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oid=056&aid=0010001248&sid1=308
감기 걸렸을 때 표고버섯을 먹으면 좋다는 거 알고 계세요?
전에는 봄, 가을에 주로 나왔지만,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수가 있는데요,
저는 표고버섯이랑 쇠고기, 시금치, 양파 등을 잡채처럼 볶아서 덮밥 만들어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 충전 코너의 주인공은 표고버섯입니다.
네, 윤수영 아나운서 나와 있구요,
뭐 표고 버섯 좋다는 건 아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좋다는 건가요?
<기자 멘트>
네, 표고는 예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아, 고대 그리스에선 신의 식품으로 불렸고, 중국에서도 불로장수 식품으로 여겼다는데요,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표고 반찬
어떠실까요?
<리포트>
그윽한 향기와 쫄깃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표고버섯!
조리법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동의보감에도 그 활용법이 적혀 있을 만큼 효능 또한 뛰어납니다.
장수를 기원하는‘장생도’에도 불로초를 뜻하는 버섯 그림을 볼 수 있는데요.
잘 먹으면 불로초 못지않은, 표고버섯의 숨은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표고버섯을 즐겨 먹는 한 가정집을 찾았습니다.
이 주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버섯을 사 두고 직접 말려 먹는다는데요.
<인터뷰> 최은정(인천광역시 연수구) : "표고버섯을 좋아해서 평소에 즐겨 먹고 있는데요. 이렇게 직접 말리면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직접 말려서 먹고 있습니다. "
끼니마다 한두 가지의 표고버섯 반찬을 만드는데요.
오늘은 볶음 요리입니다.
요리가 완성될 때쯤 넣어주는 특별 비법 가루도 있는데요.
<인터뷰> 최은정(표고버섯 마니아) : "표고버섯 가루인데요. 저는 모든 반찬에 표고버섯 가루를 다 넣어요. 조미료 대신에 이걸 넣으면 향이 더 좋아가지고 육수를 따로 낼 필요가 없거든요."
결혼 후 아이가 생기게 되면서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됐고, 고민 끝에 표고버섯을 즐겨 먹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은정(인천광역시 연수구) : "지금 임신 7개월째인데요. 임신하면 양약이나 보약 같은 것을 챙겨 먹기가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표고버섯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해서 우리 아기한테 좋을까 싶어서 꾸준히 먹게 되었어요."
표고버섯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이 주부도 버섯에 대해 궁금한 점이 남아 있었는데요.
<인터뷰> 최은정(인천광역시 연수구) : "표고버섯을 말려 먹으면 영양분이 높아진다고 해서 저는 주로 말려서 먹는 편이에요. 정말인지 궁금해요."
생 표고버섯과 말린 표고버섯, 과연 효능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영양성분 함량에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을지 비교하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석순자(박사/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 "버섯을 말리게 되면, 비타민 D가 13배가량 증가하게 되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단백질 함량도 9배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른 표고버섯을 50g을 일주일 이상 꾸준히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10%가량 낮아져서 성인병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음식입니다. "
실험 결과 표고버섯은 말려먹는 게 더 좋았는데요.
생표고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수용성 영양소가 우러나올 수 있는 조림 요리가 적합합니다.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인 한 농장을 찾았습니다.
본래 봄과 가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인공재배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해졌는데요.
4개월 정도 기르면 다 자란다고 합니다.
좋은 표고버섯, 고르는 기준은 뭘까요?
<인터뷰> 김주연(표고버섯 농장 운영) : "(갓 아래가) 단단하고, 상처가 나지 않고 (갓이) 많이 피지 않은 게 좋은 버섯입니다. "
버섯 농장에 단골손님이 찾아왔는데요.
이렇게 인연을 이어간 지도 벌써 2년이 됐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즐기는 차도 조금 특별합니다.
향긋한 표고버섯 차인데요.
<인터뷰> 서영길(인천광역시 남동구) : "표고버섯을 말려서 우려낸 버섯 차예요. 하루에 2ℓ씩은 마셔요. 물처럼요. "
서영길 씨가 이처럼 표고버섯을 즐기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오래 앓았던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간이 하얗게 굳어지는 간경변증 판정을 받았던 서영길 씨, 설상가상으로 직장에서 양성 종양까지 발견되었는데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표고버섯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간경변증과 암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윤영숙(교수/일산 백병원 가정의학과) : "표고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 효과인데요. 표고버섯 속에 들어 있는 다당체인 렌티난이란 성분이 체내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항암 효과를 내게 됩니다. 또한 렌티난은 종양의 증식속도를 억제하고 B형 간염 환자의 치료 효과를 개선해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꼭 간 질환이나 암 같은 큰 질병이 아니더라도 표고버섯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데요.
<인터뷰> 윤영숙(교수/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 "감기에 걸렸을 때 말린 표고 15g에 물 3컵을 부어서 약한 불에 끓여서 하루 세 번 정도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잘 먹으면 약 못지않은 효능을 발휘하는 표고버섯!
굽거나 조리는 요리가 지겨웠다면 표고버섯 튀김 요리는 어떨까요?
바삭하게 튀겨낸 표고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주면 질감이 고기 못지않은 표고버섯 탕수가 되고요.
소금 간을 한 식초 물에 표고버섯을 살짝 데쳐낸 후, 각종 채소와 데친 표고버섯을 넣고 그 위에 올리브유를 부어주면 이탈리아식 표고버섯 피클, 완성입니다.
한 달 후에 먹으면 제맛이 난대요.
내 몸의 면역능력을 튼튼하게 하고 암을 예방하는 표고버섯!
식탁 위의 불로초 표고버섯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KBS
첫댓글 지구 식물중 유일하게 세슘흡입식물입니다. 먹으면 안 됩니다./ 원자력 핵 박사가 한국의 식물을
조사한 결과 유일하게 방사능이 검출된 식물이 표고버섯입니다. 희한하게 세슘을 흡입하더군요. 역대
실험된 핵실험의 방사능들이 공기중에 떠도는데, 그 물질(세슘)을 흡입하는 식물입니다. 먹으면안됩니다./
방송에서 조작질을 하는 걸 껍니다. 방송국에서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표고업자가
로비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추정입니다./ 이 나라가 '카더라'까지 처벌을 하는 중이라 말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쨌든 공산주의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언론통제, 정의를말할권리를박탈하는사회=>폐쇄사회의
지름길입니다
물론 정부권력자의 조작질이 더 쉬워지겠지요. 아무도 무서워서 말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요. 그런 것을
미리 막아야 합니다. 잠자코 있으면 사회가 경직, 경색이 됩니다. 솔직한 말을 못하고 권력자의 법의 눈치를
보면서 악인들을 고발을 못하게 되니까요. 사회는 더더욱 부패가 될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더 살기 힘들어
질 것입니다. 모두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감기는 생강과 배, 파뿌리가 최고 직방입니다. 그냥 생강 씻고, 배
짜르고, 파뿌리 서너개 넣고 20분만 약한 불에 끓이고 드시면 싹 사라집니다. 굳이 표고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기사를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쓸데없이 시비를 거는 이유가 뭘까요.^^
잘은 모르지만 모든 버섯에는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몸에 면역체계를 높여주고요. 가돈이 님이 말씀 하신것처럼 표고가 그런것 일지는 모르나 다른 버섯들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 효과로 좋은건 아가리쿠스,차가버섯,양송이 등이 있습니다. 잘 알고 드시면 버섯도 하나의 약입니다..ㅎ
버섯 굉장히 좋습니다. 항암에 뛰어난 차가버섯도 많이 비싸지요.
버섯은 몸에 좋다고 많이 발표되나
저같은 소양인 체질은 열이 많은 상황 버섯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보다는 영지 버섯이 잘 맞는다고 하더군요
감기가 걸리면 약으로 먹을 수는 있지만
평상시에 배는 좋으나 생강이나 양파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의사가 그러더군요 ㅎㅎ
세슘을 흡수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유기농 매장에서도 거래하던 유기농 표고버섯에서 세슘이 발견되어 거래가 중지된 사례가 최근에도 있었죠. 저도 개인적으론 표고버섯 참 좋아했는데, 약간 두려움이 생겨서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