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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커피 드림 : 꿈꾸는 커피 회사, 이디야 이야기 (전1권)
문창기저I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커피를 하루 한잔 이상 마신다. 이 책은 이디야를 인수하여 2000개의 매장으로 확장한 이디야대표의 창업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약속을 실천하며 책을 읽고 책에서 길을 찾는 저자의 삶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도쿄, 천안문, 홍콩등 해외 워크샵을 직원과 함께 다니고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며 경영자가 지녀야 할 신뢰를 가진 저자를 함께 만나보자.
가맹점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반짝이는 눈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는 기업. "당신이라면 그 자리에 오픈하겠습니까?" 질문하는 곳. 커피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스타벅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보고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만들었다. 콜롬비아에 가서 커피나무를 보고 생두의 재배, 수확, 가공 과정을 이해하며 커피연구소 이디야 커피랩을 지어 매일 직접 만든 신선한 빵과 케이크가 있고 매주 독립영화를 무료 관람 할 수 있는 곳.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전국 단일 매장 매출 1위, 업계 최고 연봉으로 400대 1의 경쟁률은 "식품을 다루는 회사라면 삼대가 먹어도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출근길이 즐겁기를 바란다. 저자는 출근길이 즐거운 이디야를 만들고자 “내부고객 만족”을 실천한다. 직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 "인생사진"을 찍고 매달 한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하는 회사. 보이지 않는 길을 책에서 찾은 저자는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급여인상, 피복비, 자기계발비, 여가활동비 분기별로 지원, 책상과 의자는 최고급으로, 회사에서 놀 수 있는 공간 마련하여 직원 만족 경영을 통해 존중과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고민이 많아진다. 뽑고 싶은 마땅한 사람이 없다. 단기 이익을 위해 쉽게 거래업체를 변경하지 않는 사람. 누구를 만나도 배울 점을 찾고 사람과의 인연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 책을 읽으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직원들과 대화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이런 사람이 후보자로 나온다면 투표하고 싶다.
중국왕중추 디테일연구소 소장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먼 곳에 있는 높은 산이 아니라, 신발 안에 있는 작은 모래 한알이다. "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빌 게이츠와 워런버핏이 갖고 싶은 초능력 "책을 빨리 읽는 능력" 은 나도 갖고 싶다. 인생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독서이기 때문이다. 이번 휴일엔 이디야 커피점에 책 한권 들고 가서 놀아야겠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그 어떤 투자보다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