망이라는 게 있잖아요 ㅋ
관람차 한번 타보시면 아주 좋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아주 많은 기념품 숍들이 있어요.
입장료 : 80페소
관람차 : 150페소
주중 : 오전 10시 ~ 오후 10:00
주말 : 오전 8시 ~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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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C 포인트인 피크닉 그루브(Tagaytay Picnic Glove)에요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인데요. 말 그대로 피크닉을 위한 곳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피크닉보다는 그냥 산책 경로로 다녀오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숲을 따라서 잘 만들어진 산책로가 있어요. 아주 운치 있는 산책을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촬영하면서 슬슬 걸어보니 한 30분 정도면 한 바퀴 다 돌아볼 수 있었어요.
입장료 : 1인당 50페소
매일 오전 7시 ~ 오후 7시
D 포인트인 피플스 파크 인더 스카이(People's Park in the Sky) 에요.
드디어 왔군요! 저의 최애 장소!
한국 분들이 정말 찾지 않는, 필리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죠
따가이따이의 가장 높은 꼭대기에 지어져 있는 미완성된 고건물이에요.
마닐라 전역이 모두 보이는 뷰, 따알 호수를 가로막는 것 하나 없이 볼 수 있는 압도적인 뷰가 있죠!
그리고 건물 자체도 미완성 고건물이라 앤티크 한 느낌이에요.
1981년 필리핀 대통령 마르코스가 미국 대통령 로날드 리건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때 초대하기 위해 건설을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이 방문을 최소하면서 건설이 취소되어서 미완성 상태로 남아 있는 곳이죠.
입장료 : 50페소
월 ~ 목요일 : 오전 8시 ~ 오후 6시
금 ~ 일요일 : 오전 7시 ~ 오후 6시
맛집을 마지막으로 추천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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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 따이 현지식 맛집 추천 불랄로 포인트
E 포인트인 불랄로 포인트에요!
제가 다른 이쁘고 맛있는 어메리칸식 식당이 많지만
필리핀 현지식 식당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불랄로 포인트를 추천드려요!
'불랄로' 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갈비 탕이에요 ㅋ
지대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추운 따가이따이에서 따뜻하게 먹는 대표적인 현지식이죠.
한때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따가이따이 다녀왔다고 하면 불랄로는 먹고 왔나라고 물어볼 정도에요 ㅋ
부모님 모시고 갔을 때 저희 아버지가 외국 음식 잘 못 드시는 편인데 아주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불랄로 외에도 저는 크리스피 빠따(Crispy Pata, 튀긴 족발), 시식(SISIG, 돼지 철판 볶음) 등 추천드리고 싶네요 ~
그리고 뷰가 정말 끝내 주죠 ㅋㅋㅋ 맥주 한 잔에 튀긴 족발 한번 뜯으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ㅎㅎ
그 외의 맛집을 안 알려드리면 리조트북이 아니죠.
좋은 건 다 알려드립니다!
백 오브 빈스 차리토(Bag of Beans Charito)
안토니오스 레스토랑(Antonio's Restaurant)
오늘은 마닐라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명소 따가이따이를 소개 드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저는 항상 머릿속이 복잡하면 대자연이 탁 트인 따가이따이를 찾게 되더라고요.
바쁜 일상에 지쳐 마닐라로, 필리핀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꼭 가셔서 힐링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처] 마닐라 자유여행 따가이따이 (Tagaytay) 여행 정보|작성자 리조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