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양과 미리 만든 질문지를 가지고 점핑학원에 상담받으러 갔다.
"소망 양이 댄스 학원에 1년 정도 다녔는데 이제 다른 학원을 찾아보려고 왔어요."
"뛰면서 점프하는 운동이라 혹시나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저희가 어떤 부분을 살펴야 할까요? 소망이가 몸이 약하거나 그러진 않죠?"
"소망 양 무척 건강합니다. 소망 양이 점핑 하면서 무섭거나 힘들 때는 스스로 표현을 잘 할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점핑 운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댄스 학원에도 잘 다녔다고 하니까 크게 걱정되지는 않네요. 밖에 나가서 한번 뛰어보면 어떨까요?"
원장님은 운동중에 다칠 수 있는 점을 걱정했다.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소망 양이 낯선 공간이라 어색해 하며 트램폴린 위에 올라가기를 주저했다.
원장님의 제안으로 전담 사회사업가도 같이 올라갔다.
"처음에는 스트레칭하고 시작해요. 그 다음에 영상보면서 운동해요. 운동후에는 근력운동 하거나 건식 반신욕기에서 반신욕 해요. 단백질 쉐이크도 한잔 하고요."
선생님이 수업흐름을 설명해 주셨다.
그 다음 음악이 크게 틀어졌다.
소망 양은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었다.
전담 사회사업가는 소망 양에게 엄지척을 보냈다.
원장님이 잘 뛴다고 하셨다.
소망 양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했다.
다음에는 일일체험을 하기로 했다.
다른 회원도 함께하는 정식 수업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등록하기로 했다.
상담후에 트램펄린 위에서 뛰어볼 수 있게 해주신 점핑학원 원장님에게 감사하다.
소망 양이 좋아하는 운동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이다연
새로운 학원에서도. 전소망 양이 지역사회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길 바래봅니다.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양기순.
댄스학원에 이어 점핑학원까지. 소망이의 일로 거드니 고맙습니다.
소망이가 좋아하는 일을 평범하게 돕습니다. 서화평.
첫댓글 소망 양의 낯설고 새로운 수업을 체험해 보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망 양이 취미복지를 이루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일일 체험을 통해 다른 회원들과 수업받으며 분위기를 살핀 후 등록한다니 좋은 생각이네요. 전소망 양이 다른 회원분들과 잘 이루어 수업을 받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