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오지길..밤비치길 들어가서 만나는 풍경
첫번째 단체사진...여기는 벌써 겨울인듯한...
아주 오래된...투방집....뒷뜰의 토종뽕나무...
많은 연예인들도 찾아온다는....방송,,신문..등등..그리고 우리들도..
봄에 갔을땐...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셨는데...올 7월에 작고하셨다고...
지금은 할머니와 그분의 환갑지난 아드님이 계십니다..일행중 뒤에 계신분...
서리맞은 다래를 따러 찾아들어가는길..
친절하게...위치를 알려주시는....
이것이 이번 여행의 특별한 별미...산다래랍니다..
그 맛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도 맛있어요..시간만 많다면..저것만 채취하고 싶을정도로..
다래...다래..나도 줘~
또다른 채취를 향해...
착하신 할머니의 배려로...고추따는중..맘껏 다 따가라시는데...
다들 한봉지씩....이번 여행은 왠지...수학여행....수확여행...
다래가 지천에 널려있어요...
다만 손 닿지않는 위쪽에 몰려있어서..줄기를 힘차게 흔드는중...소리없이 강한...레간자의 시간..
천번의 소개팅남....
그래도 그는 여전히 고프다...
기회되면 꼭 맛보시길요....
잊지못할 추억이 될겁니다...
첫댓글 우아한 자태의 저 나무가 토종뽕나무 였군요..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산다래맛은 아주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맑은 계곡물과 멋진 단풍을 뒤로한 인물 사진 또한 멋있습니다^^
봄에도 저 뽕나무 자태는 아주 이쁘답니다..
날씨가 받쳐주지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즐거운 단풍여행이였던 같아요~^^
다래머꼬~~^^
고추따고 깻잎따고 더덕주 담글더덕사고 월동준비 끝~읏 ^^
더덕주...
곧 두분이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군요...
나도 술을 할 줄 알았다면...ㅋ
ㄷ ㅏ래맛나겠다능요............ 풍경보다 인물이 더 이뿌네용....................호호호~
ㅋㅋ 어디 산에갔다온겨?
ㄷ ㅐ 박 ㅋㅋㅋ 저리 많이 수확을 ㅋㅋㅋ
저도 산다래 맛좀 보고싶네요 ㅎㅎㅎ
신기해용 ㅎㅎ
단풍색감이 정말 좋아용~ㅎ
다래말이지..기회되면 꼭 맛보길...신기하게 난 자꾸 땡기던데...^^
가을 정취를 눈으로 본 듯 세세하게 잘 담아오셨네요~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사진도 즐감요^^
산다래 넘 맛있었어요~남겨 놓은 거 새들이 맛있게 먹겠죠? 아까워라...ㅋ
수고많으셨어요~~~
남겨놓고온 다래는 산새들이 잘먹고..또 주변에 씨를 뿌리겟지..ㅋ
그러고보니..무주 벌한마을 오지길도 지금쯤 다래가 한창일듯 싶긴한데.. 시간이없네....ㅋㅋ
앙 ~ 진짜 아까워라 ... 다 다 다 ... 내년에 또 올게요 ~~약속했으니...머 머 머 ㅋㅋㅋ
이제 좀 더 친숙해진 느낌이니..다음에 가면 염치불구하고..밥까지 해결해봐야 겠어..ㅋ
낯선 여행객들이 떼로 몰려오면 싫을법도 하건만 너무나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집모양도 색다르고 주변 풍경도 참 멋진 좋은 곳이었어요~
다래도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 쩝쩝.
내년엔 이부자리 싸들고...
그 집옆 밭에 텐트라도 치고...다래 채집을 하는걸로..ㅋ
@Orange. 난 더덕 예전에 식당에서 사온더덕 생각나네여~~
@모과 그 식당이 예미 광장식당인데...
그 후에 다시가서 있나 문의했는데..없더라고..
이번에 진짜 좋은 더덕을 구입했네..ㅋ
@Orange. 오지산골 더덕이라 완전 약더덕 일텐데^^ 내년을 기약해야 되겠네여~
@모과 택배 가능할것 같더라...서울 사람들 그렇게 물건 사간단다..
명함 받았는데...남길이가 가져갔다.
@Orange. 아 그래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