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50대 이하 '이재명', 60대 이상 '원희룡' 우세
'이재명 대 원희룡'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까지는 이 대표를, 60대 이상에서는 원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20대 이재명 52.3% 대 원희룡 33.5%, 30대 이재명 55.3% 대 원희룡 31.3%, 40대 이재명 60.1% 대 원희룡 33.4%, 50대 이재명 54.6% 대 원희룡 37.5%로, 이 대표가 크게 앞섰습니다. 반면 60대 이재명 42.9% 대 원희룡 49.0%, 70세 이상 이재명 21.8% 대 원희룡 67.3%로, 전세는 역전됐습니다. 총선 지지 정당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른바 무당층의 경우, 이재명 24.6% 대 원희룡 28.7%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 윤형선' 가상대결에선 이 대표가 보다 큰 격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재명 48.6% 대 윤형선 37.4%로, 10%포인트 이상 격차가 났습니다. 이 역시 50대 이하까지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20대 이재명 52.5% 대 윤형선 32.4%, 30대 이재명 56.4% 대 윤형선 28.0%, 40대 이재명 61.0% 대 윤형선 31.4%, 50대 이재명 53.8% 대 윤형선 35.7%였습니다. 반면 60대 이재명 40.2% 대 윤형선 47.9%, 70대 이상 이재명 20.8% 대 윤형선 49.8%로 나왔습니다. 무당층에선 이재명 23.8% 대 윤형선 31.7%였습니다.
계양을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보면, 원희룡 35.4% 대 윤형선 26.2%로 오차범위 밖에서 원 전 장관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기타 후보' 9.3%, '적합한 사람 없음' 22.0%, '잘 모름' 7.2%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인천 계양을에 나설 후보로 원 전 장관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계양을 주민들이 지지할 정당으로는 민주당 45.3% 대 국민의힘 35.2%로,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민주당이 앞섰습니다. 이어 개혁신당(6.5%), 녹색정의당(2.1%) 순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다' 6.1%, '잘 모름' 2.2%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됩니다.
경남 양산을
40대 이하 '김두관', 50대 이상 '김태호' 우세
국민의힘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지역구로 둔 김태호 의원을 양산을에 투입하며 낙동강 벨트 탈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김태호 의원과 함게 서병수 의원은 부산 진갑에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는 부산 북강서갑으로, 조해진 의원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경남 김해을로 지역구를 바꿔가며 전방에 투입됐습니다. 부산 사하을의 조경태 의원도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부산 사하갑으로 옮겨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민주당도 지난 15일 김두관 의원을 경남 양산을 단수 공천하며 사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양산을 선거는 전직 경남지사 간 맞대결로, 여야의 경남 대표주자를 가릴 빅매치로 주목됩니다. 두 사람은 군수에서 시작해 도지사까지 거치며 중앙무대에 우뚝 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역 정가는 양산을을 양산갑에 비해 보수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김두관 의원이 양산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웅상선' 유치를 사실상 성공시키며 지역 민심 획득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 경남 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산을 선거의 최종 변수는 총선 정당 지지율에서 7.6%의 지지를 얻은 개혁신당 후보 출전 여부입니다. 개혁신당 후보가 나설 경우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지역 정가는 바라봅니다.
'김두관 대 김태호'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김두관 의원을, 50대 이상은 김태호 의원을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20대 김태호 35.4% 대 김두관 51.8%, 30대 김태호 27.9% 대 김두관 54.7%, 40대 김태호 37.8% 대 김두관 54.1%로, 김두관 의원이 크게 앞섰습니다. 반면 50대 김태호 48.4% 대 김두관 38.1%, 60대 김태호 68.2% 대 김두관 27.5%, 70대 이상 김태호 75.8% 대 김두관 14.3%로,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김태호 41.8% 대 김두관 42.4%로 팽팽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양산을 주민들이 지지할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46.8% 대 민주당 34.2%로,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한 텃밭 영남의 변함없는 지지가 확인되며 지역주의 벽을 또 한 번 절감케 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7.6%), 녹색정의당(1.4%) 순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다' 5.2%, '잘 모름' 2.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종로
종로는 앞서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정세균 전 국회의장(19·20대)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21대) 등 민주당 후보가 석권했던 곳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총리가 국회의원 직에서 물러났고, 2022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최재형 의원이 당선되면서 국민의힘이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최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지는 불투명합니다. 민주당의 직전 종로구 지역위원장은 곽상언 예비후보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2015년 보궐선거를 통해 종로에서 당선됐습니다.
세대별 지지 뚜렷…20대 '팽팽'
먼저 '곽상언 대 최재형 대 금태섭'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50대까지는 곽 전 위원장이, 60대 이상에선 최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30대 곽상언 46.7% 대 최재형 29.1%, 40대 곽상언 53.2% 대 최재형 29.5%, 50대 곽상언 46.0% 대 최재형 31.6%로, 곽 전 위원장이 크게 앞섰습니다. 반면 60대 곽상언 37.1% 대 최재형 49.6%, 70세 이상 곽상언 22.5% 대 최재형 62.0%로, 전세는 역전됐습니다. 20대의 경우 곽상언 37.8% 대 최재형 37.0%로, 팽팽했습니다. 총선 지지 정당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른바 무당층의 경우, 곽상언 18.1% 대 최재형 13.4%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종걸 대 최재형 대 금태섭' 가상대결에선 최재형 40.3% 대 이종걸 35.7% 대 금태섭 10.8%로, 최 의원과 이종걸 전 민주당 원내대표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에선 이 전 원내대표가, 60대 이상에선 최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30대 최재형 31.8% 대 이종걸 40.2%, 40대 최재형 31.6% 대 이종걸 45.8%로, 이 전 원내대표가 앞섰습니다. 반면 60대 최재형 46.0% 대 이종걸 33.7%, 70세 이상 최재형 65.7% 대 이종걸 20.3%로, 최 의원 우위로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이외 20대 최재형 34.9% 대 이종걸 33.7%, 50대 최재형 33.9% 대 이종걸 39.9%로, 오차범위 내 팽팽했습니다. 무당층 최재형 16.3% 대 이종걸 10.8%였습니다.
'전현희 대 최재형 대 금태섭' 가상대결에서도 최재형 39.7% 대 전현희 38.4% 대 금태섭 10.5%로, 최 의원과 전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이 역시 30대에서 50대까지는 전 전 위원장이, 60대 이상에선 최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30대 최재형 30.2% 대 전현희 43.8%, 40대 최재형 29.3% 대 전현희 52.9%, 50대 최재형 32.6% 대 전현희 45.2%로, 전 전 위원장이 앞섰습니다. 반면 60대 최재형 49.2% 대 전현희 33.4%, 70세 이상 최재형 63.3% 대 전현희 22.6%로, 최 의원이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20대는 최재형 32.3% 대 전현희 35.5%로 팽팽했습니다. 무당층 최재형 15.4% 대 전현희 12.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종로 주민들이 지지할 정당으로는 민주당 40.8% 대 국민의힘 40.6%로 팽팽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8.2%), 녹색정의당(0.8%) 순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1.4%, '지지 정당 없다' 6.5%, '잘 모름' 1.7%였습니다.
경남 창원 진해
40대 이하 '황기철', 50대 이상 '이달곤' 우세
해군 참모총장 출신의 황 전 처장은 우리 군 최초의 파병작전인 '소말리아 해적 피랍 선원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아덴만의 영웅'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특히 '해군의 도시'로 불리는 진해 특성상 황 전 처장에 대한 인지도와 평가가 매우 높습니다. 이 의원은 이명박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MB계 인사로 꼽힙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김두관 후보(현 민주당 의원)에게 패했지만, 이후 2020년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해 민주당 후보였던 황 전 처장을 꺾고 재선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황기철 대 이달곤'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까지는 황 전 처장이, 50대 이상에서는 이 의원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20대 황기철 51.6% 대 이달곤 35.8%, 30대 황기철 50.2% 대 이달곤 32.9%, 40대 황기철 69.2% 대 이달곤 20.4%로, 황 전 처장이 크게 앞섰습니다. 반면 50대 황기철 40.1% 대 이달곤 49.4%, 60대 황기철 33.7% 대 이달곤 52.1%, 70세 이상 황기철 18.9% 대 이달곤 70.4%로, 이 의원이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황기철 55.5% 대 이달곤 26.5%로, 황 전 처장이 압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창원진해 주민들이 지지할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45.5% 대 민주당 39.8%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이어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1.0%) 순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다' 5.3%, '잘 모름' 1.7%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수원 갑
50대 이하 '김승원', 60대 이상 '김현준' 우세
'김승원 대 김현준'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까지는 김 의원을, 60대 이상에서는 김 전 청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20대 김승원 50.2% 대 김현준 32.1%, 30대 김승원 48.1% 대 김현준 31.2%, 40대 김승원 64.6% 대 김현준 25.2%, 50대 김승원 61.4% 대 김현준 30.6%로, 김 의원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반면 60대 김승원 31.3% 대 김현준 52.3%, 70세 이상 김승원 25.1% 대 김현준 60.1%로,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총선 지지 정당에서 무당층의 경우 김승원 24.8% 대 김현준 15.7%였습니다.
'김승원 대 이창성' 가상대결에서도 김 의원이 앞서 나갔습니다. 김승원 47.3% 대 이창성 39.1%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 의원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 역시 50대 이하까지는 김 의원에 대한 지지가, 60대 이상에서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20대 김승원 46.3% 대 이창성 31.6%, 30대 김승원 47.5% 대 이창성 31.4%, 40대 김승원 64.6% 대 이창성 24.7%, 50대 김승원 61.3% 대 이창성 31.1%였습니다. 반면 60대 김승원 29.0% 대 이창성 61.1%, 70세 이상 김승원 22.7% 대 이창성 64.9%로 나왔습니다. 무당층에선 김승원 22.6% 대 이창성 12.7%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수원갑 주민들이 지지할 정당으로는 민주당 43.7% 대 국민의힘 40.4%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6.5%), 녹색정의당(1.0%) 순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1.8%, '지지 정당 없다' 5.1%, '잘 모름' 1.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 수원갑 거주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로 집계됐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9781&inflow=N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9839&inflow=N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9806&inflow=N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9864&inflow=N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9900&inflow=N
첫댓글 지금 이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황기철 제독 이번엔 꼭 국회의원 되시길
전현희는 왜 종로를 고집할까.. 다른곳으로 가야 할 듯 한데요
22222222222
전현희 주위에서 조언해주는 사람들이 좀 이상한것 같음..
부산가서 바람한번 일으키지..
태서비 시루 박고 있네-_-;
김태호 원희룡 최재영 와 미친다 정말
제가 인천사람인데 계양을이 조사결과 저 정도 차이라면 확실히 보수표가 과표집 되었네요, 계양을은 민주당 세가 엄청 강한 지역입니다. 민주당이 패했던 지방선거 시기 보궐선거때도 저것보단 차이가 더 났습니다. 하물며 지금 굥 시대에 저 정도 차이라면 말이 안됩니다. 고로 다른 지역 역시 보수가 과표집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대체 여론조사를 어케들 하는거냐구....
저러다가 강서 보궐 선거 꼴 납니다. ㅋㅋ 역전이니 어쩌니 하면서 자축했는데 17프로 완패 ㅋㅋ
개혁신당인물들 거진 전 민주당인간들이라서 민주당표를 가져감...
저도 여론조사 다 믿지는 않지만
개혁신당 통합이
국민의힘 보다는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김두관 이번에 힘듭니다.
저번 선거도 나동연이한테 겨우이겼습니다.
죄다 노읜의힘이네
해봐 새끼들아 ㅋㅋ
전현희 종로를 도대체 왜 가는거냐
어휴 진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저 여론조사가 맞을까?
지난번 재 보궐조사에 맞힌 조사기관인가?
정말 궁금하다
저는 궁금한게 선거결과랑 비교했을때
여론조사는 항상 국힘에만 유리하게 나오는건지?????
민주당에 유리하게도 나올때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출구조사 빼면 전부다 믿을 가치가 없는
전현희 ㅋㅋㅋ
비교대상이 돼나?
전현희는 고집 좀 부리지 말고 대세를 따라야지...왜 자꾸 지 맘을 따르냐??
양산 창원진해 힘내자!!!
최재형 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
종로 꼭 탈환합시다.
김두관 지고있는게 확실한가요?
나도 50줄이지만 늙은이들 진짜
투표정년제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