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는 누가누가 날씬한가 하는 몸 측도기구가 있었다. 우리길 고운 걸음 회원은 걷기의 선수들이라 모두 날씬하다.
먼저 구절초꽃님이 겉옷을 벗고 가볍게 18cm사이로 빠져나갔다. 부러웠다.
다음 번 기구가 또 등장하니 여행님도 도전하여 홀쭉이칸을 빠져나가고
요즘 배가 나온다고 핀잔듣는 산책길도 도전해보니 어머나 홀쭉이칸을 겨우라도 빠져나온 것이다.
이 기쁨을 증거사진으로 담았다. 찔레꽃님도 이까짓거 하시면서 쑥 빠져나갔다.
손착해 대장님의 인기는 여전했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에 넉넉한 그 마음 씀씀이가 마력인듯 빠져 들고
그래서 더 친정같은 느낌이라며 우리 카페를 사랑하는 팬들이 그리 많을 줄이야.ㅎ
일산공원에서는 12여인의 웃음꽃이 떠날 줄을 몰랐다. 또 아름다운 식물원이 숨어있을 줄 어이 알았으랴!
초록이 그리운 계절인데 푸른 대나무숲이 얼마나 멋있던지요.
동갑내기가 오랜만에 만났으니 활짝 웃는 즐거운 날이었어요.
배가 고픈 우리들에게 맛집을 소개해준 동네주민이신 찔레꽃님
마두역 코다리찜이 어쩜 그리 맛있던지요.
백김치랑 참 신나게 먹었네요.
귀엽고 당당하신 손착해님
우리길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같은 길벗님들은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손착해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음 고운 길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지요. ...
첫댓글 어쩜 이렇게 맛깔스럽게 사진도 후기도 또 저를 많이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서 함께해서 반가왔고 더 즐거웠어요 수고 하셨고 또 좋은 길에서 뵈요
후기를 그만 쓴다고 해도 사진을 찍다보니 안 쓸 수가 없었네요.ㅎ
즐거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산책길 ❤
@찔레꽃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덕택에 점심도 굳이었어요.ㅎ
날씨도 좋았구요
풍경도 좋았지요.
아름다운 길에서 우리
또 만나요~^^
즐거운 추억의 장면으로
사진은 필수입니다.ㅎㅎ
산책길님
멋진글과 사진 즐감했어요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름처럼 예쁘신 휴안님
잘 들어가셨지요?
반가웠습니다.
산책길님
좋은날씨에 좋은님들과
함께하여 즐거웠어요
멋진글과 사진
즐감했어요 감사해요
좋은길에서 뵈어요.
ㅎㅎ 버들강아지도 보고
이쁜 구절초꽃님도 뵙고
행복한 하루였죠.
나가면 무조건 보물을 캐고 오는듯 싶어요.ㅎ
손착해 님의 생글생글과
넉넉한 마음 씀씀이란 문구에 공감하며
화기애애함이 전해지는
어제의 흔적들 즐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우리는 모두 손착해님의 웃음띤 얼굴을 보며 앤돌핀이 생성되는 것 같죠?
정초애님도 우리들의 앤돌핀생성 여인이시옵니다.ㅎ
어쩜 사진도 잘 찍으시고
글도 예쁘게 쓰시네요~
어제 모처럼 수학여행떠난
여고생 감성으로 웃고 즐거웠어요.
버들강아지 딜다보며 어머.어머 감탄하는 소녀들ㅎ
산책길님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또 만나요~^^♡
평온한 모습이 빛나는 킹카님
언제 또 볼 수 있을까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버들강아지 눈 떴다고
좋아하는 만년소녀
킹카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