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허소장이 인천공항을 가자기에 집을 나섰다.
첨엔 경기고속 성남,분당-인천공항을 타려고 했는데 넘 비싸기에 고속터미널이나 삼성역을 나갈 생각을 하고 정류장으로 나왔다.
잠시후 1111번이 도착했구 아니나 다를까 정말로 신나게 달려 어느세 삼성역에 도착했다.
삼성역에서 내려 조굼 기다리는데 600번이 왔건만 이넘이 구형 스페이스로군...
허허 다 760번으로 넘어간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모양이군...
어쨌든 비싼돈주고 저런넘을 탈수는 없는법 차를 보내구 다음차를 기다렸다.
마침 가지고 있던돈이 10000원짜리인 관계로 음료수 하나 사먹고 돈을 깸과 동시에 서울버스 606번이 도착하였다.
잽싸게 잡아타고 운전석 뒷자리를 차지하니 차가 출발.
솔직히 5500원이라는 거금주고 예전같았으면 퀸이나 선샤인을 탈텐데 이젠 스페이스밖에 못타나 싶기도 하지만서울버스에서도 나름대로 신경은 쓴 모양이군..
수화물놓는 공간두 만들어놓구 LCD모니터에 TRS시스템두 보이고...2개국어 안내방송두 하는군...
쩝...4개국어 보단 못하더라두 이게 어디냐...
차는 압구정동을 지나 올림픽대로에 진입.
첨엔 길이 좀 밀렸는데 좀 지나니 길이 뻥 뚫려 버렸군...
신나게 달려 방화대교 남단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길이 정말 시원스럽게 뚫려있다.
건너편에는 KCAT,KAL,경기고속,서울버스등등의 리무진과 600번대의 버스들이 시원하게 달려가구 어라? 금강고속이 원주-인천공항두 뛰네?
신공항 톨게이트를 지나 북인천IC를 지나니 영종대교가 저 멀리 위용을 드러냈다.
그다지 빠른속도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암튼 열심히 달려 영종도에 진입...
조금 달리다보니 신공항 신도시도 지나구..공항청사에 도착했다.
허소장과 연락이 되어 만난뒤 조금뒤에 장재영군이 608번을 타고 등장.
공항청사를 이리저리 배회하며 구경을 하는데 음...깨끗하고 시설이 좋긴한데 솔직히 넘 불편하다...
이거 완전히 엉망진창이잖어...승강장두 엉망이구 게다가 넘 길어서리...
정말 정리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다시 606번을 잡아탔다.
이번에는 나름대로 로얄박스라 할수있는 짐놓는공간 바로 뒷칸에...
그리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벌써 압구정동이군...
잠실역까지 나와 간만에 신신루에서 밥먹구 집으로 오려다 마침 온 1112번을 잡아타구 경희대로 날아갔다.
경희대에서 허소장은 셔틀버스를 탄다고 학교로 들어가구 난 1001번을 타고 집으로 복귀했다.
흐~~요즘은 정말 뭐가 이리 정신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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